20수, 30수는 면사의 굵기를 말합니다.
그러나 20수 옷들, 30수 옷들에 대해서 어떤것이 더 낫느냐에 대해서는 뭐라 말하기가 어렵습니다.
개인의 취향에 따라 틀리고, 어떻게 만들어졌느냐에 따라서 달라지니까요..
섬유업의 전문적인 방법으로 설명을 하자면..
면방직업체에서는 보통 면사의 구분을 크게 CM(Combed), CD(Carded)로 구분을 합니다.
모두 방적이라는 용어이지만..
설명에 앞서서 면사를 가만히 한쪽방향으로 풀어보면 여러개의 섬유로 이루어져있습니다.
이것들을 섬유장 또는 Staple 이라고 부릅니다(화섬의 경우는 Filament).
이 섬유장들의 길이가 1과 8/16 inch 이상의 것들로만 구분하여 방적한것을 CM이라하고,
그 이하의 것들을 구분하여 방적한것을 CD라고 합니다.
그리고, 일반적으로 30수를 기준으로 하여 그이상의 굵기(면 번수에 있어서는 숫자가 높으면 높을수록
실의 굵기가 얇아집니다)는 CD사로 구분을 하고,
그 이하면 CM으로 구분을 합니다.
즉, 이것은 면방직업체의 방적비용으로 구분되는데..
CD사로 40수, 50수 짜리를 만들수는 있지만 비용이 많이 들기에 안 만드는 것입니다.
질문자가 말하는 면사의 굵기는 어느정도인가를 설명하기는 어려운데..
이해가 안가겠지만.. 화섬의 경우 실의 굵기를 D(Denier)로 표시를 합니다.
1 D 는 1gram의 실을 9,000m로 늘렸을때의 굵기를 말합니다.
따라서 20수는 Denier로 환산을 했을시에 265.75D가 됩니다. 30수는 177.17D가 되구요..
머리카락 1개의 굵기가 60수보다는 조금 얇습니다.
그러므로 20수면 대충잡아서 머리카락 3개를 합쳐놓은 굵기가 되겠죠.. 30수면 머리카락 2개..
그리고.. 목 늘어나는것은 그것이 Knitt라는 Item의 특성때문에 그런것이지
20수와 30수처럼 실의 굵기의 차이로 생기는 것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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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말이져..원단을 짤때 들어가는 원사(실)의 두께를 말하는 것입니다.숫자가 클수록 실의 두께는 가늘어 집니다.
글구 수 말구 데니아 라고 있는데여 데니아는 합성소재에 쓰이는 말인데여 데니아는 반대로 숫자가 클수록 실의 두깨는 두꺼워 집니다..
10수 면바지 정도면 매우 두꺼운(텐트같은)면바지에 쓰이고요..
보통은 2,30수 정도 라고 보면 되겠네여...
40수 이상은 면바지로 적합한지 잘 모르겠네여..면티라면 모를까...
수와 데니아를 같이 표기한경운 혼용한 합섬이기 때문이구여...
꼭 수가 높아진다고 시원하고 좋다구 할순 없구여..몇수가 적합하다 라고도 볼수 없져..특성에 따라 가공한다던지 할꺼에여...
첫댓글 좋은 게시물이네요.. 강추.. 스크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