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녹동 신항에 여객선터미널 신축 설계계획안이 확정되어 고흥군의 오랜 숙원사업인 녹동 신항(연안항)에 여객선터미널이 최신형 현대식 건물로 신축하게 된다.
그동안 임시 건물로 협소하고 비좁아 이용객들에게 큰 불편이 초래되어 수차례에 걸쳐 중앙에 건의한 결과 사업비가 확보되어 여수 해양수산청은 “녹동 신항 여객선터미널신축 건축설계경기(현상공모)를 하여 공모에 3개 업체가 참가하여 지난 8.29일 건축사사무소 “미가온”이 당선작으로 최종 선정되었다."라고 밝혔다.
여객선터미널 신축 장소로는 녹동 신항 고흥군 도양읍 봉암리 3,907번지 부지 34,431㎡, 2층 건물 연건평 2,473㎡, 약 6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2008년 착공하여 2009년에 완공을 목표로 현대식 종합여객터미널시설의 면모를 갖추게 된다.
한편, 군 관계자는 “녹동 신항에 최신형 현대식 종합 여객선터미널이 준공하게 되면 고흥만이 간직한 천혜의 해상관광을 즐기고자 찾아온 관광객들과 이용객들에게 쾌적하고 편안한 다중 편익시설 제공하게 될 것이며, 여객선터미널도 미적인 감각을 살려 상징성, 조형성, 예술성 등을 고루 갖춘 멋있는 건축물이 탄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