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 12월 8일 다람살라에 달라이 라마 존자님을 뵙고 뇌과학적 질문을 하기 위해 갔을 때가 기억납니다. 델리공항에 내려서 15시간을 버스를 타고 가는데 2시간 남겨둔 지역에서 소나무가 우거진 숲속으로 버스가 들어가는 순간 옆에 앉은 보살과 이야기를 하고 있는 중이었는데 갑자기 백회를 통해서 에너지가 마구 마구 쏟아져 들어와서 온 몸 내부로 외부로 감싸안은 채 입안은 민트향기 그윽하고 몸은 따뜻한 느낌의 에너지가 충만한 채 눈을 감고 몸이라는 감각은 사라지고 에너지만 존재했다. 뭐라 말할 수 없는 지복감으로 가득차 있는데 옆에서 도착했다고 흔들어서 일어나자 하는 말에 천천히 눈을 떴다. 2시간이 5분 정도 순식간 지나버렸던 것이다.
그 당시는 임.독맥 정도만 열리고 차크라도 활성화 되어 있지 않는 상태였다. 차크라는1025일간 묵언수행 중에 활성화 되었다. 정말 희유한 체험이었다. 지금 이 글을 쓰는데 도 그 당시 느낌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입안이 페퍼민트 향기가 그윽하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이 사진처럼 빛,에너지가 백회로 통해서 들어왔다. 이런 체험이 없었다면 이런 사진이 눈에 들어오지 않았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