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의회, 동료의원도 모르는 “의정 부문 대상 수상”
상주시의회는 지난 9일 보도자료를 통해 9월 7일 서울 모인터넷 언론사가 주관한 “2016년 대한민국 혁신인물 대상” 시상식에서 상주시의회 K시의원이 지방자치발전 ‘우수의정활동’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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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상주시의회 사무국에서는 이 언론사로부터 수상 추천 공문을 받은 적도 없고, K시의원이 어떻게 해서 대상을 수상했는지도 모르고 있었으며, ‘2016년도 대한민국 혁신인물 대상’ 시상식을 주관한 서울 모 언론사에서도 명확한 답변을 하지 못했다.
인터넷에서 이 언론사를 검색해 보면 종합시사월간지 성격을 띠고 있으며 온 라인으로 뉴스를 배포하고 있는 언론사이다.
상주시의회 B의원은 상주시의회가 어떤 단체로부터 수상을 요청 받았을 때에는 당해 지역민의 발전을 도모하고 복지증진을 위해서 열심히 일하고 조례안을 발표하고 왕성한 의정활동을 한 의원을 추천하여 심의를 해서 시 의장, 상임위원장, 국장, 전문위원등과 함께 회의를 거쳐 수상자를 결정한다고 전했다.
본 기자가 상주시의회 몇몇 시의원들을 상대로 전화 통화를 해 본 결과, 다른 의원들도 이 언론사로부터 대상 시상에 대한 전화를 받았으며, 시상에 대한 약간의 보답을 요구하는 것 같아 전화를 끊었다고 말했다.
당사자 K 시의원은 이 언론사가 상주시민들을 대상으로 여론 조사를 실시하여 본인을 선정한 것으로 알고 있으며, 이 언론사에게 어떠한 댓가도 지불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지역언론사 A기자는
이런 공신력도 없고 명확한 근거도 없이 검정되지도 않은‘의정부문 대상’수상이라는 보도자료를 보내는 상주시의회도 문제가 많다. 그리고 보도자료 배포 즉시 무조건 기사를 올리는 일부 지역 인터넷 뉴스 매체도 각성해야 된다며 꼬집어 말했다.
이번 대회 시상식을 주관한 언론사도 지역 언론사와 똑 같은 언론 매체임에도 상주시의회 사무국이 모르는 대상을 수상했다고 기사를 실어 상주시민들에게 착각을 일으켜 K시의원이 정말 지역민을 위해 열심히 일하고 의정활동도 왕성하게 하는 줄 인식하게 될 것이다.
상주시의회도 모르고 시민들도 모르는 거짓 양심으로 시민들을 속이며, 본인이 의정활동을 가장 왕성하게 해서 대한민국 혁신인물 대상을 수상했다고 하면 과연 시민들이 믿어줄까?
낙동면 의용소방대 추석맞이 물품 전달
상주시 낙동면의용소방대(대장 신정현)에서는 추석 명절을 맞아 9월9일(금) 복지사각지대에 지원해 달라며 50만원 상당의 물품(쌀 10kg/10포, 휴지 10개)을 낙동면사무소에 전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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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면의용소방대는 매년 소외계층을 위한 물품지원과 전기안전점검 및 물놀이안전사고 예방 캠페인 등 지역사회를 위하여 꾸준히 봉사활동을 실천해오고 있으며, 이번에 후원한 물품은 관내 어려운 이웃 10가구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권영철 낙동면장은 “추석을 맞이하여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물품을 전달해주신 의용소방대장 및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면에서도 복지사각지대가 없도록 살펴 면민 모두가 풍요로운 한가위를 보낼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도각사‘ 금강경 사경집’ 출간법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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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0일 삼백테미공원에서 열린 금강경사경집 출간법회 모습(사진출처=한국불교방송BTN)
불경해석도량인 도각사는 정해불경연구원장 이각스님의 금강경사경집 출간법회를 봉행했다.
지난10일 상주 삼백테마공원 대강당에서 열린 법회에서 이각스님은 금강경 사경집의 불씨는 청송교도소의 불자의 간곡한 요청으로 시작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경전번역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도각사는 순수한 수행 도반 15분이 모여있는 사찰로 일체의 기도와 제사가 없으며 불경을 올바로 해석, 번역하고 석가모니 부처님의 정통 수행법을 따라 수행해 오고 있다.
6.25참전용사 최영근 상주지회장, 노인요양원에 쌀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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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공검면 율곡리에 거주하는 6.25 참전유공자회 최영근85세) 상주지회장은 지난 9월 8일
추석을 맞이하여 노인요양시설인 운정골드에이지(원장 조옥희)를 찾아 사비로 구입한 쌀 20Kg
20포(싯가800,000원 상당)을 기증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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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추석을 맞이하면서 이웃과 함께 하려는 따뜻한 정성의 소식들이 눈길에 와닿습니다.
비록 큰 물질이 아니더라도 한 장의 천원, 만원이 주변 이웃에겐 큰 힘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고향 소식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