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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정보
뼈가 부러진 사람들 골절 골질환
 
 
 
카페 게시글
치료경험담 제5중족골 골절후 마음 다스리기..
봄이오면 추천 0 조회 8,545 14.11.11 16:08 댓글 1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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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4.11.11 21:14

    첫댓글 아직 피쏠림과 붓기가 심하네요 이런
    상태에서 걸으면 회복되는 시간이 더
    길어져요.먼저 관절운동을 많이하세요.저는 8월22일 골절되서 시술받고
    10월6일퇴원해서 조금씩 걸었는데
    피쏠림과 붓기가 심해서 10월11일 출국해서 치료받는데 의사선생님이
    피쏠림과 부어있는상태서 못걷게하드라고요.

  • 작성자 14.11.11 21:48

    저는 아파도 참고 많이 움직여줘야 빨리 회복되는줄 알았어요. 발뒷꿈치를 땅에 디디면 전기오르는듯이 찌릿찌릿 절이는데 이 고비를 넘겨야한다는 생각에 사실 엄청나게 부담스러웠어요.
    휴우~ 다행이에요.
    관절운동에 더 치중해야하는군요.
    shinwol님,고맙습니다:^)

  • 14.11.12 08:02

    전 손이라 발은 잘 모르지만?좌우가 심하게 차이가 나 보이네요~!!
    고생많으십니다~!!
    병원도 쉬는 추석연휴에 다치셔서 많이 당황스러우셨죠?저도 이번 추석연휴에 다쳐서 더 마음이 짠하네요~~
    주변 경험자들 얘기 들어보면 어차피 골절은 시간과의 싸움이라고 하니
    고통진행형인 저역시도 포함해서 그저 도닦는 맘으로 느긋이 기다림의 미학을 몸으로 익혀야만 될것 같습니다
    더욱 힘 내시고 화이팅하시길~~^^

  • 작성자 14.11.11 22:44

    도닦는 마음까지는 아니어도 일상의 소소함이 얼마나 큰 행복인지 뼈저리게(?) 느끼는 가을입니다.
    빨리 걷고싶어요^~^
    랄라님도 저도 느긋하게 이 시간을 즐기는 수밖에 없네요:D

  • 14.11.12 01:21

    누구나 거쳐야 하는 과정이에요^^ 열심히 맛사지 하고 찜질해 주고 다리 자주 올려주시고 가벼운 재활운동 하시다 보면 어느날 갑자기 사라지더군요..저도 이거땜시 스트레스 많이 받았죠~

  • 작성자 14.11.12 09:27

    누구나 거쳐야하는 과정에 대한 이해가 큰 위로와 힘이 되었어요..
    "어느날 갑자기 이런 불편함이 사라지는 그 날"이라~ 생각만으로도 기분좋은 아침을 맞게 해주셨어요. 감사드려요. 무수린님:)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4.11.12 10:16

    @가을이래 골절 첫날 반깁스하고 나오며 목발사용이 어색해 병원자동문앞에서 ,아파트 주차장에서 ,집화장실에서 ... 하룻밤 세번을 넘어지며 골절부위에 충격이 있어서 은근 걱정이 되었어요. 캐스트 제거후 첫번째 x-ray에서 뼈가 더 벌어졌다고 고개를 갸우뚱하시길래 ..수술을 했어야하는건가하고 살짝 불안에 떨기도했어요. 그래도 다행히 맛사지, 족욕을 꾸준히해서인지 많이 좋아진 상태가위사진들이에요.가을이래님은 너무 빨리 발을 디딘게아닐까요?
    목발사용을해 체중부하를 줄이셔야될듯해요 물리치료하러 올 필요는 없다해서 홀대받는 느낌이었는데 생각해보면 그게 더 나았던듯싶어요.오라가라했으면 더 힘들었을듯~

  • 작성자 14.11.12 11:48

    응급실에서 반깁스하자마자 신장 몇 cm냐고 묻더니 바로
    목발과 슬리퍼 가져오던대요? 목발없이는..걸을수도없었을텐데.가을이래님이 더 대단!
    생애 처음으로 목발짚으며 '이거 발명한 사람 대단하다'고 생각했어요^^

  • 14.11.12 14:47

    저도 그 기분 압니다. 저도 세상을 보는 눈이 달라졌어요. 평범함이 이렇게 감사할줄이야...

    저도 발목 골절 수술 14주차인데 12주쯤 되니 두 발로 멀쩡히 걷더군요. 가벼운 런닝도 가능하고요. 주4회 물리치료와 매일 족욕하고 했어요. 시간 지나면 나아요.ㅎㅎ 저도 두발로 걸을수 있을까?? 엄청 걱정했었거든요. 쾌유하세요.

  • 작성자 14.11.12 15:24

    알럽베이스볼님,경험자분들의 말씀이 큰 도움이되고있어요.관절운동과 족욕, 맛사지는 꾸준히 해야되겠지요:)

  • 14.11.12 23:31

    저도 야구하다 다쳐서 다시 복귀하고 싶은 마음에 의사 선생님 말씀 철저히 듣고 있습니다. 덕분에 두 발로 걸을수 있었습니다. 병원에서 시키는대로 하고 물리치료 열심히 받으세요. 그리고 저도 큰 힘이 되었습니다. 여기 먼저 다치신분들 소중한 말씀 덕분에요 ^^ 카페 글 처음부터 다 읽었네요 ㅎㅎ 다치고 나서

  • 14.11.12 18:59

    화장실 갈때만 빼곤 무조건 움직이지 말아아 해요!! 외출금지

  • 작성자 14.11.12 19:21

    추석날부터 지금까지
    이렇게 좋은 가을날.
    움직이지않으니
    체중도 늘고:(
    골절되고 두달째 남편과 아들이 살림하고 있어요:)
    무수린님, 감사해요^^

  • 14.11.13 03:42

    @봄이오면 항상 심장보다 높은 위치로 다리 들어 올려야 합니다..꼭요..그러다 보면 좀 저린다 싶으면 잠시 내려 놓으시고..가끔씩 발등에 열이 감지되면 얼음찜질도 필요합니다..온찜질3:얼음찜질1..그리고 뼈와 인대.근막 형성에 좋은 음식..멸치.생선살.모든 회종류.달걀흰자.마.견과류.과일..저는 갠적으로 이 음식들 집중적으로 먹었어요.. 인터넷검색하셔서 보시면 여러정보 카피해서 참고하시면 도움되요..주의할점은 홍화씨니 뭐니..값비싼거 돈주고 사서 먹을 필요 없어요..물론 약간의 도움은 되겠지만 비싼 건강식품 먹을 돈으로 여러가지 음식을 골고루 드시는게 아주훨씬 뼈에 이로와요...자 그럼 ! 힘내시고 아자~!!

  • 작성자 14.11.13 08:46

    @무수린 매일 맛사지(오일+풋크림 )를 2~3회 해주고부터 눈에 띄게
    붓기가 빠져서 이 정도면 발올리기는 이제 그만해도 되겠지했다가 의자에 잠깐 앉아있으면 다시 퉁퉁 붓고..를 반복하고있어요. 추천해주신 음식들 제가 좋아하는거에요. 마음이웃을 만나 따뜻한 커피 한 잔하듯 온기가 느껴져요. 무수린님,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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