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불지맥(億佛枝脈)은 호남정맥의 백운산(白雲山.1228m)에서 남쪽으로 분기해서 광양동천과 수어천을 경계 지으면서 억불봉(1007.5m), 노랭이봉(800.3m), 국사봉(531.2m), 송치재, 고삽치, 가야산(496.9m)을 지나 수어천 하구인 광양하수종말처리장 앞에서 호남정맥과 태인도를 마주보며 그 맥을 다하는 도상거리 30.5km 되는 산줄기로 수어천의 좌측 분수령이 된다.
억불지맥 개념도
1.산행일시 : 2024.01.06.02:18~13:26
2.산행참석 : 청명님 포근한빛님 푸른바다님
대대로 이상4명
신선봉 오름길과 억불지맥 분기점인 백운산 정상까지 일부 쌓인 눈이 있고 바람불어 추위를 느낀다
억불지맥 분기점인 백운산
전라남도 광양시 옥룡면에 있는 높이 1,222m의 산. 호남정맥 제일봉이자 전라남도에서 지리산 반야봉과 노고단 다음으로 높은 산. 세번째는 순천시와 화순군 사이에 위치한 모후산. 산림청 및 블랙야크 선정 100대 명산 중의 하나다.
억불지맥 주봉인 억불봉
전라남도 광양시 전라남도 광양시의 옥룡면과 진상면 경계에 있는 산이다(고도:1,008m).
백운산이 남동쪽으로 이어지는 산줄기에 있으며, 이곳에서 성두천 등이 발원해 수어천에 합류한다. 동남쪽 산록에 수어 저수지가 있다. 조선 시대에는 업굴산(業窟山)이라 불렀다.
『신증동국여지승람』(광양)에 "업굴산(業窟山)은 백계산(白鷄山)의 동쪽 지맥(支脈)이다."는 기록에 처음 등장한다. 『증보문헌비고』에도 업굴봉으로 나오나 『조선지지자료』에 진상면 성두리에 있는 산으로 억불봉(憶佛峰)이 수록되어 있다. 『해동지도』에 백운산 줄기가 남쪽으로 뻗어 업굴봉(業窟峰)이 되며 산 동편으로 용추(龍湫)가 묘사되는 등 조선 후기 대부분의 고지도에 '업굴'로 표기되어 있다.
하지만 『조선지형도』에는 '억불봉(憶佛峰)'으로 기록되어 있다. 이러한 기록들로 보아 업굴산이 일제강점기를 거치며 억불봉으로 변화되고 후에 한자가 '생각할 억(憶)'에서 '헤아릴 억(億)'으로 변화된 것으로 보인다.
억불지맥 노랭이봉 804m
억불지맥 680.3m
680.3m 3등급 삼각점
준희 대선배님 힘내라는 메시지가 담긴 산패
억불지맥 616.5m
그곳에 오르고 싶은산 국사봉 정상 531.2m
국사봉내려오면서 억불봉 방향 바라본 전경
청명님 뒷모습
억불지맥 406.2m
억불지맥 262.0m
백운로 58
청명님 진행합니다
억불지맥 231.8m
억불지맥 198.3m
옥정로
가야산 오름길 바위 위에서 시야가 트여
바라본 전경
억불지맥 가야산 497m
가야산 정상에서 바라본 전경
가야산에서 내려와 수어천 하구 풍광을 맞이하게 됩니다
푸른바다님 뒷모습
날머리 전경
조금 더 가까이 간 날머리
마지막 뻘이 묻은 바위를 순간 밟게되어 넘어 졌네요
들고 있던 핸드폰과 함께 뻘을 짚어 흙투성이?
억불지맥 산행을 마무리 합니다
첫댓글 가야산 조망이 참 좋지요?
멀디 먼 광양까지 가느라 고생좀 하셨겠어요.
광양천환종주길이 상당부분 들어가 있는 억불지맥
수고 많았습니다.^^
감사합니다 두건님
가야산 조망이 좋았습니다
광양천 환종주길에 상당부분 들어가나요
환종주에 대해 해박한 완전 전문가 시네요
바쁘신 가운데 산행기 봐주시고 댓글까지 달아주시니 고맙습니다
요즘 지맥산행에 속도가 붙으니 내마음도 함께 속도가 붙는 느낌입니다.
계속 화이팅입니다...
감사합니다 진강산님
지맥산행 하나하나 진행하고 있습니다
계속 화이팅 응원 메시지 고맙습니다
새해 건강하시고 복 많이 받으세요
이날 제법 춥던데 바닷바람이
매섭지 않았는지 모르겠습니다.
요즘 대대로님 산행을 보면
물들어왔을때 노 저어라는 식으로
빠르게 진행이 되는것 같습니다.
또 하나의 지맥길 완주를 축하합니다.
감사합니다 joon대장님
신선대 백운산은 높아서 그런지 바람까지 불어 조금 추웠지만 그다음구간부터는 괜찮았습니다
지맥길 하나하나씩 진행 하고 있는 바
또 하나의 지맥길 완주 축하 메시지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