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목 : 바람을 입다 - 원순련 칼럼집
* 저 자 : 원순련
* 분 량 : 292쪽
* 가 격 : 15,000원
* 책 크기 : 148mm x 225mm
* 초판인쇄 : 2024년 12월 30일
* ISBN : 979-11-94200-55-0 (03810)
* 도서출판 명성서림
<저자소개>
・경남 거제시 출생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경남대학교 대학원 교육학 박사
・초등학교 교장, 한국문협 거제지부장, 거제대학교 겸임 교수 역임
・1984년 「매일신문」 수필 당선
・1997년 「경남신문」 신춘문예 동화 부문 당선
・2001년 「시와 생명」 시 부문 당선으로 작품 활동 시작.
・동화집 『아름다운 세상에서 살고 싶어요』, 『대숲개 곤발네 할매』
・시집 『돌틈에 핀 민들레에게』
・수상 : 2022 순리원 아동문학상
2016 대한민국 존경하는 스승상
2000 유한양행 모범교사상
2008 교육부.조선일보 올해의 스승상
2021 대한민국 사회공헌 대상
2022 대한민국 예술공로상
2023 거제시민상
2024 경남기독문화상
・현재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거제지회장, 거제문화원
부원장, 미래융합평생교육연구소 대표, 동그라미유치원 대표
・메일 : won8059@naver.com
・전화 : 010-3837-8059
・주소 : 경남 거제시 계룡로 7길 24-5 (53257)
<작가의 말>
참 소소한 이야기들
긴 세월 살다 보면 아름다운 이야기를 들을 수도 있고, 행복함을 주
는 장면도 보게 되고, 그런 순간을 함께 하는 기회도 갖게 됩니다. 이
런 이야기들을 묻어 버리기엔 너무 아까워 글로 남기게 되었습니다. 이
렇게 쓴 글이 새거제신문, 경남신문, 타임라인에 칼럼으로 소개된 것을
묶어서 세상에 내놓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모두 변화를 꿈꿉니다.
가끔씩은 나 자신도 변화되기를 바라지만 마음과 행동이 서로 맞지
않아 변화는커녕 허우적거리며 그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더 우스운 것은 나 자신은 변화되길 주저하면서도 세상이 변화되기를
바라는 것이 우리의 현실입니다.
그런데 사람이란 또 다른 양면성이 있어서 잠깐 스치듯이 읽게 된
한 줄의 글에서 자신도 모르게 변화의 길을 찾아 아름다운 삶에 동참
하기도 합니다
이 칼럼 속에는 참 소소한 이야기들이 담겨 있습니다.
자연 속의 속삭임, 아이들의 해맑은 소리, 현시대의 또 다른 메시지,
그리고 우리가 바라고 희망하는 이야기들이 있습니다.
그냥 편안한 맘으로 읽다가 그중에서 가슴에 와닿는 사연 두어 개
건져내어 내 삶에 명주실로 꽁꽁 묶어 두고 가끔씩 꺼내어 보길 기대
해 봅니다.
그렇게 건져낸 이야기가 새콤한 비타민 한 알이 되어서 우리 모두의
마음이 넉넉해지길 바래봅니다.
2024년 11월을 보내며
원순련
<목차>
머리글 ● 04
제1부_바람을 입다
바람을 입다 ● 12
그대를 사랑합니다 ● 17
목욕탕의 선녀 ● 22
만남, 그 절묘한 운명에 대하여 ● 26
나이팅게일 선서식 ● 30
어머니라는 이름 ● 34
우동 한 그릇 ● 38
가을엔 편지를 쓰겠어요 ● 42
행복하게 사는 법 어디서부터 배워야 하나 ● 46
섣달 앞에 서면 ● 50
새들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만큼 어리석지 않다 ● 54
지금 이 자리에 서 있는 것은 ● 59
자라지 않는 아이 ● 63
제2부_행복 바이러스
행복 바이러스 ● 68
세상에서 제일 좋은 관상 ● 73
부모의 눈높이 ● 77
잠들어 있는 사람은 기뻐할 수도 없다 ● 81
이곳에 서면 ● 85
밸런타인데이와 화이트데이 ● 89
내 인생의 결산보고서 ● 93
다산의 목민심서 ● 97
공명지조의 자세와 어목혼주 ● 101
세상에 나눌 수 없는 것은 없어 ● 106
용사의 뒷이야기 ● 110
수단의 슈바이처 고 이태석 신부 ● 114
세상에서 가장 훌륭한 스승은 ● 118
제3부_우리는 빚진 자들이다
우리는 빚진 자들이다 ● 124
만남의 축복 ● 128
30년 만에 찾아온 손님 ● 132
박수 받고 떠나고 싶다는 대통령의 염원 ● 137
친정어머님의 독서 생활 ● 141
하여가何如歌와 단심가丹心歌 ● 145
양반만 만들어 먹었다는 ‘숭어국찜’ ● 150
내 꿈은 좋은 아빠 ● 155
선택 ● 160
구세군의 자선냄비 ● 164
선물로 받은 아오자이 ● 168
또 다른 출발 ● 173
제4부_문학의 고향
문학의 고향 ● 178
시가 있는 명품거리 ‘황제의 길’ ● 183
가을비 속의 ‘선상문학축제’ ● 188
문학! 누구의 것인가 ● 192
하얼빈시 조선족 청마기념 백일장 ● 196
태양의 후예 ● 200
12월이 다 가기 전에 ● 205
어머니를 위한 한 마디 ● 209
복 짓는 일과 복 받는 일 ● 214
친정어머님의 화투 학습 ● 218
조침문 ● 222
유월에 부치는 글 ● 226
제5부_피그말리온 효과
피그말리온 효과(Pygmalion effect) ● 232
아이는 배우며 자라는 것이 아니고, 보면서 자란다 ● 236
멘토(mentor)와 멘티(mentee) ● 240
자녀 교육에서 가장 위험한 발상 ● 245
다른 시각으로 바라본 정답 ● 249
코로나와 자기 주도적 학습력 ● 252
여러 줄로 세우는 교육 ● 256
금메달과 지도 교사 ● 260
이 시대의 진정한 스승 ● 264
내 자녀 바로보기 ● 268
생명 사랑하는 법부터 ● 272
내 자녀 자존감은 어머니가 키운다 ● 277
넝쿨째 굴러온 당신 ● 281
혜진이가 만든 소금은 정말 달구나 ● 2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