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청성부대 신병교육대 12중대 3소대 82번 손상훈 바오로 아버지입니다. 오는 25일이 수료식인데 수료식이 가까이 오니 참 많이 감사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힘든 병영생활 중 일주일에 한번 성당에 와서 미사 드리고, 애써 마련해 주신 간식도 아이들이 먹게 해주시고.... 아이들뿐만아니라 부모들에게도 많은 위안이 되고 힘이 되었습니다. 이 모든 일들 애써 주신 신부님과 선교사님, 그리고 후원해 주시는 많은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철원이라는 우리 땅 가장 추운 지역에서 하느님의 일을 위해서 근무하시는 신부님께 거듭 감사드리며-지난 1월 24일 미사 때에는 8명의 새 영세자, 새로운 신부님의 건장한 아들들이 생겼더라구요- 짧은 기간 적지 않은 인원의 아이들이 하느님의 아들들로 새롭게 태어나게 해 주신 신부님과 봉사자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신부님, 선교사님, 봉사자분들,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늘 건강하시고, 주님 안에서 평화와 행복이 함께 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사진은 체코 프라하 아기예수님이십니다. 아기 예수님의 축복과 돌보심이 늘 함께 하시기를 ~^^
첫댓글 찬미예수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