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톤 2000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직 사용법이 서툴러 제 기능을 사용한다고 볼수 없고 일부 기능만 사용하는 것 같습니다..
저는 주로 이렇게 사용하는데 사용법이 맞는지,
보다 더 정확한 사용법은 있는지 고수님들의 자문을 구합니다.
저는 요즘 백두대간을 주로 다니는데 다행히도 이미지로된 지도가 있어서
RMP 멥매칭해서 트리톤2000으로 올리고, 트렉을 구해서 같이 올립니다.
VantagePoint에서 그 트렉을 따라서 루트를 상세하게 그리고
( 중요지점(웨이포인트)보다 루트의 지점이 상당히 많습니다.. )
그 루트를 트리톤2000으로 올려 GOTO 해서 사용합니다..
코스업으로 지도방향을 설정하고, 30m거리 off 시에 경고음이 울리도록 설정했습니다.
전자나침판과 고도/기압계도 가동하구요...
5만지도와 나침반도 추가로 소지해서 전체구간이나 주변산을 볼 때 참고로 합니다.
bearing이나 heading과 같은 숫자는 사용하지 않으며,
운행중에 GPS를 보는 경우는 트렉이나 루트로 내가 제대로 진행하고 있는지와
다음목적지( 산이내 재 )까지 포인트를 찍어 남은 거리(직선거리)를 예측합니다..
물론, 제가 진행한 트렉을 하산후에 기록하여 기록으로 관리합니다..
여기서 불편한 부분..
1. 지도방향을 코스업으로 하다보니 지도 방향이 바뀌는데 한 박자씩 늦습니다..
정지했을 경우 얼마나 빠르고 정확하게 코스업으로 지도를 돌려 주느냐가 관건이
되겠죠... 뒤에서 쫓아 오는 사람에게 정체상황을 만들지 않으려면 가장 빠른 시간에
결정할 수 있어야 하겠지요...
참고로, GPS는 어깨에 거치하고 다니기 때문에 GPS를 보려면 운행을 정지하고
어깨에서 손위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GPS는
방향이 변경되는 결과가 되기 때문에 손위에서 방향을 다시 잡는 과정이 됩니다..
1-1. 정지해서 GPS로 다음 방향을 결정해야 하는데 가장 빠른 방법은 무었일까요...
그러고보니, 전자나침판 Calibration을 하지 않고 사용했네요...
1-2 전자나침판 사용으로 (물론 Calibration 해야겠죠.. ) 정지상황에서 다음 진로를
확정하는데 충분할까요
아니면, 전자나침판을 OFF 하고, Heading값을 실물 나침반에 설정해서 방향을
정해야 할까요
2. 루트로 GOTO해서 갈 경우 다음구간에 대한 개념이 웨이포인트로 지정이 되나요..
저와 같이 트렉위에 루트를 세밀하게 따라 그려서 사용하는 경우 중간에 방향을 변경하기
위한 세밀한 지점들은 무시하고 실제 의미 있는 구간의 경계는 웨이포인트가 되어야 하는데,
즉, Distance to Next, Time to Next 등의 값이 다음 웨이포인트 까지가 되어야 하는데, 가능할까요.
3. 기타 이외에 자주 사용하는 기능이 있으면 알려 주시면 좋겠습니다....
첫댓글 트리톤 매뉴얼에 위성나침반은 위성 수신이 된 상태에서 10-20m 정도 이동을 해야 목적지 방향이 맞게 나타난다고 합니다. 다시 말씀드리면 위성나침반은 나침반 형태로 GPS 수신기에 표시되지만 실제 나침반은 아니라고 합니다. GPS는 시속 3km 이상의 속도로 이동할 때만 방향을 나타내고 정지시에는 점으로 인식되기때문에 방향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그래서 정지시에는 보정이 된 전자나침반을 사용하셔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물론 자석나침반을 함께 사용하면 보다 더 명확해질것 같습니다.
[목적지 찾아가기-지도정치방법] 지도화면을 보고 목적지를 찾아갈 때 이동 중에는 지도의 방향과 이동 방향이 맞지만, 잠시 정지하여 방향을 찾을 때에는 전자지도의 북방향과 자석나침반의 북방향을 일치시켜야만 (지도 정치를 해야만) 목적지 방향을 결정할 수 있습니다. (전자지도는 진북이고 나침반은 자북이므로 자편각이 보정되어야 하겠지만 설명을 생략했습니다) - 트리톤 매뉴얼에서 퍼오고 일부 보충하였는데 전자나침반이 있는 트리톤2000에서는 해당이 안될 수도 있습니다.
루트항법은 여러개의 Goto항법이 모여서 이루어진 항법이라고 생각됩니다. 즉 루트항법 중 지점과 지점 간의 직선구간인 'Leg'에서의 항법은 Goto항법과 같다고 생각됩니다. 현재 운행 중인 Leg를 'Active Leg'라고 하는데, Active Leg내에서 다음 지점까지의 Distance to Next, Time to Next 등의 값이 나타납니다. 그런데 이러한 Leg가 설정이 되면 운행시 위성 수신이 좋을때 그냥 건너뛰는 Leg는 없다고 보며 이러한 Leg를 어떻게 설정을 해야 가장 효율적인지는 실제 경험이 더 중요할 것 같습니다. 원하시는 답이 아니더라도 양해바랍니다!
어깨에서 손위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GPS는 방향이 변경되는 결과가 되기 때문에..... 는 아닌거 같습니다. GPS는 기기 자체가 나아가는 방향에 따라 코스업 표시가 되므로, 즉 거꾸로 들고 다녀도 기계의 위쪽이 코스업으로 표시가 된다는... 얼마전 우리게시판 방송내용입니다.
전체적으로 사용을 잘 하시네요. 1-1. 노스업으로 설정하고 GPS 화면 정치할 때 GPS를 진행방향 각도로 돌려서 화면 정치하면 됩니다. 1-2. 헤딩각이 아닌 베어링각으로 방위각을 보셔야 합니다. 2. GTM을 사용하세요. 루트를 그릴 때 능선분기점 또는 꺽이는 지점에 웨이포인트를 찍고 루트를 연결하심 됩니다. 3. 제가 사용하는 방법은 GTM에서 주요지점에 웨이포인트만 찍어서 사용합니다. 그리고 진행하다 불분명하면 Goto를 실행해서 베어링각에 따라 아날로그 나침반으로 방향 확인하고 진행합니다.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다만 빠른 속도로 진행해야 할 경우에는 GTM에서 예상 경로로 트랙을 그려 사용하기도 합니다.
맑은냇물님 조은산님 아날로그님 조언에 감사드립니다.....아직 배워야할게 많군요......처음부터 다시 훑어 봐야되겠네요...
GPS일반강좌 57번 모하니님 강의 ..지도의 정치.. 한번 읽어보세요. 항상 컴파스 가지고 다니다가 순간 정치하면 됩니다..
그렇군요... 전자나침판에 의지하는것 보다 더 빠르고 정확할것 같습니다...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