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예방 안전컨설팅 및 현장확인
양평소방서(서장 김태철)는 27일 양평읍 도곡리 소재 교통재활병원 공사현장을 방문해 겨울철 화재예방을 위한 안전컨설팅 및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도방문은 민족의 명절인 설이 눈앞으로 다가와 들뜬 분위기속에 자칫 안전 소홀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취약요인을 사전에 확인·제거하는 등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예방활동으로 실시되었다.
이날 김태철 서장은 공사장 관계자들과 현장 곳곳을 돌며 공사장 진입로, 소방차량 부서 등 현장대응 능력 강화를 위한 정보수집, 현장 지도를 통한 화재 초기 대처요령 등 작업장 내 위험요인을 사전에 배제함으로써 안전사고를 원천적으로 방지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한편 교통재활병원은 지하1층, 지상7층, 건축연면적 42,661㎡ 규모로 현재 76%의 공정률을 보이며 올 6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김태철 양평소방서장은“대형공사장의 경우 항상 잠재적인 위험에 노출되어 있어 안전상 많은 문제점을 지니고 있다”며“공사현장 안전사고 제로화에 최선을 다하면 이러한 노력들이 모여 교통재활병원이 양평의 고품격 재활 의료시설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