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묘법연화경
불기 2569년 2월 26일 수묘일
제5회
묘법연화경 한글번역
묘법연화경 분별공덕품
시방분신석가모니 일체제불
묘법연화경 분별공덕품 제17ㅡ 311
자는 이미 탑을 일으키고 승방을 세워 중
승을 공양함이 되느니라. 이는 곧 불사리
로써 칠보의 탑을 세우되 높고 넓음이 점
차로 작아져서 범천에 으르고 모든 번개
와 여러 가지 보배방울을 달고 꽃과 향과
영락과 말향 도향 소향과 여러 가지의 복
과 기악과 소적 공후와 가지가지의 춤을
추고 묘한 음성으로 노래를 불러 찬송하
여 한량 없는 천만억겁에 이와 같은 공양
을 함과 같으니라.
아일다야, 만일 내가 멸도한 후에 이 경전
을 듣고 능히 받아 가지며 혹은 스스로
쓰거나 혹은 남을 가르쳐 쓰게 하면 이는
곧 승방을 세우되 붉은 전단 향나무로 하
고 모든 전당 서른 두채를 짓되
높이는 팔다라수라, 높고 넓어 장엄하고
좋으며 백천의 비구가 그 가운데 머무르
고 원림과 목요하는 곳과 경행하는
선굴과 의복 음식과 상욕 탕약과 일체의
악구가 그 중에 충만함이라. 이와 같은
승방 당각이 여러 백천만억으로 그 수가
한량 없거늘, 이로써 현재의 나와 비구승
앞에 공양함과 같으니라. 이런고로 내가
설하노니, 여래가 멸도한 후에 만일 받아
가져 읽고 외우며 남을 위하여 설하고
만일 스스로 쓰며 혹은 남을 가르쳐 쓰게
하여 경권에 공양하면, 다시 탑과 절을
일으키고 승방을 세워 중승을 공양하지
아니혜도 무방함이라. 하물며 어떤 사람
이 능히 이 경을 가지고 겸하여 보시 지계
인욕 정진 일심 지혜를 행함이랴.
그 덕은 가장 높아 한량이 없고 가이 없음
이라.
비유하건대 허공의 동서남북과 사유 상하
가 한량 없고 가이 없음과 같이, 이 사람의
공덕도 또한 이와 같아서 한량 없고 가이
없어 속히 일체 종지에 으르리라.
만일 사람이 이 경을 읽고 외우고 받아
가져 다른 사람을 위하여 설하며 혹은
스스로 쓰고 혹은 남에게 가르쳐 쓰게 하
며, 다시 탑을 일으키고 승방을 지어 성문
중승에게 공양 찬탄하며, 또는 백천만억의
찬탄하는 법으로 보살의 공덕을 찬탄하며,
또는 남을 위하여 가지가지의 인연으로
뜻을 따라 이 법화경을 해설하며,
다시 능히 청정하게 계를 가져 부드럽고
화평한 사람과 함께 머무르며, 인욕하여
진심이 없고 뜻과 생각이 견고하여 항상
좌선을 귀히 여기고, 모든 깊은 선정을
얻어 용맹히 정진하며, 모든 선법을 섭수
하여 날카로운 근기의 지혜로 어려운
질문을 잘 대답함이라.
아일다야, 만일 내가 멸도한 후 모든 선남
자 선여인이 이 경전을 받아 가져 읽고
외우는 자가 다시 이와 같이 모든 선공덕이
있으면 마땅히 알라, 이 사람은 이미 도량
에 나아가 아뇩다라삼막삼보리에 가까와
도수 아래 앉음이라.
아일다야, 이 선남자 선여인이 혹은 앉거나
혹은 서며 혹은 가는 처소이면 여기에
곧 응당 탑을 세울지니, 일체의 하늘과
사람이 다 음당 부처님의 탑과 같이 공양
하리라.
그 때 세존께서 거듭 이 뜻을 펴고자 게송으로 말씀하시되, 만일 내가 멸도한
후 능히 이 경을 받들어 가지면
이 사람의 복이 한량 없음은 위에 설한
바와 같으리니, 이것이 곧 일체의 공양을
구족함이 되느니라.
사리로 탑을 일으키되 칠보로 장엄하고
표찰은 높고 넓되 점차로 작아져서 범천
에 이르며, 보배방울 천만억이 바람에 움
직여 묘한 소리가 나며 또는 한량 없는
겁에 이 탑에 꽃과 향과 모든 영락이며
하늘옷을 여러 가지 기악을 공양하며,
향유소등을 켜서 항상 두루 밝힘이라.
말법 악한 세상에서 능히 이 경을 가지는
자는 곧 이미 위와 같이 모든 공양을 구족
함이니라.
만일 능히 이 경을 가지면
곧 부처님이 계실 때 우두전단으로 승방
을 일으켜 공양하되 당각 삼십이가 있어
높이는 팔다라수이며, 좋은 음식과 묘한
의복과 평상이며 와구를 다 구족하며 백천
의 대중이 머무를 처소와 원림과 모든 목
욕하는 못과 경행의 선굴을 가지가지로
다 엄호함과 같음이라.
만일 신해하는 마음이 있어 받아 가지고
읽고 외우고 쓰고 혹은 또 남에게 가르쳐
쓰게 하며 경권을 공양하되 화향과 말향
을 흩고
수만 첨복 아제목다가로 기름을 짜서 항
상 불을 켜고 이같은 공양하는 자는 한량
없는 공덕을 얻되,
허공이 가이 없음과 같이 그 복이 또한
이와 같으니라. 또는 이 경을 가지고도
더욱 보시 지계를 겸하며 인욕을 선정
을 즐기고 성내지 않고 악한 말을 하지
않으며, 탑묘를 공경하고 모든 비구에게
겸손하며 스스로 높다는 마음을 멀리하고
항상 지혜로 생각하며, 어려운 질문이
있더라도 성내지 않고 순함을 따르고
해설하는 만일 이같은 행을 행하면 공덕은
가히 헤아리지 못하리라.
만일 이 법사가 이같은 공덕 성취함을
보거든 응당 하늘의 꽃을 흩고 하늘옷으
로 그 몸을 덮어 주며 두면으로 발에 예배
하되 마음에 생각하기를 부처님 생각함같
이 하라.
또 응당 이런 생각을 하되,
오래지 않아 도수에 나아가 무루 무위
를 얻어서 널리 모든 사람과 하늘을 이롭
게 하리라.
그가 머물러 있는 처소에서 경행하거나
앉거나 누워서라도 오로지 한 게송을
설하거든 여기에 마땅히 탑을 일으켜
장엄하고 묘하고도 좋게 하여 가자가지
로 공양할지니라.
불자가 이같은 경지에 으르면 곧 이것은
부처님의 수용하심이니 항상 그 가운데
계시어 경행하시며 혹은 앉고 누우시리라.
제목봉창 나무묘법연화경
사홍서원
중생무변서원도 번뇌무진서원단 법문무량서원학 불도무상서원성
일상의 정진 성불
나무묘법연화경
나무일체제불
법화사 석금복스님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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