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 1-3
재 도전과 승리
우리는 인간이기에 세상을 살다보면 크고 작은 일에 실패를 경험하게 되며 그때마다 쓰디쓴 비애와 좌절을 맛보게 됩니다.
그러나 성경에 등장하는 사람들, 역사 속에 위인들의 생애를 돌아보면 그들의 위대함은 실패와 좌절의 상처를 극복한 결과 였음을 알 수 입습니다. 불신자만이 아니라 하나님을 믿는 신자들도 얼마든지 실패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불신자와 다른 점은 하나님의 백성은 그 실패를 통해서 하나님을 만나 재도전하여 이전보다 더욱 완벽한 성공에 이르게 된다는 것입니다.
오늘 성경 말씀은 바로 그 '재도전과 승리'의 비결을 우리에게 가르치고 있습니다.
1.두려워 말라.
여리고를 정복한 이스라엘 백성들은 자만에 빠져 여리고와 비교되지 않는 작은 아이 성 정복에 실패하여 절망의 늪에 빠져버렸습니다.
바로 그 때 하나님께서 실패와 좌절과 두려움에 잠겨있는 여호수아에게 찾아오셔서 "(수8:1)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이르시되 두려워 말라 놀라지 말라"고 말씀하시면서 다시 용기를 불어 넣어 주셨습니다.
우리는 무슨 일이든지 첫 번부 터 잘하여 자만에 빠지기보다는 첫 번의 실패를 통하여 자신의 신앙을 점검하는 기회로 삼아야 합니다.
이렇게 재무장하여 아이 성을 정복한 것을 통하여 우리는 하나님만을 의지할 때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가 된다는 것을 깨닫게 되는 것입니다.
2. 올라가라.
하나님께서 여호수아를 그저 위로만 하신 것이 아니라 좌절의 자리를 떨고 일어나 재도전을 명하셨습니다.
"(수8:1)군사를 다 거느리고 일어나 아이로 올라가라 보라 내가 아이 왕과 그 백성과 그 성읍과 그 땅을 다 네 손에 주었노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여호수아는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삼만 명의 군대를 동원하여 지혜로운 전략을 구상하였습니다. 그리고 1차공격 때와는 달리 여호수아가 직접 전쟁의 선봉에 서서 아이 성을 공격하여 전쟁에 승리할 수 있었습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에게는 가장 많은 실패의 요인은 자만에 빠져 합심하지 아니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가나안 전투를 통해서 어떤 모양이든지 이스라엘의 전부가 협력하여 전쟁에 이기게 하셨습니
다.
그 이유는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게으름을 없게 하여 타인에게 악영향을 미치지 않게 하기 위함이며, 사역의 중요성을 온 이스라엘이 더불어 공감하게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3. 여호와께 영광을
아간의 범죄와 여호수아의 자만이 아이 성 1차 공격의 패인이었다면 아이 성 2차 공격은 이와 같은 부정적인 요소를 제거하고 범죄자 아간을 제하고 여호수아가 무리 속에 들어가서 온 백성과 합심하여 아이 성을 지혜롭게 공격한 결과 대승을 거둘 수 있게 된 것입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실패는 그들에게 고통을 주는 것만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우게 만듭니다. 아이 성 1차 공격이 실패하였을 때 여호수아가 우려한 것 중에 하나가 바로 그것이었습니다.
물론 이스라엘 백성들의 이같은 승리도 중요하지만 그 승리의 결과를 여호수아나 사람에게 돌리지 아니하고 하나님께 제단을 쌓아 감사의 제사를 드렸다는 것입니다.
이로 하나님과의 관계를 개선하게 되고 승리의 영광을 하나님께 돌리게 되었습니다.
*그렇습니다. 한번 실패하였다고 낙심하지 말고 첫 번 때보다 열 배나 더 노력을 하고 열 배나 더 많이 기도를 하고 재도전한다면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가 될 것입니다.
그리스도인들에게는 성공도 실패도 없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절대적인 섭리를 믿기 때문에 실패하든 성공하든 그것은 내가 평가할 수 없으며, 성공 같은 실패가 있는가 하면 실패 같은 성공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믿음의 사람은 실패의 원인이 어디에 있는지를 살펴 믿음으로 재도전을 하며 전진하여야 합니다.
실패는 어느 누구도 원치 않지만 실패를 경험하지 않은 사람은 없습니다.
실패 없이 성공한 사람보다는 실패한 후에 성공한 사람이 더욱 값지게 보입니다.
'재도전의 결과 승리'는 우연이 아니라 그 무엇보다도 먼저 아간과 같은 죄를 회개하고 하나님을 의지하고 새롭게 시작한 일입니다.
출처: 성경 벌레들 글쓴이: 성경 벌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