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악어린이공원 모래놀이터에서
사람책 그림책 인사
출발 전 준비운동~~
Too bad 와 함께 춤을
가즈아!!
성곽 외곽길을 따라
걷기 시작
천.천.히.
천천히라 함은
발걸음 아니라
맘걸음인 것을
후~~우~~~
나비도 만나고
바람도 맞고
만세도 부르고
먀침내
기차 바위에 승차~~
이 짧은 기차에 잠깐 오르려고
네 발로 기고
다리 후둘거리고 했나
그럴리가
바로 너머 골짜기
산불 화마가 쓸고 간 자리
아래에 그림책이
놓인다
함께
바라본다
불에 탄 나무와
그 곁에
그림책들
나무야
내 년 봄에 다시 보자
레몬 트리처럼
꼭 다시 살아나라
'팸' 그림책 나눔
시작
끄로꼬
흔해 빠진 이야기는 싫어
패기 때리기
나와 거인
나와 나
산책러
아름다운 꼴찌
마음에 패인
굼벵
무릎딱지
패인 마음
연두물고기
많은 사람들이 바다로 가
팸 PAM
통신위성을 보내는 로케트
어떤 길은 거기서 시작 돼
궤도가 넘어가는 지점이
풀바람
울지마 레몬 트리
파인 구덩이
레몬은 재생
다시 살아남
종이꽃
옥춘당
패밀리
엄마 아버지
할머니 할아버지
우리 가족도
다행이다
동그랗고노란
로봇친구
스팸하면 깡통
깡통하면 로봇
돌멩이
핑
가출팸
소통이 안되서
핑은 내것 퐁은 상대의 것
뚜쎼
잠잠이
바로 저의 패입니다~~
네 철
전 생애 life span
스스로 그러함
가오리
감정서커스
가족 나와자신과
내 그림자와 마주하는곳
나 자신과 어떻게 관계 맺고 있나?
있는 그대로의 나와
내가 좋은 가족일 수 있을까?
중곡동
세상의 모든 가족을 위한
가족백과사전
패밀리
고슴도치
대단한 무엇
아빠는 개 아이는 고양이
대단한 개? 대단한 사람?
아니 대단한 고양이가 될거야
끝~~~
'팸' 그림책과 함께 찰칵!
하산~~~
* 4월 그림책길은
양수역 풀바람님 텃밭 & 두물머리길 예정요
키워드 '마' 그림책과
함께 걸어요
첫댓글 오늘 아침 일어나 보니
온 세상에 새하얀 눈이 쌓였네요.
봄눈이.
이 눈 녹으면 따뜻한 봄이 오겠지요?
흐르는 공기마저 따스해진 일상으로 돌아가게 할.
그림책 길은 예술입니다.
추운 겨울을 이겨내는 솜이불이며 모닥불입니다.
다음 달, 양수리 길을 나풀나풀 걸어보아요.
감사합니다.
하늘에 살고 있는 들쥐 네 마리
너 처럼 나 처럼 들쥐 네 마리
맨 처음 봄쥐는 하얀 눈 폭삭
다음 달 4월 쥐는 양수리 길 나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