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단기 4356년) 2월 21일(화). 음력 2월 2일.
* 오늘은 '세계 모어(母語)의 날'(International Mother Language Day)
- 문화다양성과 다언어주의를 증진시키고 모어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고양하고자 유네스코가 1999년 제정
- 세계에는 약 6천 종의 언어가 있는데 세계화와 소수민족 억압 등으로 21세기 안에 90%가 사라질 것이라는 전망
- 우리나라 제주도 말도 소멸 위기의 언어로 분류되고 있음
926 (발해 인선왕 21년) 발해, 16대 229년 만에 멸망
1056 (고려 문종 10년) 덕수현에 흥왕사 창건
1572 (조선 선조 5년) 조선 전기 성리학자, 영남학파의 걷 ‘남명 조식’ 세상 떠남(1501년 7월 10일 ~ )
- 명종, 선조에게서 여러 관직을 제안 받았으나 거절, 한번도 벼슬에 나가지 않고 제자 양성에 힘씀
- ‘이황’과 더불어 영남 사림을 영도하는 인물
- 임진왜란 때 의병을 일으킨 ‘곽재우’, ‘정인홍’, ‘김우옹’, ‘정구’ 등 수백명의 제자를 길러냄
- 사후 사간원대사간에 추증, 1613년(광해군 7년) 의정부영의정에 증직됨
- 그의 은둔에 대해 ‘유홍준’은 “남명의 이러한 복거와 불출사는 결코 죽림칠현 같은 은일자의 모습도 아니고 공자의 제자 ‘안회’와 같은 고고함의 경지도 아니었다. 그는 결코 세상을 외면해버린 은둔자가 아니었다. 그가 세상에 나아가지 않음은 시세가 발이나 씻고 있음이 낫다고 판단되었기 때문이었다.”라고 평하였음
1903 (대한제국 고종 40년) 예산 세입 10,766,115원(元) 세출 10,765,491원
1907 (대한제국 고종 44년) 국채보상운동 시작
- 대구 북후정(北堠亭)에서 대동광문회 주최로 국채보상을 위한 대구군민대회 열려 국채보상취지서 발표. 대구의 오늘은 ‘대구시민의 날’
- “우리 2천만동포가 담배를 석달만 끊고 그 대금을 매일 각 사람 앞에 20전씩만 수합하면 국채 1,300만원을 갚을 터인데.... 어찌 힘 안 드는 담배 석달이야 못 끊을 자 있으며 설혹 못 끊더라도 1원에서 천백원까지 낼 사람이 많을지니 무엇을 근심하리요. 나부터 800원을 내겠노라.”-서상돈 ‘대한매일신보’(1907년 2월 21일자)
- 부녀자들은 가락지, 비녀까지 헌납하면서 적극 가담하는 등 거국적으로 전개되었으나 일본 통감부의 저지로 큰 결실 맺지 못함
1914 화가 '박수근' 태어남
1936 독립운동가 '단재 신채호' 뤼순감옥에서 세상 떠남
- “힘쓸지어다. 오늘날 우리 한국 사람아, 희망에서 원력이 생기고, 원력에서 열심이 생기고, 열심에서 사업이 생기고, 사업에서 국가가 생기나니, 힘쓸지어다, 우리 한국 사람아, 희망할지어다, 우리 한국 사람아.”
1949 반민특위 친일파 대량 검거
1954 휴전협정에 따른 중립국 포로 송환 완료
1961 통일사회당 등 혁신계 중립화통일연맹 만듦
- 이를 주축으로 2월 25일 민족자주통일중앙협의회 결성
1962 '김종필', '이께다' 일본총리에게 고위정치회담 제의
1972 남북적십자예비회담 첫 실무회의 열림
1978 동일방직 회사 측이 노조 선거일에 폭력배 동원
- 여성노동자들에 오물 퍼부음
1985 국제그룹, 경영부실을 이유로 해체 당함
1986 중국 군용,기 한국에 불시착
1992 '김기훈' 선수, 겨울올림픽 사상 첫 금메달
- 1948년 스위스 생모리츠올림픽 참가 44년 만에
- 제16회 프랑스 알베르빌 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000m 1분30초76 세계신기록 우승, '이준호'는 동메달
- '김기훈'은 '이준호', '모지수', '송재근'과 함께 5천m 계주도 우승. 아시아선수 첫 겨울올림픽 2관왕
1994 영화 "화엄경" 제44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알프레드바우어'상 수상
2004 전국 겨울비. 서울 52.5mm, 마산 96.5mm, 남해 90.0mm
2012 '박정희' 기념도서관, 서울 상암동에 문 염
2014 '김연아', 소치 겨울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준우승(219.11점) 판정논란
- "내 경기력에는 100점 만점에 120점을 주고 싶다" : 체력적 심리적 한계를 이겨내고 만족스러운 경기를 펼쳤다며 밝힌 소감
2018 서울중앙지법, 보안관찰법 위반혐의 의사 '강용주' 무죄 선고
2019 대법원, 전원합의체 육체노동 최대 나이 65살로 판결, 30년 만에 5살 올림
2019 서울중앙지법, 군 댓글공작 혐의 '김관진' 전 국방장관 징역 2년 6개월 선고
2022 성우 겸 배우 ‘오승룡’ 세상 떠남(1934년 10월 12일 ~ )
- 데뷔작은 “청실홍실”, 문화방송 “오발탄”에 참여
- “오승룡의 서울이야기”, “오승룡의 길따라 노래따라” 등 진행
2022 “뉴스”
* “文, 종전선언 위해 유엔사 약화 시도… 국군을 ‘민주당 군대’로 취급했다”(NewDaily)
- 文정부 수뇌부 예비역 장성들 항변 "국가의 국민의 군대를 ‘정권의 군대'로 취급"
- "유엔사 해체는 북한의 숙원인데… 文정부 관계자들, 유엔사 해체 거듭 주장”
* “촛불혁명 덕에 풍부한 자산 갖고 출범…분열 일삼아 최대 악정 될 판”(서울경제)
- 文정권 진영 정치로 산업화·민주화 세력간 깊은 협곡 생겨
- ‘조국 사태’에도 반성 없이 공정 외치는 ‘도덕적 도착’ 빠져
- 이해관계 따라 도덕·상식 외면 운동권 세력 민낯 드러내
- ‘법의 지배’가 ‘법에 의한 지배’로 변질, 민주주의 정신 훼손
* “문재인은 공산주의자” 발언 고영주, 4년 반 만에 무죄 확정(조선일보)
* 이재명 "거짓말, 허위"라더니…김만배, 녹취록서 "이재명 게이트"(NewDaily)
- 尹 "그 녹취록 끝에 이재명 게이트"…李 "없으면 사퇴?"
- 원희룡이 공개한 자료엔 김만배 "이재명 게이트 때문에"
* 애플 "개인정보 원천 제한" vs 구글 "보호·광고 일거양득"…비슷한듯 다른 행보(서울경제)
* 먹는 코로나 치료제 도입 1개월, 얼마나 효과가 있을까?(전자신문)
* 2022년도 전문의 2914명 배출…97.42% 합격률 기록(의학신문)
- 외과·산부인과·신경외과 등 14개과 1차 이어 2차도 전원 합격
BC202 '유방', 한 나라 세움
1677 네덜란드 철학자 '스피노자' 세상 떠남
1804 '리처드 트레비식'이 만든 첫 증기기관차가 웨일스를 달림
1848 '카를 마르크스'와 '프리드리히 엥겔스'가 집필한 '공산당 선언' 처음 발표됨
- 선언은 생산 방식이 사회 제도의 성격을 규정하며 정치와 사회적 사상의식의 기초로 된다는 유물사관의 원리가 천명되어 있으며 자본주의사회의 기본 모순, 자본주의 멸망의 불가피성과 사회주의, 공산주의 승리의 필연성을 주장하고 있다는 이해도 있음
- 실제 '마르크스'는 불가피성과 필연성 주장을 하지 않았고, 다만 역사에 개입함으로써 변혁을 꾀할 여지가 있다고 믿었음
- 그래서 자본주의가 모순을 가지고 나락으로 향하지만 그것 자체만으로는 자동적으로 사회주의나 사회주의 이후의 공산주의로의 이행이 진행되지 않는다고 했음
1852 러시아 작가 '니콜라이 고골' 세상 떠남
1885 프랑스 극작가, 배우 '기트리' 태어남(~1957)
- “인간은 바보일수록 더욱 멋대로 놀고 인생에 관해 무지할수록 더욱 둔감해진다.”
1902 미국에서 처음으로 뇌수술 시도
1918 캐롤라이나 잉꼬 멸종
- 미국 신시내티 동물원에서 '잉카스'(Incas)라는 이름의 마지막 '캐롤라이나' 잉꼬(수컷) 죽음
1927 패션 디자이너 '휴베르 드 지방시' 태어남
1962 프랑스 정부, 알제리 평화협정 승인
1965 '말콤 엑스' 할렘에서 연설중 총 맞고 세상 떠남
- 미국의 반인종차별주의 지도자
- 할렘가에서 밑바닥 생활 하다가 21살에 절도와 마약밀매죄로 10년형
- 감옥에서도 거친 행동으로 ‘사탄’ 별명까지 붙었으나 '빔비'라는 사람 만나 감옥 안에서 많은 독서와 공부를 통해 새로운 사람으로 바뀜
- 출옥 뒤 회교단 지도자로 활동, 뒤에는 종교조직인 ‘모슬렘 모스크’ 만듦
1972 '닉슨' 미대통령,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중국 방문
1973 라오스 휴전 조인
1974 이스라엘군 수에즈 운하서 철수
1986 기네스북 공인 세계최장수 노인 '이즈미 시게요치'(120세) 세상 떠남
1991 영국 출신 프리마 발레리나 '마곳 폰테인' 세상 떠남
2012 러시아의 여성주의 펑크록 집단 '푸시 라이엇', 모스크바의 구세주 그리스도 대성당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반대공연
2018 미국 개신교 목회자 ‘빌리 그레이엄’ 세상 떠남(1918년 11월 7일 ~ )
- 미국 남침례회(미국에서 가장 큰 기독교 교단) 목사
- ‘아이젠하워’ 대통령 이후 ‘트럼프’ 대통령 시절까지 역대 미국 대통령들의 영적 조언자
- 역사상 존재했던 개신교도 중에서 전 세계에 있는 가장 많은 사람들에게 설교한 목회자. 그의 생애 동안 그의 설교를 들은 청중은 22억 명에 달함
- 1993년 한 해 동안 25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그의 설교를 듣고 예수 그리스도를 인격적인 구세주로 받아들임
* 한국과의 인연 :
- 1952년(한국전쟁 중), 1958년 한국을 방문하여 설고
- 1973년 한국전도 대회, 5일간 여의도에서 설교. ‘김장환’ 목사가 통역하였으며 마지막 날 집회에는 110만 명의 성도들이 모임
- 1984년 한국 선고 100주년 기념대회에도 여의도 방문하여 설교
- 1992년, 1994년 ‘김일성’의 초청으로 북한을 방문
* 자료 : 블로그 '손혁재의 정치학당', 위키백과, 구글 뉴스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