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생활체육회(회장 금대호)는 최근 거창군청 4층 대회의실에서 2014년도 제2차 이사회 개최,
거창군이 2015년에 열리는 제26회 경상남도생활체육대축전 개최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거창군은 지난해 제8회 경상남도어르신생활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데 이어 이번 유치로 또 한 번의 쾌거를 이뤘다. 또 지난 1996년도에 제7회 경상남도생활체육대축전을 개최한데 이어 19년 만에 두 번째 개최하게 된다.
이홍기 거창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어르신생활체육대회를 비롯한 전국규모의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경험과 잘 갖춰진 체육시설을 활용하여 150만 경남 생활체육동호인들의 한마당 큰 잔치인 제26회 경남생활체육대축전 개최에도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이사회에서 금대호 회장은 “전반기 주요사업으로 의령군에서 열린 제9회 경남어르신생활체육대회를 비롯한 신나는 주말생활체육학교 운영, 청소년체육활동지원 사업, 전통스포츠보급, 한·중생활체육 국제교류 등 크고 작은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적극 참여해 주신 임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특히 올해는 사천스포츠클럽이 종합형스포츠클럽으로 신규 선정되어 전국 19개 종합형스포츠클럽 중 경남이 2곳(고성군 고룡이스포츠클럽, 사천시 사천스포츠클럽)을 차지해 그 위상을 널리 알리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사천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25회 경상남도생활체육대축전은 다가오는 10월 17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19일까지 3일간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