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이용의 "잊혀진 계절"이 생각나는 10월의 마지막 날, 매화산악회는 대공원을 찾았습니다. 청명한 가을 하늘과 단풍으로 물든 대공원에는 많은 인파로 붐볐고 우리 친구들은 근래 보기 드문 18명이나 참석하였습니다. 3개월동안 얼굴을 안보인 深井이 참석해 그런지 더욱 활기있는 분위기였습니다. 오늘은 처음으로 竹鄕께서 비용을 부담키로하고 리프트를 타기로 했는데 매표소에 줄서있는 무리들을 보고 감사한 마음만 새기고 걷기로 하였습니다. 우리는 다람쥐광장에서 1, 2 약수터를 지나 전망좋은 호수길로 갈 계획이었으나 그 길이 폐쇄되어 부득이 산림욕장길을 계속 걸은 후 남미관샛길로 우회하는 바람에 매우 힘든 산행코스가 되었습니다. 지하철응 이용하여 대공원역에서 선바위역으로 이동한 후 "온누리 장작구이"에서 3종셋트(소고기, 오리고기, 돼지고기)에 소주와 막걸리로 피로를 풀고 그 집 뒷동산에서 커피, 생강차를 마시며 담소를 나눴습니다. 생일을 지내신 樹衡, 深井 두분께 생일 축하드리며 찬조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오늘 지친데 대한 보상으로 다음 산행은 편하고 단풍경관이 좋은 남산둘레길로 정한것으로 보이니 많은 참석바랍니다.
1. 산 행 지 : 서울대공원
2. 집 결 지 : 대공원역 2번출구(지하철4호선)
3. 코 스 : 대공원역 → 동물원입구 → 다람쥐광장 → 산림욕장길 → 남미관샛길 → 호주관입구 → 대공원역
4. 점심메뉴 : 장작구이 (온누리장작구이)
5. 생일찬조 : 樹 衡 (송 기 황) 深 井 (이 성 우)
6. 참 석 자 : 회 장 弘 齋 (김 송 호)
鶴 林 (권 영 상) 南 岐 (김 칠 권) 竹 林 (노 정 규) 白 安 (박 호 기) 好 山 (사공정수) 樹 衡 (송 기 황) 靑 巴 (심 창 규) 潤 德 (안 승 욱) 淸 敏 (이 득 환) 深 井 (이 성 우) 瑟 山 (이 영 배) 秀 章 (이 영 환) 瑞 岡 (정 계 영) 竹 鄕 (정 남 석) 石 松 (정 용 웅) 松 齋 (조 춘 구) 德 菴 (최 종 옥) <이상 18명>
배경음악 : 6:28
1. Plasir D'amour '사랑의 기쁨'-Roger Wagner
2. 10월의 어느 멋진날에-Anne Vada
대공원역 구내에서
오늘의 출석부
온누리장작구이뒷동산에서
첫댓글 늦가을 오색이 물든 대공원 둘래길을 친구
들과 산행의 즐거움을 만끽한 하루였습니다.
자숙기간을지나 참여한 동행에 친구들 환대
에 감사드리고 드높은 가을하늘과 대공원의
단풍잎에 취해 버렸내요. 오랫만에 친구들과
소줏잔을 마주치는 "지금"이 나에게 행복한
시간임을 건배하면서 매화회원들의 건강을
기원합니다. "시월의 마지막 밤" 기억하면서
기록대장 白安PD님 弘齋회장께 감사드리고
생일을 맞은 樹衡께도 米壽턱을 기대합니다
좋은 밤 투유~ 두발로 갈을때까지가 인생❗️
근래 제일많은18명의회원들이 참석 서울대공원 둘레
길을21,000보 이상을걷고 오랜만에 찾아간 온누리
장작구이집에서 오리고기 소고기 돼지고기에 막걸리
소주를곁드린점심도 좋았습니다
지도력이돋보인 홍제회장과 우리매화산행에 윤활유
역활을하는 백안친구에게 고맙다는 인사를드리고
심정과수형친구의 협찬에도 감사의인사를 빼놓을수
없습니다
세계유일의 매화가 오늘은 18명이나 참석하여 요근래 보기드문 많은 친구들이 참석했다. 10월의 마지막날 단풍도 아름답고 인파도많은 상쾌한 하루였다. 오랜만에 심정이 함께하고 금일봉까지 찬조하니 이보다 더 좋을수가 있을까. 심정 앞으로는 빠지지말고 함께하길바랍니다. 오늘은 또 수형께서 생일이라 축하와 감사를드립니다. 언제나 백안대감 감사드리며 홍제회장님의 헌신에 감사드립니다.
서울대공원 산림욕장길 오늘따라 힘들었다.
집에오니 2만보 ~~ 점심때 오리고기와 소고기 등등 커피와 아이스크림까지 과식했다.
산행하기에 좋은 계절이었다. 생신축하금 감사했습니다. 오늘 참석한 18명 모두 감사합니다.
(大公園) 떨어지는 낙엽 잎사귀를 치다보니 ~
잎사귀 하나 하나 바람에 날리면서 나무에게 말하데요
'숲의 왕이여! 인자 본격 가을이 찾아온것 같네여
문제는 이몸도 떨어져 당신으로부터 멀어지는것 같네여
나무가 이렇게 대답 하는것 같습디다.
♡사랑하는 잎사귀야 ! 그것이 세상사는 방식이라고
생각없이 걷지말고 숨쉴때마다 그대를 창조한이를 기억하라
그대 또한 언제 바람에 떨어질수밖에 없는기 현실 생각하라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