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말씀 주제 : 하나님의 일
ㆍ 말씀 설교 : 이성철 목사님
ㆍ 성경 말씀 : 하나님의 일 ─ (요한복음 9장 1절 ∼ 12)
1 예수께서 길을 가실 때에 날 때부터 맹인 된 사람을 보신지라
2 제자들이 물어 이르되 랍비여 이 사람이 맹인으로 난 것이 누구의 죄로 인함이니이까 자기니이까 그의 부모니이까
3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이 사람이나 그 부모의 죄로 인한 것이 아니라 그에게서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나타내고자 하심이라
4 때가 아직 낮이매 나를 보내신 이의 일을 우리가 하여야 하리라 밤이 오리니 그 때는 아무도 일할 수 없느니라
5 내가 세상에 있는 동안에는 세상의 빛이로라
6 이 말씀을 하시고 땅에 침을 뱉어 진흙을 이겨 그의 눈에 바르시고
7 이르시되 실로암 못에 가서 씻으라 하시니 (실로암은 번역하면 보냄을 받았다는 뜻이라) 이에 가서 씻고 밝은 눈으로 왔더라
8 이웃 사람들과 전에 그가 걸인인 것을 보았던 사람들이 이르되 이는 앉아서 구걸하던 자가 아니냐
9 어떤 사람은 그 사람이라 하며 어떤 사람은 아니라 그와 비슷하다 하거늘 자기 말은 내가 그라 하니
10 그들이 묻되 그러면 네 눈이 어떻게 떠졌느냐
11 대답하되 예수라 하는 그 사람이 진흙을 이겨 내 눈에 바르고 나더러 실로암에 가서 씻으라 하기에 가서 씻었더니 보게 되었노라
12 그들이 이르되 그가 어디 있느냐 이르되 알지 못하노라 하니라
ㆍ 말씀주제 : 하나님의 일
ㆍ 성경말씀 : 요한복음 9장 1절 ∼ 12절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최근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노동자의 연평균 근로시간은 2113시간으로 가입국 중 2위를 차지했다고 합니다.
이웃나라 일본보다 무려 378시간, 가입국 평균보다 347시간이나 많습니다.
이를 일하는 날로 환산해보면 우리는 일본사람보다 1년에 두 달이나 더 일을 하는 셈입니다.
반면 일의 효율을 보여주는 노동생산성은 미국의 절반 수준, 일본의 75% 수준입니다.
즉, 다른 나라에 비해 더 긴 시간 일하는데 정작 버는 돈은 훨씬 적다는 것이지요.
상황이 이렇다 보니 더 죽기 살기로 일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이제 좀 생각해봐야 합니다.
도대체 왜 이렇게 바쁘게 살아야 합니까?
과연 누구를 위해 이렇게 열심일까요?
발바닥에 불이 나게 뛰어다니는 게 정말 의미 있는 것일까요?
잠 안 자고 눈 비비며 이른 새벽부터 늦은 밤까지 일하는 것이
과연 가치 있는 일인지 자문(自問)해 봐야 합니다.
사실 우리는 이런 질문에 취약합니다.
다들 먹고사는 일에 정신없이 바빠 생각할 겨를조차 없어 보입니다.
하나님의 일로 바빴으면 좋겠습니다. 땅의 문제로 허우적거릴 것이 아니라,
하늘의 일로 바빴으면 좋겠습니다.
육신의 성공을 위한 것보다 영혼을 살찌우는 영적인 일로 바빴으면 좋겠습니다.
맹인으로 난 것은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나타내기 위함이라고 했습니다.
자기의 죄도 아닙니다.
부모의 죄도 아닙니다.
이 앞을 보지 못하는 맹인에게서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보여 주기 위해서
태어날 때부터 소경으로 태어났습니다.
그러면 하나님의 일이란 무엇인가?
1.불가능한 것을 가능하게 하는 것이 하나님의 일입니다.
날때부터 소경된 사람은 앞을 보는 것이 불가능 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치료해 주셨습니다.
하나님이 하실 수 있는 일입니다.
2.예수 증거하는 것이 하나님의 일입니다.
예수를 그리스도로 인정하는 사람은 출교를 당하는 분위기 속에서도 고침받은 사람은 예수가 선지자이다.
날 고쳐주신 예수님은 하나님께로부터 왔다 라고 당국자들에게 전했습니다.
그러다가 쫒겨났습니다.
쫒겨날 지언정 예수를 증거하는 일이 하나님의 일입니다.
3.예수를 하나님의 아들로 믿는 것입니다.
네가 인자(人子)를 믿느냐 질문합니다.
킹제임스성경에는 네가 하나님의 아들을 믿느냐? 라고 되어있다.
주여 그가 누구입니까 내가 믿고자 하나이다.
너와 지금 말하는 자가 그이니라.
주여 내가 믿나이다.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로 믿는 이 하나님의 일을 하게 하시려고 날 때부터 맹인으로 태어났다는 것입니다.
4.예배드리는 것이 하나님의 일입니다.
주여 내가 믿나이다 하고 절하는지라
절하다는 예배하다 경배하다 라는 의미입니다.
예수님 하나님의 아들로 믿는 사람은 예수님을 경배하게 되어있습니다.
동박박사3명도 마리아 요셉의 어른을 제쳐두고 구유에 누워있는 아기예수님께 예물을 드리면서 경배했습니다.
메시야인 것을 알았기에 그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