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말씀은 시편 141편입니다.
1 여호와여 내가 주를 불렀사오니 속히 내게 오시옵소서
내가 주께 부르짖을 때에 내 음성에 귀를 기울이소서
2 나의 기도가 주의 앞에 분향함과 같이 되며
나의 손 드는 것이 저녁 제사 같이 되게 하소서
3 여호와여 내 입에 파수꾼을 세우시고 내 입술의 문을 지키소서
4 내 마음이 악한 일에 기울어 죄악을 행하는 자들과 함께 악을 행하지 말게 하시며
그들의 진수성찬을 먹지 말게 하소서
5 의인이 나를 칠지라도 은혜로 여기며
책망할지라도 머리의 기름 같이 여겨서 내 머리가 이를 거절하지 아니할지라
그들의 재난 중에도 내가 항상 기도하리로다
6 그들의 재판관들이 바위 곁에 내려 던져졌도다
내 말이 달므로 무리가 들으리로다
7 사람이 밭 갈아 흙을 부스러뜨림 같이 우리의 해골이 스올 입구에 흩어졌도다
8 주 여호와여 내 눈이 주께 향하며 내가 주께 피하오니
내 영혼을 빈궁한 대로 버려두지 마옵소서
9 나를 지키사 그들이 나를 잡으려고 놓은 올무와
악을 행하는 자들의 함정에서 벗어나게 하옵소서
10 악인은 자기 그물에 걸리게 하시고 나만은 온전히 면하게 하소서
여호와께 내 입에 파수꾼을 세워 달라고 합니다.
내 입술의 문을 지켜 달라고 합니다.
왜냐하면 우리의 기도가 여호와께 향기가 되지 않고 악취가 되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기도가 그 나라와 그 의를 구하는 것이 아니라
나의 나라의 확장과 나의 의를 구축하는 것이면
이것이 여호와를 대적하는 기도가 됩니다.
그렇게 열심히 율법을 지키고 기도하며 금식하며 전도한 바리새인들이
예수님을 배척해 죽였습니다.
그런데 우리의 입과 입술의 문제는 마음의 문제입니다.
그러므로 내 마음이 악한 일에 기울어져
죄악을 행하는 자들과 함께 악을 행하지 말게 하시며
그들의 진수성찬을 먹지 말게 하여 달라고 간구합니다.
악을 행하는 자들의 진수성찬이란
하나님의 뜻을 구하지 않는 모든 생각과 삶의 방향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함을 받고
성령 하나님을 선물로 받은 사람은
삶의 방향이 달라지고
기도가 달라집니다.
고린도후서 4장 16~18절. “16 그러므로 우리가 낙심하지 아니하노니
우리의 겉 사람은 낡아지나 우리의 속사람은 날로 새로워지도다
17 우리가 잠시 받는 환난의 경한 것이
지극히 크고 영원한 영광의 중한 것을 우리에게 이루게 함이니
18 우리가 주목하는 것은 보이는 것이 아니요
보이지 않는 것이니 보이는 것은 잠깐이요 보이지 않는 것은 영원함이라”
우리의 기도가 무엇이어야 하는지 아주 분명합니다.
우리가 마땅히 기도할 바를 알지 못하지만,
성령님의 간구와(롬8:26) 예수님의 기도로(롬8:34) 인하여
우리의 기도도 이런 기도가 되길 기도합니다.
오늘도 우리를 사랑하시어 우리를 구원하신 주님을 믿고 살아가는 하루가 되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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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141편
장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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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0.18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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