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에만 즐길 수 있는 아름다운 산행지
대한민국의 겨울은 눈이 내려 쌓인 산과 들이 빚어내는 특별한 풍경으로 유명하다.
아름다운 눈꽃 여행지들은 겨울의 추위를 잊게 만들며, 매년 많은 이들이 이곳에서 겨울왕국 같은 풍경을 즐기러 온다.
겨울에만 즐길 수 있는 이색 축제에서는 겨울의 눈과 얼음을 이용한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활동을 할 수 있기 때문에
남녀노소 모든 방문객들에게 인기가 많다.
대관령 눈꽃축제 30주년, 겨울의 마법을 체험
한국의 대표적인 겨울 축제 중 하나인 대관령 눈꽃축제가 올해로 30주년을 맞이했다.
이 축제는 1993년부터 시작되어, 겨울철 지역 경제 활성화와 주민 화합을 위한 목적으로 해마다 열리고 있다.
올해는 2024년 1월 27일부터 2월 11일까지 진행되며, 대관령의 겨울을 진정으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와 체험이 열릴 예정이다.
대관령 눈꽃축제의 하이라이트는 대관령 청룡 눈터널로, 눈으로만 만든 대형 눈터널을 선보인다.
이외에도 7080년대 대관령의 옛 모습을 재현한 눈 마을에서는 이색적인 경험을 즐길 수 있고,
또한 대관령 멧돼지 술래잡기와 같은 전통적인 겨울 놀이도 준비되어 있어, 축제의 즐거움을 더 할것으로 보인다.
대관령에서 진행되는 눈꽃축제를 방문하여 겨울의 마법 같은 순간을 경험해보길 바란다.
덕유산의 겨울 환상, 눈꽃터널과 상고대의 마법
한겨울의 추위를 따뜻한 추억으로 바꿔주는 덕유산의 눈꽃터널이 12월부터 2월 사이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덕유산의 인기 비결 중 하나인 상고대인데 이 상고대는 습기를 머금은 구름과 안개가 급격한 추위로
나무에 엉겨 붙어 꽃처럼 피어난 서리꽃이다.
덕유산은 특히 금강 줄기가 흐르는 지리적 특성 덕분에 겨울에는 다른 곳보다 유난히 눈이 많이 내려,
눈꽃터널과 상고대를 함께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곳으로 많은 이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덕유산 눈꽃터널로 가는 방법은 두 가지인데, 하나는 직접 등반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곤돌라를 이용하는 것이다.
추운 겨울 산행이 부담스러운 가족이나 초보 등산객들에게는 편안하고 안전한 곤돌라 탑승을 추천한다.
주말이나 공휴일에는 곤돌라를 이용할 경우 사전 예약이 필요하니, 주말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반드시
사전에 예약하는 것이 좋다.
겨울 여행의 보석, 청양 알프스마을
출처 = 청양 알프스마을 홈페이지
충남 청양군에 위치한 청양 알프스마을은 칠갑산 산기슭에 자리 잡은 아름다운 마을로, 겨울 여행지로의 매력이 넘쳐난다.
이 마을은 충남 칠갑산 정상 바로 아래에 위치해, 높은 산과 천장호수의 아름다움이 더해져 '청양 알프스마을'로 불리고 있다.
청양 알프스마을의 겨울은 특히 더 매력적입니다.
지리적 여건상 기온이 낮아 얼음조각이 잘 유지되며, 이로 인해 칠갑산 얼음 분수 축제가 열리고 있다.
이 축제에서는 화려한 얼음조각과 거대한 얼음 폭포를 감상할 수 있어, 겨울 여행지로서의 인기를 더하고 있다.
출처 = 청양 알프스마을 홈페이지
또한, 청양 알프스마을에는 스릴 넘치는 눈과 얼음 썰매장과 빙어 낚시와 같은 겨울에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가 모여 있고, 인생샷을 남기기에도 좋은 풍경을 자랑한다.
겨울의 아름다움과 흥미진진한 체험을 한곳에서 경험하고 싶은 분들에게 청양 알프스마을은
이상적인 선택지가 될 수 있으니, 청양 알프스마을에서 겨울 여행의 즐거움을 만끽해 보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