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상쾌하고 행복한 아침입니다.
눈을 떠보니 3시
일어나서 축구 결승전 소식을 볼까 말까
그렇게 눈 떴다 감았다 하면서
꿈인지 환상인지 메시가 트로피를 들고 있는게 갑자기 보이기도 ~~
별똥왕자의 이가는 소리를 들으면서
이리 뒤척 저리 뒤척
그렇게 4시반 알람이 울리면서
잽싸게 일어나 축구 하이라이트를 봤지요
뭐야 이거 내가 생각한게 맞잖아 ~~~ 대박
어쨌든 메시는 좋겠네
결국엔 해 냈네.
새벽 출근하면서 얼굴에 부딪히는 상쾌한 바람도 너무 좋고
스쳐 지나가면서 보는 거리 풍경도 쓸쓸해 보이지만 낭만있어 좋고
오늘도 전철에서 눈인사 정도로 아는 척하는 그 분들도 참 좋고
버스와 지하철이 딱딱 시간 맞춰 와서 기다리는 시간 없이 탈 수 있어서 좋고
월요일인데 뭐가 이리 몸이 가볍고
좋은 일들만 쏟아지고 있지
현진건의 '운수 좋은 날 '이라는 책에서도 이렇게 좋다가
나중에 속상한 일 당하는데 ㅠㅠ
설마~~~
사설은 여기까지 하고요^^
토요일부터 시작하겠습니다.
연극팀이 연습을 준비하는데
승혜가 문화의 집에서 댄스를 배우는데
발표회를 한다고 해서
애들을 데리고 출동했습니다.
우리 승혜 열심히 했습니다.
원래 다른 분 공연 하나가 더 있었는데
그냥 그 분 것은 패스하고 왔습니다.
워낙 잘 하시는 분이니까^^
3시간 이상의 강도 높은 연습을 했습니다
노는 시간과 먹는 시간도 더 많았지만요 ㅎㅎㅎ
이 맛에 연습하는거지요
나중에 기억에
나 때는 얘기 할 수 있다니까요^_^
동영상은 성탄절 행사할 때 직접 보세요 ㅎㅎㅎ
그리고 주일에 예배 드린 친구들은 이렇습니다.
7살 최은지
1학년 김승혜 김하윤 이아란
2학년 정세광 이창민 원하루
3학년 이성민 임시현 김소윤 최은비 민서현 최윤서
4학년 이성재 김서진 이아진
5학년 임채희 엄서윤 이지원
예배 위원으로 김서진어린이가 헌신했습니다.
또 너무 쉬웠던 요절 말씀은
7살 최은지
1학년 김승혜 김하윤 이아란
3학년 김소윤 최은비 민서현 최윤서
4학년 김서진
5학년 임채희어린이가 암송했습니다.
니 네가 왜 거기서 나와 ~~~~^_^
자 이렇게 귀한 예배 시간이 마치고
성탄절 연습을 했습니다.
각자 연습한 팀대로
맞보기 사진만 올리겠습니다.
연습중에 게임도 잘해요^^
아동부에서는 이렇게 4가지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잘 할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이번주 24일 토요일에 마지막 리허설을 진행하려 합니다.
주일 예배 중에 행사를 하는거라 당일엔 리허설 하기가 힘들 것 같아서요
물론 토요일이라 모이기 힘들겠지만
그래도 한번 으셔 으샤 해 봐야지요.
어제 했어야 했는데
당회와 구역회가 있어서 무대에서 연습을 못 해서ㅠㅠ
유혜지선생님께 다시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공연에 쓸 소품들을 다 준비해 주시고
한땀 한땀(정말 바느질 ㅠㅠ) 명품 수를 놓아 주시고 ㅎㅎㅎㅎ
처음이시라고 ~~~
이번주는 여기까지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제 성탄절입니다.
대강절 4주동안 차분히 잘 준비하신 성탄절.
이번주에 최고의 예배를 드릴 수 있도록 건강관리 잘하시고요
박수칠 준비 많이 하고 오세요 ㅎㅎ
감사합니다.
첫댓글 아동부 정말 대단하고, 너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