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인사드립니다.
여러분들의 성원에 힘입어 오늘 오전에 퇴원했습니다.
3주전 여러분들과 카페에서 쳇 하고 약속있어 외출하는 중 차안에서 신호대기중이었는데
트럭이 돌진해와 멍한 상태에서 사고가 났네요
아마 트럭운전하신분이 졸음운전하신거 같고 그날따라 음악이 듣고싶어 안전벨트를 풀고
시디를 찾던중 당한 사고라 좀 충격이었습니다.
다복아범이 제 차를 무지 걱정했다는데 ㅋㅋ 저도 저지만 제 차 마이 망가졌습니다.
그동안 전화와 문자 카톡 그리고 쪽지까지 여러분들이 주신 응원에 그져 감사할뿐입니다.
3주만인데 새로운 신입회원분들이 많이 들어오신거 같고 카페지기 저 하나 없어도 카페는 잘돌아가고 있다는 ㅎ 물론 회사는 망하기 일보직전이지만 말입니다. ㅋㅋ
역시 자본주의 세상에서는 오너가 없음 안된다는 사실을 뼈져리게 느끼고 있습니다.
그 외 세상은 저 없어도 잘 돌아가더군요 카페역시 말입니다.
병원에 누워 그동안 바삐 달려온 시간들을 돌아볼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습니다.
저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 강제로 갇혀있어야만 가능하다는 걸 말입니다.
지난 3주동안 잃은 것도 많지만 성찰의 시간을 통해 남은 인생을 살아가는 데 있어 소중한 교훈 몇 가지를 얻었습니다.
그중 한가지를 말씀드리자면
역시 건강은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 소중한 것이라는 것 그리고 건강할 때 즉 있을때 잘해라는 교훈 아무리 돈이 많아도 건강을 잃음 전부를 잃는 것 이라는 교훈 등
그리고 이후 어떻게 살것인가라는 대명제를 가슴에 깊이 새기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좀 웃긴 얘기지만 종일 티비를 보면서 저 역시 줌마가 되었고 집안에서 드라마에 빠져 있는 줌마들을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ㅋㅋㅋ 성균관스캔들 20부를 다시보기로 다 봤고 미스리플리도 10부까지 그 외 시티헌터도 20부까지 다 보고 ㅋㅋ 암튼 줌마들의 드라마 삼매경을 좀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네요ㅋㅋ
암튼, 복귀 신고합니다.
열분들 카페 잘 지켜주셔서 고맙고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랑해요~~~
여기까지는 인사말이고요 ㅎㅎ
그럼 지금부터는 잔소리 시~~~작~~
울 카페 남정네들 내가 병원에서 힘들게 핸폰으로 가끔 카페 들어오면 왜케 남정네들은 댓글들을 안다는지 출석만 겨우하고 말이야 !
특히 다복아범 돼지꼬야 넘한거 아니야?
그리고 운영진들 (바다 스트로베리 야후국끄리) 저번에 익명계시판 사건의 경우
난 늘 조마조마했는데 그런 글이 올라오기전에 미리 카페 분위기 파악해서
당사자에게 전화든 쪽지든 주의를 줬어야 하지 않아?
결국 일 터지고 카페 심란하게 하고 말이야
난 물론 병원입원하기전에 쪽지로 기분 안나쁘게 좀 자제 요청했거든
그래서 한동안 좀 자제했는데 결국 한 회원이 고민상담방에 익명으로 글을 남기게 될 때까지
카페 흐름에 대한 무신경 난 운영진의 직무유기라고 봐!
그리고 요즘 뜸한 회원들에게 쪽지로 라도 안부를 묻고 전화번호 알면 전화도 좀 하고
운영진들 셋이 돌아가면서 했음 하는데 물론 나도 그거 무지 힘들다는 거 알지만
물론 고생한건 아는데 앞으로는 좀 잘 살폈으면 함!
참고로 스벩리 어제저녁에도 전화로 잔소리 했지만 폰 번호 공유해 오키?
그리고 제 위로 형님 누님들 정말 잘하고 계신거 같은데... 예전에 카일형님은 그래도 댓글들 잘달아주셨는데 요즘 좀 뜸하시고 낄형님은 출석률100%이신데 전혀 댓글들이 없으신거 같아 쪼매 거시기 합니다. ㅎ 그래도 형님들이 계셔서 든든합니다.
누님들이야 뭐 원래 잘하고 계시니까 별로 드릴 말씀이 없고 늘 고마울 뿐입니다. 그려
뭐 카페지기가 올만에 와서 잔소리 길어지면 또 원성이 자자할 꺼 같아 이만 줄일렵니다.
깽아의 잔소리가 좀 그리웠고 울 친구 유리의 격려가 무지 고마울 뿐 ㅎㅎ
이상 카페지기 복귀신고입니다. ㅎㅎ
첫댓글 햄~~~^^ 축하드립니다~~~잔소리 부분을 듣고 많이 느낀바 있지만 그래도 먼저 환영합니다~~~
마음이 상당히 든든 해집니다~~~^^ (제가 일빠네요 ㅎㅎㅎㅎ)
끄리 고생이 많았구나 ㅎㅎ 고마워 1빠 ㅎㅎ
형님 복귀를 감축드리옵니다.
보고싶은 다복 햄~~~^^
딱 걸렸으....ㅋㅋㅋ...아범이랑 꼬야...
아범 ㅋㅋㅋ 넌 내몸보다 차가 더 걱정이었어? ㅋㅋ 무사히 잘 치료하고 퇴원했다 ㅎㅎ
잔소리 부분을 보니 역시 사봉님이시네요..한편으론 사봉님 잔소리가 그리웠나봐요..ㅋㅋ 복귀를 환영합니다..
신입회원 영입에 야후 국끄리님이 큰 몫 하셨대요...
ㅎㅎ 무슨말씀을요~~누나도 같이 하셨잖아요~~~~~^^
내 잔소리가 그렇게 많았나 ㅋㅋㅋ 냅둬 왜그래 ㅎㅎ
두목님 일단 건강하시니 다행입니다 ㅋ 그리고 이단으로 좀 찔리네요 ㅋ 좀 더 활발히 활동해서 카페에 힘써야 하는데 말입죠 ㅋ
응 울 귀여운 음선이 잘 부탁해 ㅎㅎㅎ 열심히 해줘 ^^
사봉옵의 복귀를 추카추카..... 노력한다고 했는데...ㅋㅋ 더 노력하겠습니다...
맘 잘있었어? 그려 열심히 노력해줘 요즘 회사일 고생이 많은가봐 힘들어하지 말고
늘 홧팅 ㅎㅎ
사봉님의 복귀를 축하합니다^^ 요즘 활동이 제가 좀 뜸한 것 같네요.. 앞으로 좀더 노력하겠습니다..ㅋ
엔젤 ㅎㅎ 요즘 휴가철이라 다들 좀 뜸한거 같은데 휴가는 다녀온겨?
그래도 명색이 특별회원 엔젤인데 잘하겠지 믿어 ㅎㅎ
일단 사봉님 복귀 축하합니다.
잔소리 그만 하시고 아직은 몸조리에 힘써야 될꺼 같은데....... 마음을 비우고 몸조리에 더 정진하시길...... ㅋ
ㅋㅋㅋㅋ 아놔 사미님 콕 찌르시네 여전하시네요
요즘 휴가철이라 고생이 많으시죠? 휴가철 끝나면 열심히 해주시고요
저도 가능한 마음 비우고 건강에 회사에 할일 챙겨야 겠습니다. ㅎㅎ
사봉님~~~문자하고싶었지만 전번을몰라서못했어요...(지송...ㅡㅡ;;;;)그래도 빨리퇴원하셔서 너무다행이에요...교통사고 잘못당하면 최소한달넘던데 ㅎㅎㅎ 사봉님없으니 잔소리하는사람없어서 카페분위기가 더욱가라앉았나봐요 ㅎㅎ 역시 쥔장이있는거랑없는거랑 다르다니까요 ㅋㅋㅋㅋ(그래도 우리 운영진분들이랑 저빼고 횐분들이 열심히하셔서 끌고가는것같애요 ㅎㅎ)저도 이제 휴가끝나고 휴가 후유증으로(올해는 휴가내내 부모님도와드리느라 휴가가없었답니다...ㅠㅠ...)인해서 힘드었지만 이젠 정말 열심히 활동할께요 제가 할수있는건 댓글다는정도겠지만요 열심히하겠습니다!!!!!!!!
별달님 ㅋㅋ 지송 저만 별달님 전번알고.. 아니지.. 저번에 우수회원 단체문자 몇번 보냈던거 같은데 아닌가 ㅋㅋ
암튼 제 전번을 몰랐다니 서운하네요 농담이구요 늘 걱정해주시고 위로해주셔서 고마워요 ㅎ
오! 오라방 어서오세요 ~
오늘 딱 오라방 생각나서 한줄수다방에 사봉오라방 언제와..? ㅠㅠ 했더니
오늘 벨이가 온다고 ㅋㅋㅋㅋ
딱 타이밍 맞췃지용 ㅎㅎ 어쩐지 생각나드라 ~ ~ ~
우히히히. 암튼 ! 언능 돌아와서 다행이예요 !
차조심 운전조심 술조심!!!
킁킁 ~~ 곰곰 역쉬 내가 보고싶었구나 ㅎㅎㅎ
어쩜 너의 텔레파시가 퇴원을 서두르게 했나보다 사실 이번주 까지 있어야 하는데
여러가지 일들이 있어 좀 당겨 퇴원했다
곰곰 내 잔소리 안들을려면 열심히 해야해 내가 늘 지켜보고 있는거 알지?? ㅋㅋㅋ
아. . . . 공개적으로 혼났어ㅜ
미워미워요ㅜㅜ
그래도 복귀 축하드림다ㅎㅎ 잘한당께여~ㅎㅎ
그려 잘하랑께 ㅋㅋㅋ 베리야 늘 열심히 하는 모습 고마워 그래서 지기 입장에서는 알지?
울카페 수호신이야 넌 ㅎㅎㅎ
꺄~~~~~~~~~~~~~~~~~~~~~~~~~~~~~~~~~~~~~~~~~~~~~~~~~~~~~~~
사봉옵 사봉옵 사봉옵 사봉옵 사봉옵 사봉옵 사봉옵 사봉옵 사봉옵 사봉옵 사봉옵 사봉옵 사봉옵 사봉옵 사봉옵 사봉옵 사봉옵 사봉옵 사봉옵 사봉옵 사봉옵 사봉옵 사봉옵 사봉옵 사봉옵 사봉옵 사봉옵 사봉옵 사봉옵 사봉옵 사봉옵 사봉옵 사봉옵 사봉옵 사봉옵 사봉옵 사붕옵 사봉옵 사봉옵 사봉옵 사봉옵 사봉옵 사봉옵 사봉옵 사봉옵 사봉옵 사봉옵 사봉옵 사봉옵 사붕옵 사봉옵 사봉옵 사봉옵 사봉옵 사봉옵 사봉옵 사봉옵 사봉옵 사봉옵 사봉옵 사봉옵 사봉옵 사봉옵 사봉옵 사봉옵 사봉옵 사봉옵 사봉옵 사봉옵 사봉옵 사봉옵 사봉옵 사봉옵 사봉옵 사봉옵 사봉옵 사봉
사봉옵 몇번썼을까요 ?
ㅋㅋㅋ
야튼 복귀 대따시 환영함당
캬캬캬캬캬캬캬 ㅋㅋㅋㅋㅋㅋ 역쉬 울깽아 날 일케 환영해주다니 ㅎㅎㅎ
보고싶었져??? ㅋㅋㅋ 못된 기집애 전화한번하고 문자한번하고 그뒤로 안하고 말야 ㅋㅋㅋ
그래도 니 댓글 보니까 내가 복귀하긴 한거 같다 ㅋㅋㅋ
복귀를 축하해....글고 반성할께.....
낄형님 ㅋㅋㅋ 뭐 반성까지야 애들도 아니신데 죄송해요 ㅋㅋㅋ
늘 묵묵히 카페를 지켜주신 형님 그져 감사할뿐입니다. ㅎㅎㅎ
사랑을 듬북 받으시는 분이네요... ㅎㅎ
앗 미르천사님 ㅎㅎㅎ 신입이시죠? 감사합니다.
앞으로 좋은인연 함꼐 만들어가요 방가워요 ㅎㅎ
히잉.. 전화로도 혼나고 공개적으로도 혼났어.. ㅠ,ㅠ 그래도 두목오니까 왠지 든든해 지는게... 역쉬 오너는 있어야 한다는걸 느끼게 해주세요 ㅎㅎ 복귀 축하드려요~~
바다야 흐흐흐 어려운 환경 여건속에서 고군분투하는 너의 모습 안스럽고 미안하기도 하다
알면서도 시시때때 너에게 잔소리 하는 날 이뻐해주렴 ㅋㅋㅋㅋ
자판기 바꿔 만오천 투자해서 말야 ㅋㅋㅋㅋ
몸도 정상복귀인가요? 혹여 미라상태가 아직이라던가..젤 곤란한 목, 허리가 몇달간다던가..그런일은 아니겠죠? 여하튼 복귀 축하합니다.
네 허니님 후휴증이 좀 있을거 같아 걱정입니다.
열심히 재활하고 운동해서 정상으로 돌아올겁니다.
물론 지금도 거의 정상이구요 염려해주셔서 고맙습니다.
홧팅^^
ㅋㅋㅋ아파도 사봉은 사봉이다..ㅋㅋㅋ
잔소리는~~~그래도 그잔소리 들으니 왜일케 반갑냐??ㅎㅎ
완~~전 환영한다...........친구야!!!
이기 누구야 울 이쁜 유리아냐 ㅋㅋ 목포는 잘 내려갔어? 가면 또 고생이겠다
신랑하고 애들하고 사이좋게 드라이브하고 싸우지말아 알았지? ㅋㅋㅋ
물론 잉꼬부부지만 9월에 베리 설 올라간다니까 그때나 보자 ㅎㅎ
엥 비수누이 뭐야 이제 봤단 말여 ㅋㅋ 댓글달고 있는데 새글이 뜨네 뭐야 누이 ㅋㅋㅋ
나 안보고 싶었져???? 크크크
9월달에 베리 설 올라간다는데 그때나 같이봐요
알았쪄?? 그때까지 나 보고 싶어도 참고 ㅋㅋㅋ
못참아
사봉님 복귀를 환영합니다 그 동안 수고 많았습니다...^^
카일형님 염려덕분에 푹쉬고 왔습니다 아들님도 무사히 귀국했다니 다행입니다 ㅎ
두목.. 만오천원 없쪄~ -.-; 두목이 사서 보내주 ㅋ
사봉님 무사히 돌아오셔 다행이고 그래도 저승길에 가지 않은 것은 감사해야 하네요 ㅋㅋㅋㅋ
네 염려덕분에 무사이 복귀했습니다 고마워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