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3가지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시나리오 #1
- 내용 : 페이버스를 내보내고, 여유가 되는 자원으로 맥스급까진 아니지만 준수한 선수들을 영입
- 목록 : 랜들, 테디어스영, 보그다노비치, 미로티치, 모리스 등
- 우려사항 : 이 선수들은 좋은 선수지만 페이버스와 비교해서 확실히 업그레이드라고 할 수 있는지?
시나리오 #2
- 내용 : 페이버스는 지키고, 4.7M의 MLE 자원으로 스트레치 4번이나 3&D 자원을 잘 어필해서 영입
- 목록 : 깁슨, 캐롤, 무스칼라, 마이크스캇, 노아본레, 세폴로샤 등
- 우려사항 : 다른 팀이 노릴 경우 4.7M으로는 만만치 않을수도 있음
시나리오 #3
- 페이버스와 엑섬을 모두 내보내고 있는대로 끌어모아 맥스에 가까운 선수들을 사트로 영입
- 목록 : 해리스, 미들턴?
- 우려사항 : 원 소속팀과 선수들이 그렇게 놔두지 않을테고 현실적으로 어렵다
유타 쪽 관계자들은 아무래도 콘리 영입으로 인해서 고베어 뿐 아니라 페이버스도 어느정도의 버프를 볼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것인지, 대체로 페이버스는 지킬 것이라는 예상이 많고 2번 시나리오를 생각하는 것 같아 보이더군요. 2번 시나리오일 경우 깁슨이나 캐롤이 어떨까 싶은데... 과연 남은 MLE 카드로 영입 화룡점정을 누구로 선택할지 궁금해지네요.
첫댓글 유타 반응보니까 패이버스는 지킨다는 쪽이 지배적이다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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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리의 가장 최근 플레이오프 시리즈 기록이 평득 25에 야투 51% 3점 45% TS 62% 수준이었죠 (당시 멤피 샌안 시리즈는 치열한 수비 대결이었는데 콘리 카와이의 클러치 쇼다운이 화제가 되기도 했죠). 거기에 더해 큰 경기나 플옵에서 항상 클러치에 동포지션 최고 수준의 기록을 가진 가드기도 하구요. 올시즌에는 BBal Index 통계기준 1on1에서 리그 A등급 선수고, 아이솔 PPP는 카와이 듀란트 하든 등에 이어 리그 전체 5위입니다. 즉 클러치에 콘리 고가 가능한 선수라는 것이고, 저는 콘리의 죽은볼 처리 능력과 더불어 유타가 콘리를 데려오려고 했던 가장 크고 중요한 이유가 이 점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말론&스탁튼 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다만 이렇게 생각해보심이 어떨까 싶네요. 일단 17-18시즌은 콘리가 중간에 부상복귀가 가능했지만, 멤피스가 탱킹 레이스를 일찌감치 선언하면서 이참에 부상치료 완전히 하자는 식으로 푹 쉬었다는 보도가 있었죠. 즉 콘리의 가장 최근 시즌은 16-17과 18-19라고 봐야 하는데, 이 두 시즌 모두 훌륭했습니다. 그리고 위에 언급된 플옵 시즌은 그 16-17시즌이구요. 그렇다면 최근 풀시즌을 뛴 2시즌 모두를 콘리의 플루크 시즌이라고 판단히지 않는 한, 16-17플옵은 콘리의 기량이 한층 더 올랐던 시즌의 연장선상이라고 보는게 더 자연스러운 판단이 아닐까 싶은 생각입니다.
경기당 20점이 가능한 백코트 듀오가 결성되었기에 공격력은 이미 충분하다고 봅니다. 확실한 업그레이드가 아니라면 페이버스 지키는게 낫죠. 결국 벤치 자원 강화하는데 오프시즌 보냈으면 합니다.
어느 하나 쉬운 것은 없군요.
어찌 됐든 3&D 자원 보강은 필수인 것 같고... 페이버스야 지키든 보내든 다 유타에 큰 도움을 줄 텐데...
엑섬이 걸리네요. 하아.... 비싼데다 가치도 떨어져서... 지킨다면 좀 잘해 줘야 할 텐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