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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식후 Talk [아버지의 간이식-1]간이식후 폐종양..과연 간암의 전이일까요???
vegaphilia 추천 0 조회 1,791 09.12.28 17:46 댓글 1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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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9.12.28 18:24

    첫댓글 참으로 가슴아픕니다.폐결절등이 있음이 수술전에 환자가족에게 전달되지않고 이식후 발병이 되고나서야 의무기록열람을 통해 알았을땐 그 맘이 어땠는지 절실하게 다가옵니다.긍적적인글들도 많은 희망을 주지만 이런 글들 또한 되새겨 늘 염두에 둬야할 글이라 생각됩니다.글쓰시는동안 힘드셨겠지만 그래도 치료가 잘 되어 털고 쾌차하시길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 09.12.28 20:12

    휴... 안타갑네요... 간이식 전에 다른암이 존재 했던것 같은데..휴.....이식을 하지 않코 다른 치료를 하시는게 훨씬 더 나았을듯 싶네요...두분의 기증자니. 더더욱 안타갑네요.......심정 좀 이해가 갑니다..

  • 09.12.28 21:59

    간이식 수술은 환자와 그 가족에게 육체적으로나 경제적으로 상당한 부담을 주는 수술입니다. 더구나 건강보험까지 생각하면 병원은 수술 1건으로 큰 수입이 들어 오지만 환자와 국가가 지불하는 비용이 엄청난 것인 만큼 의료진은 정확한 판단을 내려 진행해야 할 것 입니다. 그러나 이 곳에 올라 오는 글이나 신문에 보도되는 것들을 유추해 보면 환자 보다 병원을 위해 수술이 진행되고 있다고 느껴질 때가 많습니다. 수술해서는 안될 환자를 수술하거나 수술 부주의로 의료 사고가 나기도 하고 물론 그들은 최선을 다 했다고 하고 환자가 어쩔 수없었다고 하겠지요. 공개된 장소에서 함부로 말할 수 없지만 너무 심하다고 느낄 때가 있습니다

  • 09.12.29 02:55

    너무나 마음이 아프고 공감하는 바 큽니다. 수술 후 부작용, 면역억제제로 인한 부작용에 대해 데이터가 너무 부족하다는 느낌입니다. 예를 들어 혈당이 높으면 내분비내과 진료를 잡아주는데 그곳에서도 이식한 분들에 대한 관리나 처방을 일반 환자들에게 하고 있는 것과 같이 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그렇게 해보니까 저희에게는 잘 맞지가 않고 오히려 위험할 때가 있었습니다. 안타까운 일입니다. 힘드시겠지만 잘 치료되길 빕니다.

  • 09.12.29 12:31

    장기 이식 환자에서 악성 종양의 발생위험은 정상인에 비하여 100배정도 높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PTLD(이식 후 림프증식성 질환)는 악성 종양의 20∼30%정도를 차지하며 피부암 다음으로 발생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식 장기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지금까지의 연구들에서 소장 이식 환자에서 19%, 폐 이식 환자에서 8%, 심장이식 환자에서 3%, 간이식 환자에서 1∼3%, 신장 이식 환자에서 1% 정도로 보고 되고 있다.

  • 09.12.29 16:26

    너무 안타깝고..또 무섭네요. 남편한테 연락해서 팔다리 저림 증상은 없는지 어깨 통증은 없는지 물어봤습니다. 환자나 보호자는 정말 병원보다 더 신중, 조심하고 공부해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다시 한번 드네요. 힘드시겠지만 잘 극복하시고 건강해지시길 빕니다

  • 09.12.30 16:03

    맞습니다. 저희는2년 동안 열 번도 넘게 CT를 찍고 간이식전에는 한달에 한번꼴로 피검사 와 CT MRI 를 서로 다른 병원에서 해왔는데도 다른곳은 다 깨끗하다 했었죠 일주 남겨두고 비장으로 전이 된것을 알게 되어 낙심 천만. 그러나 지금은 알게 되어서 이식 안하게 된것을 감사하고 있답니다.

  • 09.12.31 18:51

    어디병원입니까..??

  • 작성자 09.12.31 20:53

    아산병원입니다.

  • 10.01.01 21:04

    저도 이식전 검사에서 담당의가 십이지장 궤양을 말해주지 않아 엄청 고생하고 있습니다. 억제재를 강하게 쓰느까 궤양이 변형이 생긴거죠 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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