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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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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악플달면 쩌리쩌려버려 흥미돋 회사 때문에 우울증 와서 상담 받고 왔는데 싹 나은듯
달디단닭강정 추천 0 조회 100,604 24.07.07 15:55 댓글 7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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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미쳣

  • 24.07.07 17:08

    아ㅋㅋㅋㅋㅋㅋ나 t라서 그런건가?저 의사답변 되게 납득가고 이해가고 그래서 위로까지 됨ㅋㅋㅋㅋㅋㅋ

  • 24.07.07 16:58

    아휴..그냥 서로 다 다른것을..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나랑 반대다 나는 1년을 채워야 경력이라도 쓸수있다고 했는데 선생님이 그때까지 버틸수있냐물어봤어 아니요.. 지금 퇴사하면 경제적문제있냐 아니요.. 퇴사를 해야 나을수있는 문제라하고 나도 그렇게 느껴서 퇴사 지르기로함

  • 24.07.07 17:08

    난 저런 현실적인 조언 좋아

  • 24.07.07 17:10

    뭐 어때 나도 퇴직금 때문에 이직 때문에~~ 차일피일 미루면서 약만 먹었는데 이직하니까 엄청 호전됨 회사 때문인지 아닌지 우울증인지 아닌지는 아무도 모르지

  • 24.07.07 17:24

    아근데저렇게갑자기현실적으로말해주면 아그렇지; 이러고다니게되긴함ㅋㅋㅋㅋ

  • 24.07.07 17:33

    근데 저게 진짜 현실적이면서 날 위한 조언 아닌가? 그래서 더 위로로 다가온 것 같은디

  • 24.07.07 17:34

    나도 상담해준 의사가 저런 식으로 말했어 듣고 보니 맞말이라 약 잘 먹고 멀쩡하게 살아가는 중

  • 24.07.07 17:37

    내가 안겪어본 거에 대해서 이렇다저렇다 말 안얹는게 참 어려워ㅠㅠㅠㅠㅠ다행이야
    고민하는 여시들아~ 너무 단단하면 뿌러지는 대나무를 생각하자!! 갈대처럼 살다가자~

  • 근데 진짜 도움됨.. 걍 현실적인 조언이라서가 아니라 저 한마디로 내 상황과 감정이 객관화가 돼. 내가 퇴직금이고 뭐고 당장 힘들어서 죽을거 같은가? 아닌가 좀 억울하니까 버텨볼까? 를 생각해볼수있잖아 원인이 단순히 회사인지 내 삶인지도 가려낼 수 있음.

  • 24.07.07 17:40

    우울증 정도가 다른거지~ 당사자한테 잘 맞아서 다행이다ㅎㅎ

  • 24.07.07 17:54

    ㄹㅇ 의사한테 저 말 들으면 웃길거 같아 십 ㅜㅜㅋㅎㅎ 퇴직금은 받고 나와야지 암 그럼그럼..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24.07.07 18:14

    맞아

  • 24.07.07 19:25

    우울이 세탁기 처럼 돌아서 내가 빠져나오지 못 할 때 전원버튼 눌러주신거지.
    멈춘 세탁기에서 나오기야 쉽지. 그 계기가 된 게 의사와의 만남이고.

  • 24.07.08 23:41

    댓글 너무 멋지다 위로가 되네 고마워

  • 24.07.07 19:27

    이거 직숲글이네ㅋㅋㅋ

  • 24.07.07 19:55

    나 신점 보러가서 회사 맘에 안드는데 여기 나랑 맞냐고 물어봤더니 언제 입사했냐고 해서 몇개월 됐다니까 1년은 채우라더라 ㅡㅡ 너무 이직 잦으면 안좋지 않나며 ㅡㅡ 내가 그걸 모르냐고요... 근데 곧 2년되긴 함 ㅡㅡ

  • 24.07.07 20:50

    근데 난 저렇게 말하는 의사 진짜 싫었어ㅋㅋ... 아마 퇴사하라는 말을 듣고싶었던듯..

  • 24.07.14 09:20

    화타네 화타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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