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사 생사라고 허는 것은 진리에 입각해서 보며는
생사는 본래 없는 것이다.’ 이렇게 말씀을 허셨습니다.
그 생사가 육체를 가지고 있다가 육체를 버리면 죽었다고 그러고 육체를 가지고 있는 동안에는 살아있다고 그러는데,
생사는 꼭 육체에만 기준을 두는 것이 아니고
우리의 생각이 한 생각 일어났다 꺼지면 그것이 바로
생사이고 한 생각 속에도 구백생멸이 있다고 보며는,
수없는 생사를 되풀이허면서 우리는 일생을 이렇게 살아갑니다.
정법을 믿는 사람은
그 생각 일어났다 꺼졌다 한 거기에 휩쓸려 불려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무슨 좋은 생각이나 궂은 생각이나
희로애락 어떠헌 생각이 일어나더라도
그 생각 일어나는 거기에 즉해서
떠억 화두를 듦으로 해서 생사 속에서 생사 없는 길로
가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해서 수행을 헐 줄 모르는 사람은
그것이 번뇌요 망상이요 생사고 거기에서 수없는 업을
지어가지고 그 업이 생각으로 짓고 육체로 짓고 행동으로 짓고 그래가지고 무량겁을 생사윤회를 하는 것인데,
정법을 믿고
큰스님의 법문에 의지해서 화두를 들고 정진허는 사람은
번뇌 망상 일어나는 것을 한탄허지 않고 그것을 없앨라고 허지 않고 그 일어나는 그 생각에 즉해서 ‘이 뭣고?
이렇게 수행을 해나가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 정법을 믿고 수행허는 사람은
번뇌 망상이 버려야 할 그런 못된 것이 아니라
바로 자성을 깨닫는 수행으로, 수행의 발판이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인생을 살아가다 보며는
속이 상할 때도 있습니다.
미운 생각이 일어날 때도 있습니다.
누구를 죽이고 싶은 생각이 날 때도 있고
자기가 죽고 싶은 그런 생각도 날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그러헌 찰나찰나를 떠억 심호흡을 한번 허고 ‘
이 뭣고?’를 챙기는 것은
생사 속에서 생사 없는 해탈의 길로 가는 것이니까,
우리는 이러헌 정법을 만난 것을 항상 감사허게 생각하고 다행으로 생각해서 우리가 살아있는, 앞으로 일 년을
살지 십 년을 살지 오십 년을 더 살지 그건 알 수가
없습니다. 그까짓 거 따질 필요가 없습니다.
첫댓글 일체 중생 참 나를 깨달라 생사의 윤회에서 벗어 나기를 발원합니다_()_
고맙습니다._()()()_
옴 아비라 훔 캄 스바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