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여성시대 비밀의늪
비도 오고 그래서~
책 생각이 나서~
책 생각이 나서 그래서~
펼쳤던 거지~
그랬던 거지~
무더운 여름
추적추적 비 내리는
장마 기간에 보면 딱 좋은
납
량
특
집
공포&미스터리&호러 장르 (추리 x)
도서 추천이 있겠습니다
뭐해? 빨리 박수 쳐
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
80년대 미국의 한 한적한 시골 마을
누구 집에 숟가락 몇 개가 있는지까지 속속들이 아는 이웃사촌이나 다름없는 마을 사람들
그러나 어느 날부터 이웃에 사는 소녀들이 하나씩 실종되더니 시체로 발견되는데...
외부인이라고는 없는 이 마을에 연쇄살인마가 있다
우리 집에서는 정말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엄마는 살해당했고 나는 기억이 없다
섬에 초대된 10명의 사람들
10명이 모두 살해당하고
섬에는 아무도 남지 않았다
범인조차도
우유 다 먹었으면 앞에 차곡차곡 정리해 주세요
방학식이라 다들 기쁜 건 알겠지만 담임 교사 말도 좀 들어주길 바라요
내년부터 저는 학교에 출근하지 않습니다
교사를 그만두기로 했어요
우유 아직 다 안 먹은 학생 없나요?
좋아요 잘 정리해 주세요 당번이 일하기 편하도록
교사를 그만두는 이유야 다들 짐작하다시피 작년 그 사건 때문이에요
맞아요
내 딸을 죽인 범인은 우리 반 학생이었어요
바로 이 자리에 앉아있죠
신고는 하지 않았어요
촉법 소년이니까 잘해야 소년원에나 갈 테죠
그런 시시한 복수 따위는 하지 않아요
어디 보자 하나 둘 셋 넷 다들 우유 잘 먹어주어 고마워요
국가에서 시행하는 청소년 성장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우유 급식을 하는 거니까요
맛이 없어도 잘 먹어주면 고맙겠어요
...어디까지 얘기했더라?
아 복수
그래요 복수
난 그걸 방금 끝냈어요
몇 달 전, 죽은 에이즈 환자의 피를 범인이 마신 우유 속에 섞어두었거든요
여러분
우유 맛있었나요?
원조 고딕 작가(?) 에드거 앨런 포의 단편 모음집
보험설계사에게 끊임없이 걸려오는 사이코패스의 전화
"사람이 죽었는데요... 보험금은 언제 수령할 수 있을까요...?"
그외 추천 목록에서 탈락한 책들
-제노사이드: 무서운 책이 아님
-안녕, 드뷔시: 반전을 빼면 그냥 음악 드라마
-화차: 너무 유명해서 제외
-메이즈: 유적 미스터리라 제외
-히든 픽쳐스: 뻔해서 제외
-우리가 다른 귀신을 불러오나니: 무섭지 않아서 탈락
-라일락 붉게 피던 집: 반전도 놀랍지 않고 전체적으로 지난해서 탈락
-앙심: 약간 오싹하긴 한데 짧아서 탈락
-소실점: 여혐
-유지니아: 길어
-이상한 집: 그냥 홍콩방에서 보세요
-이상한 그림: 작위적이라 탈락
-보리의 바다에 가라앉는 열매: 뇌 빼고 읽어야 해서 탈락
-트로피컬 나이트: 아름다운 동화
-저주토끼: 고딕도 아니고 호러도 아닌 찝찝한 소설
-피버 드림: 불닭 끓였는데 알고보니 안성탕면
-가해자들: 읽고 있으면 머리가 어떻게 될 것 같음.... 약간 추천(?)
-홍학의 자리: 안 무섭고 다 보고나면 내 알바 아님
-죽은 자의 녹취록: 시간이 조금 아까웠다
-칵테일, 러브, 좀비: 무섭지 않은 따뜻한 소설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작위적이고 추악한 내용
-살인자의 기억법: 너무 유명해서 제외
-당신의 별이 사라지던 밤: 청소년 소설
-십자도 살인사건: 왜 읽었을까?
-호러: 호러라며
-7년의 밤: 안 무서움
-살(피할 수 없는 상갓집의 저주): 용두사미
-냉장고와 넷플릭스: 페미니스트 귀신과 함께하는 퇴마일기
-나의 집이 점잖게 피를 마실 때: 그냥저냥 괜찮은 장르소설
-가장 무서운 이야기: 탕수육 바이럴
-황혼녘 백합의 뼈: 뇌 빼고 읽어야 해서 제외
-사라진 여자들: 안 무서움
솔직히 진짜 재밌고 오싹하고 무서운 책 찾기 어려운 거
우리 다 알잖아요
생각보다 뭐가 없어
그렇게 됐다
책 구경하러 오신 김에 제가 읽을 책도 정해주고 가세요
댓글로 추천도 받아요 ‼️‼️‼️‼️‼️‼️‼️‼️‼️
재밋겠다!! 고마워♡
재밌겠다 고마워!!
종의기원 줠라 재밋어
검은집 부기맨 상호대차 완
고백은 영화도 있슈!!!!!!!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재밌게 봤어 어가사 크리스티 소설 중에서 제일 좋아 오리엔트보다 좀 더 내 취향 나머지 이북으로 사서 봐야지
검은집 저거 영화도 있는 거 같던데?? 일본 영화! 비슷한건가??
나도 한국껄 먼저 봤는데 며칠전에 저 비슷한 내용 영화 리뷰한 영상을 유튭에서 본 것 같거든 일본영화였어
The Black House (1999) 일본영화. 맞아!! 방금 찾아보고 옴. 소설이 원작인듯 하고 영화는 1999년에 만들어진 것 맞음
일본은 모르겠고 한국에서는 황정민이 주연으로 나온 동명 영화의 원작 맞습니다~
검은집 중딩때 책 너무 재밌게 보고 기대하고 영화봤다 실망한 기억..
소설이 백배 무서움
재밌겠다!!! 추천 고마워!!!
오..무서운책 잼겠다
검은집 쓴 기시 유스케 다른 소설들도 재밌음 난 천사의 속삭임이나 13인격 최근에 다시 봤어 잼, 다른 작가꺼는 미야베 미유키가 공포쓰는 작가는 아니긴 한데 흑백이나 미인 이런 건 좀 뒤가 싸늘한 기분이 있음
우와
애거서 크리스티 중에 마지막으로 죽음이 오다
추천 ,,, 진짜 개잼
고마워! 메이즈검색하다왔어
ㅋㅋㅋㅋ제노사이드 검색하다 왔는데
홍학의 자리 후기 너무 웃기넼ㅋㅋㅋ 내기분도 저래ㅋㅋㅋ
고마워요~
와 탈락 책들 후기 보니까 완전 믿음가
하진자 밀리에는 뭐 잇는게 없네
손톱!! 국내소설임
헐 이거 아는 여시 반갑다 나 이거 고딩때 앉은자리에서 다음장이 궁금하고 소름돋아서 잠이 안와서(잠잘려고 빌려온책) 심장 두근두근거려서 결국 다읽고잠 이거 진짜 재밌어…
크레마클럽에 한개도 없네 휴 ㅠ 더 읽고싶어
책을 멀리하는 사람이었는데 이거보고 책읽고싶어져서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부터 읽어봤어 너무 재밌었다ㅠ 글 써줘서 고마워!! 또 책 빌리러가야지!!
서미애 잘자요 엄마도 강추합니다
검은집 보고있어 ㄷㄷ
검은집 다 봤당
롸... 나 왜이제봤지 지금 검은집 읽다가 ㄷㄷ
나 납량특집 사랑해
검은집일단 제일베스트야
추리소설도 좋아하는데 일본소설이 많은데 진짜 정신세계들이 다른거같음.. 일본소설은 이름부터 넘 힘들다
댓글에 묻어갈게요,, ..밀리에 암것도 없네 ㅠ
감사합니데이 ㅜ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4.08.16 00:49
아아아아아아아아아ㅏ아아아악 너무 재밌겠다(아직 글 안봄)
검은집 출간된지 오래된 책인점 감안하면 꽤 흡입력 있게 읽은듯. 싸패라는 개념이 익숙하지 않았을때 봤다면 진짜 호달달 떨면서 봤을듯ㅋㅋ
나 오늘 7년의밤 빌려왔는데…안무서워?🥹
@부아아아아앙 네 안 무서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섭진 않고 오.. 왜 이런 일이 일어났을까? 하면서 캐릭터들 성격 머선일.. 하면서 보다보면 책이 끝난답니다...! 검은밤 같은 거 생각하고 읽으면 ×
@비밀의늪 올 추석엔 이거 읽을라그랬는데에에에에
@부아아아아앙 정유정 작가 책이라면 종의기원이 단연 압도적...☆
홍학의자리 완전공감 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 읽고 나면 내 알바 아니어짐,,
재밌겠다..시간 날 때마다 하나씩 읽어야지!
복행마을 생활수칙 재밌겠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