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전쟁에 식량 위기' 이집트 통화 폭락…17%↓
기사입력 2022.03.22. 오전 9:32 최종수정 2022.03.22. 오전 9:43 기사원문 스크랩
본문듣기 설정
화나요 좋아요 평가하기2
댓글
요약봇
글자 크기 변경하기
인쇄하기
보내기
[카이로=신화/뉴시스]1일(현지시간) 이집트 카이로의 공터에서 공을 차던 어린이들이 사진을 찍기 위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1.06.02.
[서울=뉴시스] 유자비 기자 = 이집트 통화가치가 인플레이션 상승과 경제난 가중으로 폭락했다.
21일(현지시간) AF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이집트파운드 가치가 17% 가까이 떨어졌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외국인 투자자들이 이집트 채권을 대거 팔아치우며 폭락했다.
이는 이집트 저소득층과 중산층에 큰 타격을 줄 것으로 보인다. 이집트는 충격으로부터 사회 취약 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70억달러 규모의 패키지를 발표했다.
이같은 하락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세계 식량 공급망이 큰 타격을 입은 후 나온 것이다.
세계 최대 밀 수입국인 이집트는 주요 곡물 공급의 85%를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에 의존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집트의 지난달 물가상승률이 10%에 달했으며 식량 가격은 20% 상승했다.
이날 이집트 중앙은행은 인플레이션 대처를 위해 기준금리를 1%포인트 인상한다고 발표했
첫댓글 아 잠깐 딴얘기지만 부동산 단톡방에선 이런얘기 해도 오로지 남의 얘기 아파트 우상향
ㅋㅋㅋ
곡창지대 이집트는 옛말인가보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