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정말 깔끔하고 한눈에 알아보기 쉽게 만들고 싶어서
아들의 도움을 빌렸어요 우리 아들이 만들어줬답니다. 표는요~~
전화 상담이나 그런부분은 제가 직접 했구요!!
이런것도 같이 만들어서 보며서 아들이 가고 싶다는 캠프가 뭐가 좋을까 같이 상의도 하고
좋은 시간 보냈답니다. 그렇지만.. 비용이 정말 부담스럽긴 하네요..
그리고 이건 제가 직접 만든거니까 막 퍼가셔도 되요^^
그리고 추가하실 내용들을 댓글로 남겨서 꼭 같이 공유해요!!
제가 모르는거 미쳐 생각지 못했던것들 같이 나눠서 우리 좋은 선택 같이 합시다!!
우선 메이저 언론사들 캠프와, 제가 아이를 직접 보내본 캠프만 추려봤어요.
캠프 누적인원수가 최소 500명 이상 천명 이상 되는 곳들로만 올려봅니다.
프로그램 내용은 엄청나게 다르진 않아요
맨 밑으로 그 홈페이지로 바로 연결될수 있게 링크거는것도 배웠답니다^^ 편하실꺼에요!!
프로그램이 비슷한거 같아도 다 하나하나 읽어보시고 꼼꼼하게 확인해보셔야
나중에 신청하고 자세히 상담할수 있답니다.
기본적으로 명문대 멘토와 학생이 만나서 같이 공부하고
진로탐색 프로그램들이나 제시된 학습프로그램을 따라 진행하는 위주의 멘토링 캠프입니다.
대부분 입학사정관제 진로포트폴리오 구성하는법등이 들어가 있구요.
입시 전반의 과정의 준비에 대해서도 배우고 공부방법 자세등에 대한 조언도 얻는 멘토링숙박캠프구요 다 비슷비슷 하기때문에 몇가지 파악 원칙을 정해서 저는 선택하려고 합니다.
1. 멘토 1인당 멘티 학생 명수를 꼭 검색해봤습니다.
소규모 업체나 그런곳은 아예 기재자체를 안해놨더라구요. 생각해보면 이렇게 돈들여서 보내는 이유가 학원식으로 강사가 일방적인 학습법, 암기법 전달하는 강의식 캠프 말고, 직접 명문대대학생 멘토와 가까이 지내면서 이거저거 많이 배워오라고 많은돈 들여서 보내는건데, 멘토1인당 책정인원이 너무 많으면 보다 더 심층적인 멘토링이 되지 않을거 같아요. 옛날캠프 방식은 전문강사가 앞에서 설명하고 진행하면서 노트필기법은, 뭐 암기법은 이런방식이 많았는데요, 공부하는 방식이 성향마다 성격마다 다르니까 일방적인 주입식 강의 말고 애들 한명한명의 얘기를 들어주면서 공부방법이나 자세를 교정해주는게 필요한데, 그럴려면 멘토 1인당 인원수가 적은 편이 좋은것같아요. 솔직히 10명이면 너무 많네요. 또, 다들 캠프가 여러개 네요. 조선일보도 동아일보 같은경우도 진로 멘토링캠프가 따로 있고.. 내용들은 비슷한데, 학습진로 다 한 카테고리에 넣을수 있을것 같거든요..
2. 그리고 가장 중요한 멘토 구성과 학교, 학년 을 철저하게 알아봤어요
직접 전화해서 물어보기도 많이 했구요. 다들 명문대 멘토들이고 하지만, 기왕지사 보낼껀데 서울대 멘토한테 맡기고 싶은게 부모마음이죠. 저는 그래요. 서울대만 합격해서 서울대만 왔겠어요. 연고대도 다 붙었을테니 입시정보야 물어보면 될거 같구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게, 저는 졸업생이나 대학원생이 제 아이 멘토하는건 별로에요
솔직히 싫습니다. 매년마다 바뀌는게 입시인데, 그런정보도 잘 알아오라고 보내는거거든요. 특히 저는 입학사정관제 잘 알아보라고 보내는것도 있답니다. 제가 자기소개서 설명해봤자, 저도 들은얘기인거고, 강사가 나와서 얘기하는것도 별로 의미없잖아요. 근데 멘토가 직접 자기소개서 쓴것들 보여주고 말해주고 하고 면접봤던 팁 얘기해주는것들이 아이들한텐 훨씬 큰도움이 되니까요. 그런데 졸업생들은 입사제에서는 거의 모르고 예전수시만 겪어봤어서 그런부분들
잘 전달이 안될듯 싶어요. 암튼ㄴ 이건 전적으로 제 견해이니 그냥 참고만하시거나 넘겨주세요
3. 숙소문제 부분은, 다들 일정도 길고 하니까 형편없는 숙소를 선정한 곳은 없었구요
콘도나 연수원 전체를 임대해서 단독으로 사용하는 곳들이 많네요. 아닌곳도 있지만요.
단독으로 사용하는게 아무래도 아이들 안전이나 그런부분은 안심할수 있을것 같구요,
그리고 멘토와 동성으로 맺어져서 직접 아이들과 멘토가 한방에서 자게 되어있는 곳도 좋네요. 뭔가 안심도 되구요 근데 회당인원이 너무 많으면 좀 너무 분위기가 소란스럽지 않을까요? 많아야 좋나.. 이부분은 헷갈리는 부분이에요. 저는 약간 아이들 수련회같은 분위기가 나는 캠프는 별로인거 같아요 스키캠프 처럼 놀러가는 캠프도 아니고, 너무 사람많고 소란스러우면 .. 제 아이들이 좀 그런걸 싫어해서 신경이 쓰이는 부분이니, 개의치 마시고 각자 판단해보시면 좋을듯 해요
4. 기간은 대부분은 일주일 정도로 기네요. 일주일이나 아이들 없이 참 편하겠거니.. 하는 마음이 솔직히 들지만, 아무래도 학원문제가 좀꺼려져요. 저희 애들은 너무 중요한 시기라서요 중3 고2니까.. 프로그램 내용을 보니까 대부분 똑같은게 반복되네요. 아무래도 반복적으로 틀을 잡는게 중요한지, 아님, 짧게라도 그냥 마음에 드는 프로그램으로 선택해야 하는지 고민이에요
문제는 캠프 다녀와서 인데, 너무 길면 멘토랑 내내붙어서 정해진 규율대로 하니까 잘하게 되니까 집에와선 제가 그렇게 못해줘서 또 풀어져 버리는건 아닌지, 길어야 되는지 짧아야 되는지 고민이지만, 금액적인 부담도 엄청 나네요. 길게 보낼꺼면, 학원은 아예 포기해야 되는데, 솔직히 중3애는 학원을 안보낼순 없구요 고2애도 고3되기전에 개념정리 단과는 보내놔야 하니까.. 경제적인 비용이 너무 커서 큰일입니다.
5. 캠퍼스투어나 롯데월드 탐방 이런건 저는 별로에요, 이건 제가 그 서울대 입학콘서트 다녀와서 확실히 굳어졌거든요 특히 명문대 탐방이라고 해서 시간이 반나절 이상씩 메워져있는데요, 이거 좀 시간 낭비인거 같아요. 어차피 학교 구경하고 그런건데, 이런건 무료로 얼마든지 할수 있어요 학교별로 홍보동아리가 따로 있고, 그 대표 학생들이 직접 학교를 보여주면서 상세하게 설명해주더군요 입학콘서트에서 말해준건데, 돈들일 필요가 없는 체험활동 하나가 바로 이거에요 에듀팟에 진로탐색 이런걸로 올릴수 있는데, 학교에 허가 받고, 대학교 홈페이지가서 , 학교 견학 신청하면 됩니다. 서울대 , 연대, 고대 다 있구요, 그럼 진로탐색부분에 채울 체험활동 보고서가 나오는데, 개인적으로도 신청할수 있고, 단체가 따로 신청할수도 있구요. 한달에 한번 혹은 두번씩 진행하니까 꼭 확인해 보시고 신청하세요 . 이렇게 할수있는걸 비싼돈주고 가는 방학캠프에서 보내고 싶진 않아요
저희 아들도 이번에 연세대학교 캠퍼스투어 다녀왔거든요. 인연, 인가 연인 인가 검색하시면 나옵니다. 친구들끼리 지들이 조짜서 신청하고 다녀와서 체험활동보고서 만들어서 다 알아서 올리더군요. 어찌나 기특한지.,. 근데, 저희야 경기도권이라서 가능한건데 지방분들은 투어일정이 캠프안에 들어가야 하는게 맞을것 같구요. 잘 생각해보시고 결정하시면 됩니다^^
6. 마지막으로 꼭 상담을 해보세요. 어떤 프로그램인지 어떤내용인지, 교육기획이나 프로그램설계파트 담당자랑 꼭 상담해보세요. 말돌리기를 하거나, 자기네들 편한대로만 말하는 곳인지 꼭 확인해보세요. 이렇게 저렇게 따져물었더니 어떤곳은 글쎄, 초등학생들이 뭐 서울대생이 필요한가요 서울대생까지는 필요없어요. 이런식으로 말하더라구요. 저는 반대로 생각하거든요. 초등학생, 어릴수록 더 좋은대 학생을 만나보고 조금 시야를 크게 키워놔야 될꺼 같아요. 꿈을 꾸는 만큼 커지니까요. 그리고 아이들이 멘토들한테 받는 영향이 얼마나 큰데, 솔직히 백만원돈 들여서 보내놨는데, 애가 다녀와서 하는 소리가 엄마 나, OO대학교 갈꺼야 거기도 엄청 좋대 이런건 싫어요. 제 아이들이야 커버리고 SKY는 나름대로 선을 그어버리지만, 초등생이나 중학교1학년은 아니거든요.. 꼭 어릴수록 서울대멘토나 연고대 멘토로 지정해달라고 하시구요.
신청하시고 아이에 관한 상담자료를 남겨달라고 하세요. 그래야 캠프 때 담당멘토에게 그런사항들이 잘 전달이 된다고 하네요. 그냥 신청서만 접수하시고 입금하시고 끝이 아니라, 반드시 꼭 상담하시고 그런 요구사항들을 남겨놓으세요.
그리고 어떤분이 말씀해 주신 팁인데요, 꼭 캠프사진을 확인하래요
숙소는 어떤지, 간식은 어떤지, 아이들 표정은 어떤지 대략적으로 파악 가능하다고 하니까요
저도 새삼 다시 찾아보고 있어요. 그런데 아이들 표정은 다들 밝네요. 아무래도 집떠나와
있으니까 좋아서 밝은걸까요..ㅎㅎ
클릭하시면 바로 보실수 있어요~ 더 추가하시고 싶은내용, 캠프고르는 기준들을 더 적어주셔서
다같이 나눠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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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보기편한글이라 퍼와봤어요^^
고마워요
고생하시네요..^^ 역시 애들 엄마는 아무나 쉽게 되는건 아닌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