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한복진흥원, 4월17일 상주에서 그 문을 열다
4.17.(토) 개원식 및 글로벌한복 패션쇼 행사 개최
▲상주시 한복진흥원 건물(사진-상주시)
한복의 멋과 가치를 살리기 위해‘명주의 고장’상주시에 건립된 한국한복진흥원(원장 이형호)이 오는 4.17일 마침내 그 문을 연다. 당초‘한국한복진흥원 개원식 및 글로벌 한복패션쇼’행사는 지난해 10월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연기되었다.
참석인원을 최소화하였고, 모든 행사는 한국한복진흥원 및 경북문화재단 유튜브로 생중계 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개원 현판식, 기념 식수, 경북도립예술단 공연, 온라인이벤트, 박술녀한복의 한복패션쇼, 축하공연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한국한복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총 사업비 191억 6,000여 만원(국비 96, 도비 29,시비 67))을 투입, 연면적 8,198㎡, 지하 1층, 지상 2층의 규모로 명주테마파크에 건립되었다. 진흥원은 크게 한복전시 홍보관, 융·복합 산업관, 한복 전수학교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명주테마파크(경북 상주시 함창읍 무운로 1591, 약215,000㎡)에는 누에로부터 비단옷에 이르는 전 과정을 볼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시설이 집약되어 있다. 79,338㎡의 뽕나무 밭, 누에를 키우고 누에고치에서 실을 뽑아내는 잠사곤충사업장, 실에서 비단을 짜는 직조회사 장수직물, 명주박물관, 그리고 한복진흥원이 있다.
2019년 상주 허씨 비단직물 잠실이 경북산업유산으로 지정되었으며, 2020년 상주 두곡리 뽕나무는 천연기념물 제599호로 승격되었다.
삼백 三白의 고장인 상주는 쌀과 누에고치, 그리고 곶감으로 유명하다. 상주 명주는 조선후기 재물보에서 상주주(尙州紬)로 나오며 특히, 함창 지역에서 생산된 비단은 조밀하고 부드러우며 그 품질이 우수하였다.
이형호 진흥원장은“이러한 역사적 전통이 살아 있는 상주에 소재한 진흥원은 명주테마파크 내 시설들과 연계하여 비단차 개발, 비단체험 프로그램 운영, 명장 교육프로그램운영뿐만 아니라 안동포, 인견 등 경북도내 전통섬유산업 지원, 한복문화콘텐츠 개발, 한복네트웍 운영 등 한복의 새로운 멋과 가치를 살리는 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한복진흥원이 명실상부한 한복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상주시는 경북문화재단과 지난해 6월 한복진흥원에 대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경북문화재단은 한복문화의 새로운 메카를 형성하기 위해 한복진흥원 조직을 신설하고 인력을 충원하였으며 한복진흥원을 중심으로 한복문화산업 진흥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적극 전개할 계획이다.
한국한복진흥원, 개원 앞두고 전통섬유 단체와 협약 체결
▲ 한국한복진흥원, 상주명주 업무협약식(사진-한국한복진흥원)
한국한복진흥원(이하 한복진흥원)이 오는 4월 17일 개원을 앞두고 한복문화 저변 확대를 위한 기반 조성에 나섰다.
한복진흥원은 도내 전통섬유업체, 패션 및 라이프 전문 채널 ㈜ 동아티비 등과 상호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복진흥원은 한복산업과 한복문화의 진흥을 위한 전통섬유산업지원, 한복문화 콘텐츠 개발, 한복네트워크 구축 등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각 기관의 전문성을 활용하여 한복산업과 문화발전을 위해 사업을 본격적으로 협업할 계획이다.
■경북도 전통섬유산업 활성화를 위한 협업체계 확립
한복진흥원은 도내 전통섬유업체 4개 단체 상주의 명주잠업영농조합법인, 영주 (사)풍기인견발전협의회, 안동시의 안동포 정보화마을‧ 안동한지와 경북도 전통섬유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전통섬유산업 활성화를 위해 홍보매장 개설 및 쇼핑몰 입점, 전통섬유산업 발전을 위한 연구 및 정보공유, 공동마케팅‧브랜드‧제품개발 등을 하기로 하였다.
아울러 3월 31일(화)에는 전통섬유‧복식 및 패션산업 활성화를 위해 패션 및 라이프 전문채널인 ㈜동아TV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상주시와 위‧수탁협약으로 한복진흥원의 운영 및 유지관리를 맡은 경북문화재단 이희범 대표이사는 “협약을 통해 한복산업‧문화 저변 확대 등 한복문화의 진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복진흥원은 도내 전통섬유업체, 패션관련 상호협력 체계 확립을 통해 전통섬유의 판로개척 지원, 공동마케팅 추진, 전통복식 관련 콘텐츠 개발 등 전통섬유산업지원과 한복문화 콘텐츠 개발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경북도 곤충생태전시관, 멸종위기동물 그래픽 전시
멸종위기동물 그래픽 아카이브전, 4. 13일 ~ 12. 31일까지 전시
▲경상북도 곤충생태전시관, 멸종위기동물 그래픽 아카이브전’ 특별 전시
경상북도 곤충생태전시관(경북 상주시 함창읍 무운로 1621-27)은 오는 4월 13일부터 연말까지 ‘멸종위기동물 그래픽 아카이브전’을 특별 전시한다.
이번 전시는 가까운 미래에는 동물원에서 조차 볼 수 없을지 모르는 멸종위기동물의 모습을 초상화 형태로 재해석한 그래픽 디자인 작품으로 사라져가는 동물의 존재를 기억하고 보존하자는 취지로 열린다.
전시된 작품은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에서 발간하는 *적색목록(Red List)동물 중 맨드릴 원숭이, 톰슨 가젤, 시베리아 호랑이 등 38종이다.
*국제자연보호연맹이 멸종 위기에 처한 동식물에 대해 2∼5년마다 발표하는 보고서
또한 전시기간 중 해시태그 #경상북도 곤충생태전시관, #멸종위기동물 그래픽 아카이브전을 포함하여 SNS에 관람 후기를 남기면 기념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실시한다.
한편, 곤충생태전시관에는 딱정벌레 등 곤충류, 거미류, 파충류 등 살아있는 생물 22종이 전시되어 있고, 직접 곤충을 만져볼 수 있는 등 다양한 볼거리를 상시 전시하고 있다.
<문경시 뉴스>
문경시, 결혼식장에 대인소독기 설치
외지인 방문이 많은 결혼식장에 코로나19 감염 차단 노력
▲결혼식장 방문객들이 예식장 입구에 설치된 대인소독기를 이용하는 모습
문경시(시장 고윤환)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외지 방문객이 많은 관내 결혼식장 2개소에 터널형 대인소독기를 설치하였다고 9일 밝혔다.
결혼식 성수기가 다가오면서 4 ~ 5월 결혼식 및 피로연 건수가 40여건 정도 예약되어있어 코로나19 감염 및 확산이 매우 우려되는 상황에 하객들의 옷에 묻은 바이러스와 세균을 사멸시키는 적외선·자외선 소독기를 설치하였다.
또한 문을 열고 닫아야 하는 기존의 박스형 대인소독기의 경우 짧은 시간 내 많은 인원이 방문하는 결혼식장에는 이용에 어려움이 있어 문 없이 통과만으로 소독을 할 수 있는 터널형 소독기를 설치하여 하객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였다.
시에서는 하객들이 결혼식장 입장 시 마스크를 착용 후 터널형 소독기를 통과하고 체온측정과 손 소독, 출입자 명부 작성을 하고, 입장 후에는 개인 간 거리두기를 하도록 하여 코로나19 방역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문경시 여성청소년과장은 “결혼식장은 문경시민뿐만 아니라 외지에서 오는 하객이 많아 코로나19 감염우려가 크다.”며 “대인소독기 설치 및 방역관리를 철저히 하여 코로나19가 확산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 문경시 관광기념품 공모전 수상작 선정
금상에는‘문경 찻사발 북클립’
▲2021 문경시 관광기념품 공모전 수상작 선정
문경문화관광재단은 지난 3월 문경의 문화와 관광자원을 대표하는 관광기념품을 개발하고자 마련한 ‘2021 문경시 관광기념품 공모전’에서 일반상품분야 금상에 정다은씨(경기도 수원시)의 ‘문경 찻사발 북클립’ 등 5점과 아이디어 상품분야 이재연, 양현지씨(서울특별시)의 ‘문경이 차오르다’ 등 4점을 최종 선정했다.
문경의 새로운 대표 관광지로 자리를 잡고 있는 ‘문경 단산’을 주제로 하는 기념품 공모를 진행하였으며, 일반상품 62점과 아이디어상품분야 19점 등 총 81점이 접수됐다.
일반상품분야는 합리적인 가격대로 상품화 할 수 있는 점에 중점을 뒀으며 아이디어 분야는 문경단산을 활용한 다양한 아이디어 제품을 공모해 민간 전문심사위원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총 9점을 선정했다.
금상에는 ▲정다은(문경 찻사발 북클립), 은상으로는 ▲문승원(문경마그넷/문경엽서/단산모노레일 연필꽂이), 동상은 ▲주가현(문경새재 버즈라이브/프로 케이스 키링 세트), 장려상 2점에는 ▲최다민(일러스트 입체카드 ‘단산의 계절’) ▲김상학,김보람(문경 원목 캔들홀더 외) 등 총 5점이 선정됐다.
아이디어 분야에서는 ▲이재연, 양현지(문경이 차오르다) ▲황수아(문경세제), 디자인 분야에서는 ▲이수경(한 겨울의 문경) ▲임효정(문경을 읽다) 등 4점이 입상의 영예를 안았다.
입상작에는 상장과 함께 금상 150만원, 은상 100만원, 동상 80만원, 장려상 각 40만원, 아이디어상·디자인상은 각 5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문경시와 문경문화관광재단에서는 “이번 공모전에서 수상한 작품을 농특산물 직판장 및 문경 주요관광지 매장을 활용하여 전시 및 판매를 추진 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문경지역을 대표 할 수 있는 다양한 주제로 공모전을 열어 새로운 관광기념품의 개발은 물론 문경을 오래도록 추억 할 수 있는 기념품을 꾸준히 발굴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첫댓글 고마워요.
한복진흥원은 도내 전통섬유업체 4개 단체 상주의 명주잠업영농조합법인, 영주 (사)풍기인견발전협의회, 안동시의
안동포 정보화마을‧ 안동한지와 경북도 전통섬유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