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항공사 아메리칸 에어라인은 최근에 웹사이트 하나를 고소했다
데헷!
오늘의 주인공 skiplagged 되시겠다.
다들 비행기 탈 때 존나 비싸서 개 ㅈ같았던 경험 있을거다.
조금이라도 더 싼 항공권 찾으면 싱글벙글하던 개붕이면 개추 ㅋㅋㅋㅋㅋㅋ
시발 근데 이 새끼는 무슨 짓을 해서 미국 항공사한테 고소를 쳐당한걸까?
skiplagged닷컴이니까 스킵래깅을 하는 사이트인 건 다들 눈치 챘을거다.
그런데, 스킵래깅이 뭐냐?
비행기 타놓고 중간에 튀는 거 얘기하는거다.
스킵래깅을 발견해서 싱글벙글한 개붕이가 있다고 치자.
인천 -> 나리타 -> 뉴욕 경유해서 뉴욕까지 가면 300만원이 들고,
인천 -> 나리타 -> 뉴욕 -> 댈러스 경유해서 댈러스까지 가면 210만원이 든다고 하자.
아니 시발 '인천 -> 나리타 -> 뉴욕'보다 '인천 -> 나리타 -> 뉴욕 -> 댈러스'가 왜 더 싼데?
항공사는 어떻게든 고객들한테 항공권 비싸게 받으려고 하는 복잡한 가격 정책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알 수 없는 가격 정책 알고리즘에 의해서 이렇게 책정이 자주 된다고 한다.
이 싯빨 그런 건 문제가 ㅈ도 안되고
210만원에 뉴욕까지 갈 수 있는 개붕이 벌써 댈러스 표 끊고 탈주중임 ㅋㅋㅋ
탈주닌자하다가 잡혀서 밴 먹은 친구도 있음 ㅋㅋㅋ
그러면 이거 쓰면 무조건 걸리냐? ㅈ되냐? 하는데...
이거 미국인들이 존나 많이 쓰는 방식이라서 운 나쁘면 걸린다고 하더라
특히 거주지가 중간 경유지인 경우에 엄청 많이 걸린다고 하더라.
거주지 뉴욕인데 댈러스까지 간다고 하면... 믿기가 더 힘들긴 할듯 ㅋㅋㅋ....
항공사에서는 스킵레그를 고소한 이유가
1) 중간에 탈주닌자들 탈주해버리면 -> 출발 직전까지 탈주닌자 이름 호명하면서 찾아다녀야 한다
2) 다른 사람들이 예약 못할 수도 있음
등등 여러가지 이유로 존재해서는 안되는 사이트라고 고소했음
근데 아무리 생각해도 중간 경유지에서 돈을 더 받는 게 이해가 안되는 미국인들은
스킵레깅 존나 응원중임.
이거 보고 스킵레깅 하라고 얘기하는 건 아니고!
이런 것도 있다 얘기해주고 싶었음...
왜 이런건지 설명해주는 친절한 사람 댓글 추가
출처 : 개드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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