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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5.26~27일 설광봉도 비박(2017년 21차)
구정연휴 종주비박을 계획했던 설광봉도를 홀로 도전해 본다
설광봉도는 섬이 아니라 천안,아산 지역에 걸처 있는 설화산,광덕산,봉화산,도고산
총38km 도상거리 42km의 종주 코스다.
종주로 유명한 코스는 우리나라 3대종주라는 설악산 서북능선 종주,지리산 화대종주
덕유산 육구종주가 있스며 모두 아름답기 그지 없스며 개인적으로 서북능선종주가 가장 힘이 들었다
서울권에서는 불암산,수락산,사패산,도봉산,북한산을 종주하는 불수사도북
광교산,청계산,우면산,관악산,삼성산을 종주 하는 광청우관삼 등이 있스며 흔희 강남7산 종주라
불리며 강동6산종주와 합처 강남16산 종주라 칭한다(강남6산에 광청우관삼 외 인능산,대모산,구룡산
등이 포함됨)16산 종주는 110km로 만만치 않은 코스다.
이 밖에도 벽계천환종주,흑천환종주,천성장마,황거금기 가평환종주등 지역을 대표하는
종주코스는 헤아릴수 없을 정도로 많으며 종주산행은 기본 거리가 있기 때문에 매우 힘들어
가는네네 내가 이짓을 외하고 있나? 의문이 들지만 완주 끝엔 기분이 매우 좋고
성취욕구를 느낄수 있스며 밥맛이 매우좋다.
무한정 흙길을 걷다가 종주가 끝나 아스팔트를 만나면 얼마나 기쁜지 해본 사람만이 알것이다
예전엔 무조건 빨리 가는게 능사였고 내가 어느구간을 얼마에 끊었다 자랑삼아 떠들고 다녓지만
지금은 산을 바라보는 관점이 그때와는 판이 하게 달라져서 멋진조망이 나오는곳에
나홀로 텐트를 치고 바라보는 일출과 일몰의 전경은 그전에 빨리 뛰어다니기 급급했던
시절과는 비교할수 없는 재미와 감동을 주었고 종주산행을 구간별로 나누어서 진행하기 보다는
접속구간의 거리와 시간이 아까워 연속비박종주 산행을 시작하게 되었다
비박 종주산행의 묘미는 산을 속속들이 다볼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일출과 일몰을 여유롭게
즐길수 있다 산은 낮과 밤이 확연이 틀리며 정상에 올라가 인증샷 한장 찍었다고 그산을 다본것은
아니다 낮에 볼품없는 산도 밤에 화려하게 변신하는 산은 부지기수로 많다
이러한 비박종주 산행을 하다보니 기본적인 장비,식량,식수 때문에 체력에 부담을 느껴
자연스레 BPL 개념을 도입하게 되었다.
종주비박 산행은 기본적인 체력외에도 산에대한 정확한 이해가 필요하다
예기치 못한 기상악화,돌발변수,체력저하,탈출로,식수공급등 일반산행과 비교하면
준비해야할 과제가 비교조차 할수없이 매우많다.
올해 구정연휴때 다이어트 종주로 계획한 설광봉도 종주비박은 폭설로인해 호명산비박으로 대체하고
4개월이 지난 지금 미루어둔 산행를 다시 꺼내 밀린숙제를 한다
설광봉도는 난이도가 매우 낮고 탈출로 또한 곳곳에 있스며 식수공급또한
수월한 편이기 때문에 후에 이곳을 종주비박 하려는 백패커를 위해 내가 예전에 작성해논
산행계획표를 첨부 한다 도움이 되길 바란다
설광봉도 산행계획표
산행코스 : 초원아파트102동 ~ 설화산 448 ~ 마늘봉 592 ~ 광덕산 699 ~
서귀봉 583 ~ 봉수산 535 ~ 갈매봉 388 ~ 월경산 245 ~
도고산 485 ~ 도고온천역
디테일:1일차 2017.1.29일
초원아파트- 안부사거리- 설화산-안부사거리-작은봉-애기봉-305봉갈림길-외암재갈림길-농장갈림길
자연보호간판-397봉- 강당리갈림길-장고개-망경산삼거리-마늘봉쉼터-장군바위-약수터갈림길-광덕산
서귀봉-558봉갈림길-576봉-금북정맥헬기장-임도연결지점-송전탑갈림길-311봉-각흘고개
18.3km(8시간소요/중식휴식시간포함)
비박 예정지:광덕산정상/금북정맥헬기장
탈출로:각흘고개에서 버스정거장 이용탈출가능 아산시내로가는버스 1시간간격있슴/2구간 접속구간임
각흘고개 에서 봉수산정상까지는 4km1시간30분소모
디테일:2일차 2017.1.30
길상사-봉수산-갈매봉-오형제고개-곽씨봉-납은들고개-도고산-도고온천역
오형제고개는 아산시와 예산군의경계임 고개주변에 3개의식당이있슴
1.7km진행하면곽씨봉-납은들고개에서 1km 송전탑나오고 임도나옴 임도따라 걸으면 알바할확률높음
송전탑에서 임도를 횡단해 바로산능선으로 올라감-콘크리트포장 농로나타나면
포장도로를 횡단해 다시능선으로 방향을 잡아 진행
1km진행하면 또한번의 콘크리트농로가 나타남 농로를 횡단해능선으로 방향을잡아 1.7km진행하면 도고산정상
도고산정상에서 봉화터를 횡단해 계속진행하면 하산길 정상에서 50m가면 우측으로 하산길나옴
도고온천역나옴 도상거리17km
산행거리 : GPS 상 38.4 km / 실거리 약 42 km
특이사항
들머리:신도림역-온양온천역1번출구좌측 정거장/ 시외버스터미널 버스수시로있슴170~175번
초원아파트하차 102동 뒤편 설화산 산행시작
초원아파트-설화산(50분소모)-광덕산(3시간40분소모 식수공급)-각흘고개(7.7km 비단길 설광봉도 중간지점
각흘고개에서 봉수산까지는4kn각흘고개에서 봉수산까지는 1시간30분소모
오형제고개(공방휴게소에서 식사와 물을 보충할수있슴)-납은들고개 사이 3~4개의 봉우리넘음
납은들고개(산마루가든-휴업일가능성있슴)
1일차 온양온천에 하차하여 초원아파트 가기전 점심매식하고감
1일차 박지는 광덕산 정상이나안부 금북정맥 헬기장에서 비박
전날컨디션봐서 각흘고개에서 탈출이나 2구간 연속진행
2구간 진행시 아침 간단이 먹은후 오형재고개에서 매식함(식수보충)
차후 배태망설 진행(배방산-태화산-망경산-설화산)모두 초원아파트 들머리 배태망설-설광봉도 연결됨
설광봉도42km+배태망설20km=도,봉,광,설,망,태,배62km
이와같이 예전에 산행계획표를 완성하였지만 거꾸로 진행하게 되었다.
설광봉도가 아니라 도봉광설이 된것이다.
지하철을 타고 온양온천을 들머리로 잡은 것이 아니라
영등포역에서 장항선 기차를 타고 도고온천역을 들머리로 잡은 것이다.
거꾸로 잡은 이유는 날머리로 도고온천을 잡을경우 음식점이 하나도 없고
장항선 열차 시간에 맞춰야 하기 때문이다 시간에 맞춰 쫒기듯이 산행하기 보다는
여유있게 산행하고 내려와서 지역에 있는 로컬맛집에 들려 식사하고 온양온천에 들려
온천욕도 하면 등산,맛집,온천욕 까지 모두 병행 할수 있기 때문에 급변경이 된것이다.
집에서 부랴 부랴 배낭을싸며 한가지 고민에 빠진다 우모복을 넣을까 말까?
저번주 설악산 마장터 비박시 우모복을 한번도 사용안하고 기온또한 저번주 보다
많이 상승했기 때문에 우모복 대신 방수쟈켓으로 대체하고 짐을 최대한 줄여 팩킹하니
비비색,침낭,행동식,두끼식량,맥주 1리터 소주 500cc 식수2리터 포함하여 정확하게 8kg이다.
기차 시간 때문에 시간에 쫒겨 부랴부랴 짐을 싸서 나왔는데 혹시 뭐 빠진거 없나
기차안에서 복기 해보니 산행계획표와 지도를 안가지고 왔다...니미 욕나온다
영등포역 12시33분차 타고 도고온천 하차하니 2시다 요금은 7300원
지하철로 오는것보다 30분 빠르고 5천원 정도 비싸다 그러나 훨씬 편하다
옷을 여미고 들머리를 찻아 입구에 다다르니 2시40분 지금부터 산행이 시작된다
들머리에 들어서 얼마 지나지 않아 뭔가 앞에서 푸드덕 소리가 나서 보니깐
뭔가 주먹만하게 종종 걸음으로 1미터앞에서 나타낫다 이게뭐꼬?
병아리 보다 작은 꿩새끼다 어라 이렇게 작은놈은 처음봤네 혹시 북한군이 남한을 침투하기
위해 만든 인공지능 로봇인가?
한걸음에 잡을수 있을것 같았다...그것도 잠시 바로 2미터 앞에 닭만한 꿩이 나타낫는데
이게 쩔뚝쩔뚝 다리를 절며 기우뚱 기우뚱 앞에서 깔짝깔짝 대기 시작했다
저게더 메리트가 있겠다 쫒아 갔는데 그렇게 몇미터 잡힐듯이 안잡히더니 갑자기
날개를 피고 휘~~웅 미그기 보다 빠르게 날라갔다 엄마꿩 인가보다 아마 자기새끼를 보호 하기 위해
나의 관심을 자기에게 돌리려고 연극을 했나보다 여기서 내가 놀란 대목은
엄마꿩의 완벽한 페인트모션 거이 송강호 뺨치는 다리저는 명품연기로 나를 완벽하게
따돌렷다 허허 고얀지고~~
숲이 우거져 햇볕이 얼굴을 안때리니 산행하기 매우 좋은 코스다
도고산 정상가기전 대략 70m 지점에 커다란 팔각정자가 있는데 조망이 매우 좋고
여기서 박을 하면 우천에 대한 걱정이 없겠다.
정상에서는 목가적인 시골의 풍경이 조망되며 멀리 아산만이 보인다.
만약 도고산에서 박을 한다면 정상석 도고중학교 방면70m 지점의 정자가 최고 포인트
두번째 포인트는 정상석 도고온천역 방면의 20m지점 평상이 두번째 포인트다
정상석에서 인증샷 마치고 납은들고개 방향으로 계속 진행한다
도고산에서 납은들고개로 가는 길은 매우 완만하며 소나무숲으로
우거져 있다 낙동정맥 응봉산의 금강소나무 군락지 처럼 기골이 장대하고
굵직굵직한 맛은 없어도 아기자기 하고 길이 매우 유순하여 적당이 지루하지 않다
지루할라면 고라니 토끼 꿩이 수시로 나타난다.
사람이 거이 찻지 않는 곳이라 등로상에 양탄자를 깐것처럼 갈빗살이(소나무잎)
푹신하게 쌓여 발을 디딜때 마다 기분이 매우 좋다 마치 아무도 걷지 않은
눈쌓인 길에 발자국을 디디는 것같다.
임도를 몇번 만나게 되는데 주의를 요망한다 납은들고개 도착전 300m 지점에
전망이 터지면서 별보기 좋고 매우판판하고 넓은 사이트가 있다 차박으로 진행해도 좋겠다
지도,GPS,나침반이 없이 대략적인 방향감각과 산행짬밥에 의존해서
걷다보니 납은들고개에 도착 대략 10km 걸어 왔는데 이때 시간이 5시 반정도
금북정맥 갈림길 헬기장을 사이트로 예상했는데 오형제고개 식당 영업시간 종료가
몇시인지 몰라 식수공급의 차질이 걱정된다.
여기서 과감이 결단해 납은들고개 임도에서 차를 얻어타고 광덕산 강당골로 향한다.
인심좋은 충청도 청년의 차를 얻어탓는데 자기 목적지가 아닌데도 불구하고 나를 광덕산
강당골 까지 데려다 주었다 그리고 식수 부족하지 않냐 물어보더니 2리터생수 한병과
음료수 4캔을 주었다 아직 까지 우리나라의 인심이 각박하지 않다.
차를 태워준 이름모를 청년의 건승을 기원한다
강당골 슈퍼에서 맥주두캔을 공수한다 예전 약초산행 다닐때
두번 일지형님과 이곳에서 비박을 해본 경험이 있어 낯설지가 않고 추억이 새록새록하다
예전에 이곳에서 아침 일찍 목욕재계 하고 최초로 심을 (산삼)을 보았다
여기서 최단코스로 광덕산 정상 까지는 한시간 30분이면 정상에 오를수있다
시간상 부지런이 올라가야 석양을 볼수있다.
다시 첨부터 산을 오르니 처음부터 꾸준이 오르막이다 평지가 한번도 없다 밥을 먹은지
한참이 지나 당이 떨어지니 음료수 한캔을 까서 당을 보충한다.
광덕산정상200m 지점의 이마당약수에 도착한다 물에 대한 걱정이 없서지니
정신 없이 흡입하고 땀에 쩔은 몸도 깨끗이 씻어본다.
이곳또한 정자가 있어 비박하기 매우 좋은곳이다 일단 하늘에 뚜껑있고 물이 가까이 있스면
두려울것이 없다 바람이 잘불어 벌레 한마리 날라 다니지 않는다.
편안함을 추구할것이냐? 정상의 별빛과 일출을 맞이할것이냐?
갈등하다 광덕산 정상으로 발걸음을 옮긴다.
이마당약수터에서 정상으로 50m정도 진행 약수터삼거리 가기전에 널직하고 판판한 비박하기 좋은 사이트
가 등로옆에 있다 여기도 포인트다 정상밑에 20m지점 평상도 포인트며 광덕산 정상도 포인트다.
광덕산 정상에 7시간40분에 도착했다 인증샷을 찍고 정상에서 10m지점 아산구급초소 한켠에
오늘 거주할 비비색을 설치한다 2인용텐트는 설치불가고 1인용텐트만 설치가능하다.
설광봉도 종주비박을 진행할때 광덕산 정상 가기전 이마당3거리에서 물을 보충해서 1약수터
2약수터 위 안부가기전 3정상밑 안부 평상 4광덕산정상 5구급초소 옆에서 비박을 하는 것이
여러모로 정답일것이다.
날씨가 좋아서인지 괜찮은 일출이다. 물을 끓여 전투식량에 물을 붓고
낑낑 짊어지고온 맥주를 마신다 체력이 떨어지고 바람이 불어서 인지
온몸에 한기가 몰려온다 온몸이 소름이 돋더니 사시나무 떨듯이 떨려온다.
역시 여러환경에 대응하기엔 텐트 만한것이 없다 무게를 줄이기 위해
우모복도 안가지고 왔는데.... 고심끝에 침낭을 방수쟈켓안에 넣어서 목도리처럼
칭칭 감아본다 확실이 효과가 있다.추위가 안느껴진다.
밥을 먹은지 10시간이 넘었는데 지첫는지 아니면 고생을 덜했는지
밥이잘 넘어가지 않는다 맥주 1700cc과 소주 500c을 다먹고 잠에 든다.
새소리에 4시50분에 깻다 비비색 철수하고 커피한잔 끓여서 비스캣 한조각과
아침식사를 하고 5시 40분 정도에 길을 나선다.
설화산정상까지 9.8km 여정이다.
설화산까지의 길은 너무나 평탄하고 완만해서 걷기 매우 좋은길이다.
이곳또한 소나무가 매우 많으며 서울권의 산처럼 사람들이 군단을 이루어
다니지 않기 때문에 훼손도 안되었고 길에서 먼지 풀풀 일어날 일이 없다
산책 하기 정말 좋은 숲길이다.
설화산 정상3거리까지 매우 완만한다 여기서 한번 급경사가 있다
설화산 정상의 풍경은 조망은 터지나 특별한 경치를 보여주는 곳은 아니다
설화산 정상에서 만난 현지인 등산객 에게 물어보니 제일관광호텔,온양관광호텔,신천탕이
물이 가장 좋단다.
서둘러 하산하니 설화아파트로 9시정도에 하산완료 한다
편의점 건너편 정거장에서 170~175번 버스는 모두 온양온천역으로 간다
온양온천역에 하차하여 어제 밤새 눈에 아른거리던 돼지갈비집에 들어 갔스나
영업시간이 아직 안되 청국장 집에서 식사를 하며 막걸리를 한잔하고
제일관광호텔에 들려 온천욕을 하니 피로가 싹풀린다.
새옷을 갈아입고 깔끔해진 얼굴로 서울행 지하철에 탑승하며 21차 비박을 마친다.
대중교통 접근성:8.5점
장점:산행 난이도가 매우 낮고 식수공급이 수월함
단점:조망이 거이 없슴
총평:무난한 교통편에 완만한 능선으로 종주비박의 개념을 시뮬레이션 하기 좋음
캐츠비 비박지수:7점
캐츠비 블로그 http://blog.daum.net/soju5847
시에라디자인 데이백30리터에 총8kg수납 오른편의 매트리스는 캐츠비 자체제작 메트리스로130g
도고산 정상 도고온천방향20m평상이 박지 도고중학교방면70m지점이 팔각정이 최고 사이트이다
조망은 무난하며 아산만을 조망할수 있다
광덕산정상,정상밑구급초소,정상밑안부평상,이마당삼거리 약수터,약수터위20m지점,이 사이트다
정상은 699.3m라 써있지만 고도계로 측정해보니 723m임
광덕산 정상의 일몰 날씨가 화창해서 별도 상당이 기분좋게 많이 뜸
광덕산 정상 구급초소옆 1인용텐트나 비비만 설치가능
광덕산 일출 아직 완벽한 일출은 아니지만 그냥 출발함
광덕산의 기분좋은 소나무숲길
산 전체가 급경사가 없고 매우 완만하다
전반적으로 산행네네 이런 분위기임 길 푹신푹신하고 바람잘불어서 매우 시원함
설화산 정상 설광봉도 산행 네네 조망 터지는곳은 정상 외에 몇곳없슴 전형적인 숲길임
http://blog.daum.net/soju5847?showadmin=9
첫댓글 감사합니다 제가 생활하는곳이라 ㅡ 넘 좋아요
깊은 산이 아닌데도 불구 하고 아련하니 정말 걷기 좋은 산인것 같습니다
산행기가 너무 디테일해서 따라서 다녀오고 싶은 마음이 드네요. 수고하셨습니다.
비박 사이트를 알려달라는 요청이 쇄도해서 종주비박의 의 참고사항을 적다보니 잡설이 길어 졌네요...
짱!멋지시네요
후기 잘 참고하겠습니다
이글을 고대로 인쇄해서 찻아가면 다른것은 조사할게 하나도 없습니다...
홀로 비박을 다니지만 님처럼 다른 분들께 배려 깊은 정보를 주시니 또 한 수 배웁니다.
저도 한번 님의 발길따라 한번 도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설악산 비박 정보 있으시면 부탁 등록 부탁 드립니다.
설악산 비박지는 제블로그에 비박후기란에 있습니다...
수고하셨읍니다.멋젱이 케츠비님. - 천안 산지기 화백 -
천안에 사신다니 근처 좋은코스 추천좀 부탁드랴요 ^^
@케츠비 현 거주 하시는곳이 ?
@화백. 저는 서울에 살고 있습니다 천안에 사신다니 천안,아산,공주,예산쪽 산에 자주 다니실꺼 같아서~~
@케츠비 공지 올릴떼.폰으로 연락 드리겠읍니다
상세한 후기 잘보았습니다. 블로그까지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언제 산에서 위스키님과 위스키한잔 할날을 고대해 보겠습니다^^
상세한 후기 잘보고 갑니다.
다른 산객들이 좋은정보를 잘 활용하겠네요^^
저 또한 발품을 팔거나 책자나 인터넷을 활용해서 정보를 얻지만 당일산행에 대한 정보는 많아도 종주비박에 대한 정보를 찻아 봐도 정보가 없기 때문에 찻아가기 쉽도록 적어 보았습니다 박지사이트나 물에 대한 공수가 가장 중요한데 일반 산행에서는 중요한 정보가 아니죠...
대단하십니다~~ 빨리 배낭무게를 줄여야 하는데.. 좋은 자료들 감사합니다. 늘 즐거운 산행 되시기를 바랍니다 ~^^
배낭 무게를 줄이는것은 생각보다 쉽습니다 고정관념을 버리시면 됩니다 일단 이게 꼭 필요한 물건인가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다음엔 쓸데없는 파우치를 빼버리시는게 출발 입니다..제블로그 보시면 무게 줄이는 법이 카테고리 별로 자세이 나와 있습니다 우선 빅3의 장비를 경량화하고 의자처럼 쓸데없는 장비만 빼버려도 확 줄어 듭니다..술줄이는게 힘들지^^
@케츠비 BPL로 가기 위해선 우선 저울을 사세요 하나하나 장비 무게를 달아 보고 대체할수 있는것이 무엇인지? 배낭이 가벼워야 멀리 갈수 있고 힘들지 않아야 산행이 즐겁 습니다 가볍게 멀리가라가 BPL의 핵심입니다
우리동네이네요~~!!ㅎㅎ
드릴말씀은 아니겠지만 ~~
우리동네에선 아산기맥이라고 따로 호칭 하기도 하죠~!!
2005년 친구 동료 몇이서 배방산,태화산, 망경산,광덕산, 서귀봉,각흘고개, 봉수산, 오형제고개, 곽씨봉, 농은리고개, 도고산, 도고역까지~ 나무숲을 헤치며 길을 개척하던때가 생각이 납니다.
이곳 모 안내산악회 회장이자 아산시산림과 별정직 공무원의 부탁으로 등산로 개척길에 나섰지요~~!!
벌에쏘이면서 때론 지도를 잘못읽어 알바도하고 말이죠~!!
공명심에~~ 무슨 큰일이라도 하는것처럼 개인비용으로 리번까지 맞춰서매달고 다녔었죠~!!
그러나~~!!
우리 리번 따라서 아산시산림과에서 대대적으로 나무베고 풀 깍고 산림과리번으로 쿄체해서
우리들 개척산행팀의 공로는 그냔 내 동댕이 쳐 졌답니다.
세월이 지나고 내 나이도 칠순 가까히 접어들고보니 그땐 섭섭했지만 지금은 되려 뿌듯하답니다.
그 누가 알아주지 않더라도 내 스스로 대견함은 어쩔수가 없지 않겠어요~~~ 하하하
제가 걸어간길의 개척자가 설화산님이 였군요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배태망설을 하지못해 아직 아산기맥을 완주 하지 못했는데 올해 안에는 끝내고 싶은 개인적인 소망이 있습니다
@케츠비 언제 한번 오세요!ㅎ
우리는 장거리산행을 가기전에 연습삼아 걸어보던길이
배,태,망,설 "ㄷ" 자 종주었답니다.
다 옛날 얘기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