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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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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플달면 쩌리쩌려버려 흥미돋 장기 연애하다가 갑자기 그 다음에 만난 사람이랑 쾌속 결혼하는 현상 ㄹㅇ 원인이 머임? 진짜 궁금
이우인. 추천 0 조회 44,113 24.07.08 13:34 댓글 2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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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7.08 22:56

    여러모로 나이때문. 장기연애하면 연애 짧게 여러번하는 사람들보다 연애경험 적을수밖에 없는데 서툴었을때 시작했던 20대초중반 그 장기연애상대보다 나이들어서 만나는 다음사람이 더 안정적으로 보일 수 있을것같음. 경제적인거나 인간적인 매너나. 사실은 걍 상대도 나이가 그만큼 어른이 된건데 연애경험이 적어서 더 잘 모를수있음. 안다해도 안와닿고 그냥 똥차가고 벤츠온줄 알아

  • 1. 어렸을때 만나서 키워온 연애는 준비가 다 안되어있어서 환경적으로도 부딪히는게 많은데 (인격적으로, 경제적으로, 취업문제 등 각자가 해결해나갈게 많은 나이)
    이젠 어느정도 자리잡고 결혼할 상대만 있으면 되는 상태라 결혼결정이 쉬움

    2. 장기연애하는 사람들 성향상 한번 만나면 오래 가는걸 스스로 알아서
    큰 문제가 없으면 다음 상대랑도 오래 갈거니 그냥 서로가 아주 좋을 때 초반에 결혼

    3. 8~10년 만날 정도의 찐사랑도 잊게만들고 새로 시작할만큼 좋은?운명적인? 사람이라는 생각 (이게 제일 크지않을까? 다신 사랑같은거 하지않을래~~내 심장은 차갑게 굳었어...하고 있는데 다시 마음을 요동치게하는 새로운 사람이니까?)

    4. 오래 만나면서 지긋지긋했던 단점이 보이니, 다른건 몰라도 이것만큼은 아닌 사람을 찾게되는데 그점에 부합하는 사람을 만나면, 별거아닌(?) 나머진 맞춰나가면서 살 수 있을것 같은 생각
    만나면서 아 이건아닌데 싶은 부분이 있었지만 못헤어지겠어서 그냥 흐린눈했던 부분이 있었는데
    그 단점이 없는 사람을 만나니 찝찝함없이 행복해서 행복에 확신이 더해지는것
    (장기연애하다 결혼한 사람아님 너무 궁금해서 추측해봄)

  • 24.07.08 23:13

    ㅎㅋㅎㅋ 나도 아주 긴 장기연애하고 헤어져봤는데.. 글쎄 조급하고 자만해서 잘못 선택하는 건 아냐 자기가 겪어보지 않은 일에 말 얹는 건 쉽지.. 나도 늘 궁금했어 어떻게 장기연애한 사람이랑 헤어지고 금방 결혼을 결심할 수 있는지..
    근데 그냥 인생에 반쪽이라고 생각했던 게 반쪽이 아니었음을 인정하고 홀로서기도 해보고 다 부질없다는 걸 느껴보기도 하고 결국 내가 살고싶은 삶의 형태는 무엇인지 고민하다가 모든 것에 초연해지고.. 적당한 사람이랑 가정 꾸려서 적당히 살고싶다는 그 느낌이 있었어.. 이러면 그럼 혼자 살아도 되지 않냐고 물을 수 있는데 나는 일단 혼자 살고 있고 ㅋㅋㅋ 그래도 그 느낌을 표현할 적당한 말을 못 찾겠다..

  • 24.07.09 02:47

    22

  • 24.07.09 21:36

    33 초연해진다는 말이 딱이다..

  • 24.07.10 13:11

    44 그리고 내 전남친의 장점은 똑같이 있으면서 단점은 안가진 그런 사람을 찾게돼서 눈 겁나 높아지는데 그 기준 충족했으면 더이상 그런사람 못찾을 것 같단 생각 드는 것 같아. 그쯤되면 30대 전후라 결혼할만한 나이가 되기도하고

  • 24.07.08 23:24

    어차피 남자 도긴개긴이면 연애를 안해야지 왜 결혼을 해버리노 정말 이해할수가 없는 사상

  • 24.07.08 23:52

    나도 장기연애하다가 내가 찼는데 구남 1년 좀 넘어서 바로 결혼함 ㅋㅋㅋㅋㅋ 증말 신기하네

  • 24.07.09 00:19

    내가 결혼이 하고 싶을때 옆에 있는 사람?

  • 24.07.09 00:26

    결혼을 왜케 대충 선택하는거같지 존나 신기해

  • 24.07.09 00:26

    겨론주의자

  • 24.07.09 00:53

    결혼주의자의 생각을 비혼주의자가 이해할 순 없음.. 모든 이유가 결혼주의자라 할 수 잇는 생각이라

  • 24.07.09 01:11

    진짜 나도 이거 개궁금했음 아 맞다 던이랑 현아랑 사겼었지..? 까먹었네

  • 24.07.09 01:11

    그 제이?랑 줄리엔강도 그렇고 여기도 그렇고 그 유혜주?도 그러는 거 보고 신기했음

  • 24.07.09 01:15

    결혼주의자의 귀찮음

  • 24.07.09 01:27

    그냥 장기연애했으니 나이 먹어서 결혼할때가 된거지 과연 그사람이 특별한걸까

  • 24.07.09 02:52

    장기연애의 끝이 결혼 아니면 헤어짐인데 짧게 만났던 길게 만났던 헤어질땐 장기연애 했던거 다 부질없거든 그러다보니까 그 이후에 누구 만나도 그놈이 그놈 같고 ㅋㅋ걍 적당히 맘 맞고 괜찮다 생각들면 결혼하는거 같아 물론 결혼적령기라 결혼하는 것도 있겠지만 ,,

  • 24.07.09 03:15

    냅다 저스틴비버 ㅋㅋㅋㅋㅋㅋㅋ 퀸수니 말이 맞는듯

  • 24.07.09 03:52

    와... 나도 장기연애 해본 사람으로써 생각해봤는데 너무 신기한게
    난 마지막 남친이랑 장기연애 하고 헤어진 이후로 아예 남자를 끊었(?)거든.
    본문 트윗 중 하나인 '남자 다 거기서 거기다' 를 느껴서 ㅎ
    거기서 거기면 더 이상 만날 필요도, 결혼은 더더욱 할 필요가 없지 않나...?

  • 24.07.09 04:39

    맞아 신기함

  • 24.07.09 07:27

    나 주변에 3케이스나 있어...
    진짜 너무 너무 궁금했다...
    본인 등판 좀 해줘욬ㅋㅋㅋㅋ

    결혼은 타이밍이라고 많이 듣긴 했지.
    역시 타이밍(결혼적기, 혼기)의 문제였나...
    너무 신기하다.
    근데 난 결혼에 강박이 없어서
    (예 : 이 나이 지나면 안돼, 결혼을 꼭 해야 해) 그러고 싶진 않은데

    근데 상상을 해 보았을 때
    그 전 사람하고 너무 오래 연애하면서 너무 과하게 신중하고 너무 과하게 시간 끌었던 것에 질려버려서 그 다음 연애 때는 그냥 " 투머치 고려하기 + 투머치 신중하기" 털어버리고 빨리 결혼이든 뭐든 실행에 옮겨 버릴 것도 같다는 상상이 되긴 혀...

  • 24.07.09 06:59

    내 생각엔 장기연애 오래하면서 도파민 다 사라졌다가 오랜만에 연애 새로 시작하면 초반 설렘이 너무 강력해서 운명의 짝이라고 착각하게 만드는 것도 있는 거 같아

  • 24.07.09 08:26

    이거 너무 맞는거 같다

  • 24.07.09 08:34

    나이라고 생각함 결혼 주의자들은 나이 되게 중요하게 생각하잖아 결혼적령기가 40이면 저렇게 결혼 안할듯

  • 24.07.09 08:53

    독일어 있을거같아 ㅋㅋㅋㅋ

  • 24.07.09 08:54

    장기연애는 커녕 1년도 못넘기는 사람으로서 진지하게 매우 궁금하긴하다ㅋㅋㅋ 그나저나 둘이 오래친구였구나...

  • 24.07.09 12:08

    나 8년 넘게 만나다 그 뒤로 2명째 만나고 있는데 지금 4년인데 결혼생각 안들어서 전혀 공감안됨 결혼주의자에게만 해당되는 사항일듯

  • 24.07.09 12:16

    결혼하고싶은데 상대가 결혼할 맘 없어서 ㅋㅋㅋㅋ 다음사람이 결혼할 맘있으면 바로 하는듯?

  • 24.07.09 16:55

    이거 남자도 똑같나?

  • 24.07.09 17:20

    오래만나봤자 부질없어서 ㅋㅋㅋㅋㅋ나도 7년만나고 헤어졌어 그렇게 대단한 사랑도 없다는걸 느끼고 나니까 다음연애는 일년정도 만나다가 할거같음 + 나이차서

  • 24.07.09 20:56

    나이... 탓이 큰 느낌

  • 24.07.10 13:08

    전남친과의 헤어짐의 원인이 되는 그 부분을 현남친은 갖고있지 않고, 그 외 부분들은 고만고만할 것 같아서 결혼하는거 같음

  • 24.07.13 13:33

    우오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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