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카페 가입하기
 
 
 
카페 게시글
악플달면 쩌리쩌려버려 스크랩 흥미돋 13년간 살던 동물원을 탈출해 자유로운 부엉이가 됐는데요 ㄷㄷ
애비게일 추천 0 조회 28,831 24.07.09 01:01 댓글 38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24.07.09 01:03

    첫댓글 생태계가 얼마나 망가졌길래 동물이 혼자살수없게된겨...

  • 24.07.09 01:04

    ㅜㅜ 진정한 자유는 진짜 자연속일텐데 아무래도 도심속에선 큰 새장이라고 비유하는 것고 맏겠다 ㅜ 인간입장에서는 그래도 조금이나마 넓은 곳에서 살았다는게 마음이 놓이지만

  • 24.07.09 01:05

    너무 귀엽다 ㅠㅠ 해드위그같애 동물에게 자유의지를 인간이 좌지우지하는것도 말이안됨 어렵다

  • 24.07.09 01:05

    ㅠㅠ슬프다

  • 24.07.09 01:05

    플라코는 어떤게 더 행복했을까 ㅠ 어렵다 정말

  • 24.07.09 01:07

    부엉이는 좁은 공간에서 관리 받으며 사는 것과 원하는대로 날아다니면서 사는것 어떤게 더 좋았을까?

  • 24.07.09 01:07

    기특하구나 아가야 했는데.....

  • 뭔가 묘하다.. 이제 자유롭게 사나보다 했는데 장기가 다 병들어있았다니..

  • 24.07.09 01:08

    너무 아팠겠다ㅜㅜㅜ

  • 24.07.09 01:08

    그래도 플라코는 1년동안 행복했을거 같다

  • 24.07.09 01:10

    쟨 그냥 주어진순간순간에 최선을 다해 산거고 그걸 인간잣대로 어케평가를 하며 평가해서 뭐하나

  • 24.07.09 01:18

    뉴욕포스트 칼럼 좋다... 꽤 유명인사였을텐데 난 동물도 좋아하고 해외 소식에도 관심 많은 편인데도 플라코를 오늘에야 처음 알았어 글 올려줘서 고마워 여시~

  • 24.07.09 01:21

    글 중에 거대한 유리 새장이라는 표현이 특히 마음에 드는데 우리들도 우리가 모든 걸 주체적으로 결정하고 판단하고 자유의지를 가지고 있다고 흔히들 생각하지만 사실은 착각일 수도 있다는 좀 철학적인 뇌과학 이야기도 떠오른다

  • 24.07.09 01:22

    쥐약을 놓지마 고양이를 키워 ㅅㅂ

  • 24.07.09 01:24

    끝은 슬프지만 그래도 자유롭게 하늘을 날아봤다는 게 다행이다

  • 24.07.09 01:30

    애기 행복했을까?

  • 24.07.09 01:35

    결국 인간때문이네 슬프다

  • 24.07.09 01:38

    좋았으면 플라코가 돌아갔겠지
    제돌이도 풀어주니까 뒤로 안 돌아보고 갔잖아
    길들여지지 않는 야생동물한테는 그게 당연한거랬어...
    마지막이 너무 아프지 않았기를...

  • 24.07.09 01:41

    생각이 많아지는 글이다..
    그래도 하늘 맘껏 날아보면서 행복하지 않았을까

  • 24.07.09 01:48

    애초에 동물원이 없어져야하는데... 인간욕심때문이야

  • 24.07.09 01:58

    난 행복했을거같애ㅠ 자기전에누워서 여시보다가 오열하는여성됐네ㅠ 플라코ㅠ

  • 24.07.09 02:02

    인간들이 세상 모든 걸 자신들의 이기심에 오직 인간들에게만 좋고 편리하도록 바꿔놔서 동물들에겐 지구 자체가 거대한 케이지일듯..

  • 24.07.09 02:05

    13년 동안 저 곳에서 날았던 거리보다 일주일 간 밖에서 날았던 거리가 더 멀었을 듯. 날 수 있게 태어났으면 날아야지… 풀어준 자를 욕할게 아니라 저기로 납치해온 자를 욕해야지

  • 24.07.09 02:15

    울집야옹이보면서 궁금한생각을 여기서 또보네ㅠㅠㅜ 플라코마음은모르지만 잠시나마 자유로워 더 행복했길바래ㅜㅜ

  • 인적 드문 숲까지 갔으면 더 행복했을까ㅠㅠㅠ

  • 24.07.09 03:02

    격자무늬 하늘이 아닌 구름으로만 뒤덮이고 백지이기도 한 하늘을 날아봤으니 조금 큰 새로운 새장이었어도 조금 더 많은 걸 느끼다 갔길ㅠ

  • 부이엉이별에서는 더욱 행복했으면..

  • 24.07.09 04:03

    행복했겠지... 실험용으로 인간의 언어를 배운 동물들 공통적으로 하는 소리가 자기를 자유롭게 해달라 이건데...

  • 헐 진짜…? 충격적이고 소름이야….

  • 24.07.09 06:56

    인간이 허락해준만큼만 공생할수 있는게 동물의 운명인게 참....ㅠ

  • 24.07.09 08:11

    생명은 자율성이 있어야 행복하니까 잠깐의
    행복이라도 누렸기를…. 언제나 인간이 미안하다 플라코를 자유롭게 한 것도 인간, 죽게 한것도 인간, 애도하는 것도 인간. 아이러니하다

  • 오래사는게 중요한가 자유롭게 사는게 중요하지

  • 24.07.09 08:51

    쥐약만 아니었어도 좀더 오래 살았을까..
    의미있는 글 잘 봤어

  • 24.07.09 09:16

    동물원을 탈출해도 이미 자연생태계는 인간때문에 동물들이 정말 자유롭게 살 수 없게 됐다는게 뭔가 허무하네..
    자유롭게 살다가 자연의 순리대로 죽은게 아니고 결국 인간에 의해 죽었구나

  • 24.07.09 10:12

    새장을 벗어난줄 알았는데 또다른 거대한 새장이었구나.. 생각이 많아진다ㅜㅜ

  • 24.07.09 11:54

    13년을 새장에서 살다가 1년 남짓이지만 본인 스스로 쥐도 잡아 먹어보고 더 높이도 날아보고 했을테니. 플라코의 부엉의 삶이 좀더 나았지 않았을까... 쥐약에 의한 죽음은 너무 안타깝지만

  • 24.07.09 13:00

    플라코 마음은 누구도 모르겠지만 난 자유롭고 행복한 1년이었을거라 생각해...

  • 24.07.09 18:21

    나로 생각하면.. 내몸은 점점 병들어 힘들어지지만 자유롭게 내가 날고싶을때 날고 여기저기 구경할수있는 1년이 더 의미있는 시간이였을거같아... 사람도 방에만 있으면 병이라고 나가서 산책하라고 하는데...플라코는 13년을..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