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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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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악플달면 쩌리쩌려버려 스크랩 기타 산다는 게 너무 징글 맞을 때가 종종 있음. 내가 쓰는 생필품이 아까울 지경으로..twt
발등에불 추천 0 조회 25,828 24.07.09 02:36 댓글 2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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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7.09 02:43

    첫댓글 ㅜㅜ내가 지금 이상태...이러다 또 멀쩡해지다가..반복..

  • 다들 이런생각 하면서 사나보네 사는건 참 지지부진하지.... 그래도 머리카락 한번 더 훔칠 이유를 만들어가야해... 내가 놓을 순 없으니까...

  • 24.07.09 03:13

    내가 만들어내는 일반쓰레기가 소름끼치게
    많을 때
    이런생각 함

  • 24.07.09 03:14

    지겨워

  • 24.07.09 03:21

    주변이 깨끗하면 괜히 기분좋지 않아? 주말에 집 대청소 싹 해놓고 낮에 음료 한잔 마시면서 책 한권 보는 그 여유가 너무 좋더라.
    반복되는 매일 속에서도 소소한 것에서 행복을 느끼길 바라...

  • 24.07.09 03:25

    와. 지금 내심정인데 지금 저걸 떠나서 아무것도 하기싫어 무기력증이 우울증인거 아는데 그냥 그 무엇도 되기싫어

  • 24.07.09 03:25

    내가 등따시고 배불러서 그렇겠지만 가끔은 그냥 본능에 충실하게 살고싶어 먹이를 위해 최대치로 달려 사냥하고 그걸 나눠먹고 어두워지면 자는 삶 근데 나는 여자니까 그렇게 자유롭게는 못 살았겠지 휴 내가 아무리 다이아수저로 태어난대도 다시 태어나고싶진않아

  • 24.07.09 04:02

    나도 예전엔 무기력증에 우울증있었는데 문득 내가 매일매일 나를 위해서 목욕하고 씻고 끼니를 챙겨먹는다는게 얼마나 대단한건지 알겠더라.. 난 내가 날 항상 싫어하고 자기혐오한다고만 생각했는데 내가 날 얼마나 사랑하고 있었는지 깨달았어

  • 24.07.09 04:52

    배달음식부터
    내 한끼먹자고 생겨나는 쓰레기들을 보며

  • 24.07.09 05:51

    지긋지긋

  • 24.07.09 07:42

    한번씩 들지.... 도돌이표 같은 느낌
    근데 진짜 정신적으로 힘들때 생각나더라

  • 24.07.09 07:42

    진짜 아무의미없다

  • 24.07.09 07:50

    ㄹㅇ 사는 게 너무 귀찮아

  • 내가 맨날 하는 생각이잖아 ㅎㅎㅎ 진짜 너무 암울한데 그렇다고 회사 안다니고 집에서 쉰다고 좋은 것도 아니더라고 내가 부자여서 돈이 많아서 하고 싶은거 하며 사는게 아니니까..

  • 24.07.09 08:15

    나 하나 살자고 쓰는 물건 너무많고 쓰레기 많을때 현타옴

  • 24.07.09 08:16

    나도쓰레기버릴때 문득 비슷한생각함

  • 24.07.09 08:16

    근데 이건 진짜 힘들때 이런생각하게되더라 ㅠㅠㅠ 자꾸 곱씹으면 너무힘들어져 ㅠㅠ

  • 24.07.09 08:54

    저 생각 계속하니까 무기력해지고 살기 싫어지더라

  • 24.07.09 08:57

    나 분명히 워라밸 잘 지켜지는 직업에다가 별 힘든것도 없는데 그래서 그런가? 요새 저 생각 엄청해...나하나때문에 나오는 쓰레기들이나 내가 소비하는 것들이 아까움...내가 그만큼 의미있나 싶고....

  • 24.07.09 09:12

    쓰레기 치우는 거 ㄹㅇ…
    나 몸 하나 닦고 재우고 먹이고 하는데 필요한 곤 왜이렇게 또 많은지 조팔 힘도 딸려 이제

  • 24.07.09 10:49

    개공감.. 너무 아까워 물자가

  • 24.07.09 15:18

    나는 음쓰 ㅠㅠ 음식 낭비했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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