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지역 유례 없는 극한호우 쏟아지며 인명·시설피해 확산 순방 떠난 尹 '한 줄 지시' 비판 커지자…10일 공문엔 보강
해당 공문에 명기된 '대통령 지시사항'은 '이번 장마에도 피해 대비를 철저히 할 것'이라는 한 줄 짜리 지시가 담겼다. 총 16 글자다.
시민들은 "대통령부터 재난,재해에 안이한데 공무원들이 긴장하겠나" "16자로 성의 없는 지시만 하고, 문제 생기면 또 일선 공무원에 책임을 떠넘길 것" "충청 지역은 7일부터 누적 강수량이 400㎜에 달해 피해가 엄청난데 대수롭지 않게 판단하고 있는 것 같다" "도대체 왜 가는지 이유를 모르겠는 하와이나 나토 정상회의에 굳이 참석할거라면 지시나 준비라도 철저히 시키고 가길" 등 질타가 이어졌다.
'16글자' 대통령 지시사항을 둘러싼 잡음이 일자 10일 배포된 공문에는 내용이 한층 보강됐다.
행안부에 따르면, 이날 각 부처와 기관에 전파된 대통령 지시사항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행정안전부 장관)을 중심으로 가용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하여 인명 구조 및 피해 예방을 최우선으로 실시할 것. 산사태 등 위험 지역에서 주민대피를 신속히 실시하고 침수 우려 시설에 대해서는 사전 통제에 철저를 기할 것'이라고 적혔다.
첫댓글 아 이런 놈이 대통령이라니 ㅅㅂ
탄핵하자고 제발 ㅠㅠ
내려와
진짜 개성의없어
진심 뭐함?
미친 지금 한국에도 없음?
이래도 잘한다고 하는 새끼들은 뭐냐???
어이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