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용준 소설가, 대하역사소설 정기룡 4권(죽음을 잊은 군병) 출간
▲하용준 작가의 장편역사소설 <정기룡>제 4권 '죽음을 잊은 군병'
국내 중견작가로 활동 중인 하용준 작가가 총 5권 분량으로 집필 하고 있는 장편역사소설 <정기룡> 제 4권 '죽음을 잊은 군병'이 출간되었다.
지난 2월에 제 1권 '등불이 흐르는 강'과 8월에 제 2권 '우정은 별빛처럼', 12월에 제 3권 ‘지옥속의 목숨들’ 각각 펴낸 데 이어 이번에 발표한 제 4권 '죽음을 잊은 군병'은 임진왜란 이후 소강상태를 보이던 상황과 정유재란 당시에 정기룡 장군의 눈부신 활약상을 그려내고 있다.
이번에 출간된 대하역사소설 <정기룡> 제 4권 ‘죽음을 잊은 군병’은 우리가 지금까지 몰랐던 임진왜란의 이면의 이야기를 많이 담고 있다.
그 이야기들은 하용준 작가 특유의 깊이 있는 역사적 고증에 기인한 것이다. 조선의 사료, 명나라의 사료, 그리고 일본의 사료까지 면밀히 검토하는 치밀함을 바탕으로 소설은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다.
하용준 작가의 그러한 노력 때문에 대하역사소설 <정기룡>을 읽는 사람들은 소설 속 각각의 장면과 상황이 과연 어디까지 진실일까 하는 의문을 자연스럽게 가지게 된다.
무게감과 깊이를 아울러 갖춘 제대로 된 읽을거리를 찾아보기 쉽지 않는 요즘, 지금까지 우리가 간과해 온 임진왜란 당시 육상전 최고의 영웅 정기룡 장군에 대한 흥미진진한 이야기 속으로 다함께 들어가 보자.
<작가 약력>
소설가ㆍ시인. 장편소설 <유기(留記)>를 비롯하여 다수의 장ㆍ단편 소설, 시, 동화 등을 발표하였다. 장편소설 <고래소년 울치>는 ‘2013년 문화관광부 최우수 도서'와 ‘2013년 올해의 청소년 도서'에 동시 선정되었다. 시집 <멸(滅)>은 ‘2015년 세종도서 문학나눔'에 선정되었다. 제 1회 문창문학상을 수상하였다.
왕준연 공무원노조 초대 상주지부장, 17년만에 복직
▲공무원노조 상주시지부 회원들이 4월14일 왕준연 초대지부장의 복직 환영을 하고 있다
왕준연 공무원노조 초대지부장이 2004년 공무원노조 특별법 입법 및 연금개악 저지, 노동기본권 회복을 위해 단 하루 결근했다는 이유로 해직되었다가 17년만에 복직을 하게 되었다.
공무원노조 상주시지부(지부장 박호진)은 왕준연 초대지부장의 첫 출근을 위해 오는 4월19일(월) 시청 대회의실에서 복직환영식을 개최 할 예정이다.
그 동안 여러차례 해직공무원 복직법안이 발의 되었지만 국회 문턱에서 좌절되다 지난해 12. 9. 해직공무원복직법이 국회를 통과하고 그 시행령이 4. 13.자로 공포됨에 따라 복직이 이루어 졌다.
▲왕준연 공무원노조 초대지부장
공무원노동조합 상주시지부 건설 과정속에 정부의 탄압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합법화 과정을 거쳤지만 복직문제는 어려운 과제로 남아 있었다.
공무원노조 박호진 상주시지부장은 “그 동안 조합원들의 관심과 헌신적인 노력이 복직의 기쁨을 만들었다”고 밝히고, 강영석 상주시장께서도 많은 관심을 보여주셔서 가능했다며 모두에게 고마움을 전한다” 고 말했다.
이번에 복직한 왕준연 공무원노조 초대지부장은 1980년에 임용되어 의회사무국, 기획감사
담당관실 등에 근무하였으며 올해로 정년을 맞는다.
상주시 성공적인 뉴딜사업 위한 도시재생대학 운영
상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백기영)는 오는 5월 6일부터 6월 9일까지 도시재생대학을 운영한다.
도시재생대학은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지역 주민이 주체가 되어 우리 지역의 문제점과 해결 방안을 찾아보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공동체이다.
이번 도시재생대학에서는 국가 도시재생 정책과 발전 방향에 대한 특강을 시작으로, 팀별 주제 및 운영 계획 토론, 맞춤교육, 최종 발표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학생 모집 기간은 4월 13일부터 4월 23일까지이며, 매주 1~2회 수업으로 총 8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공동체와 마을 활동에 관심 있는 상주 시민 누구나 4인 1팀으로 지원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상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 홈페이지(www.sangjucity.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전준상 도시과장은 “이번 도시재생대학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주민들이 도시재생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도시재생에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상주시, 가축분뇨배출시설 합동점검 실시
▲상주시청 환경과 공무원들이 가축 폐사체를 포함한 가축분퇴비를 야산에 무단으로 투기·매립한 신고를 받고
출동하여 현장을 확인하고 있는 모습
상주시는 본격적 영농 철을 맞아 축사 부적정 운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수질 오염 및 악취 발생 등의 환경오염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경상북도, 대구지방환경청 및 문경시와 공동으로 가축분뇨 배출시설 30개소에 대해 이달 말까지 강도 높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중점 점검 사항으로는 가축분뇨·퇴비를 야적·방치하거나 하천 등으로 유출하는 행위, 인허가사항 위반, 퇴비부숙도 검사 여부 등 관리 기준 준수 여부이며, 위반 농가에 대해서는 강력한 행정처분과 사법처분을 병행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달 관내 ○○면에서 가축 폐사체를 포함한 가축분퇴비를 퇴비화 기준을 준수하지 않고 무단으로 투기·매립한 농가·운반자·처리자에 대해 사법기관 고발 3명, 조치명령 3건, 과태료 5건 420만원을 부과하는 등 처분했다.
황인수 환경관리과장은“이번 합동점검을 계기로 축산 농가의 경각심을 고취하고 쾌적한 주민 생활 환경을 만들어 축산업이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상주소방서, 국가 보물 양진당에서 합동 소방훈련 실시
상주소방서(서장 이주원)는 14일 10시 상주시 낙동면 소재 양진당(보물 제1568호)에서 목조문화재 및 산불 대응태세 구축을 위한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상주소방서, 상주시청, 의용소방대 등 90여명을 동원하여 목조문화재 화재대응매뉴얼에 따라 화재진압훈련을 실시하고, 인근 산불로 연소확대 상황을 가정하여 유관기관 간 협업체계 구축에 중점을 두고 훈련을 진행했다.
이주원 소방서장은 “목조문화재의 경우 단시간에 화재가 최성기로 도달할 수 있어 우리의 귀중한 자산을 잃을 수 있다”며 “이번 소방훈련을 계기로 초기 화재대응 능력을 높여 소중한 문화유산과 산림을 보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문경시 뉴스>
문경시, ‘이동식 방역버스’ 전국최초 특허 등록
▲문경시가 개발한 이동식 방역버스에 한 어린이가 탑승하고 있다(사진-문경시 제공)
문경시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개발한 이동식 방역버스가 전국 최초로 특허 등록 되었다.
문경시는 지난해 6월 코로나19의 선제적 대응책을 고민하던 중 내구연한이 지난 42인승 관용 버스 구조를 변경하여 버스 내부에 대인 소독실을 제작 설치했다.
이동식 방역버스는 탑승자가 대인 소독실 내부를 통과할 때 자외선 및 적외선에 의해 몸에 묻은 바이러스와 세균이 사멸되고 소독조에 담긴 소독제에 의해 신발 바닥면이 소독된다.
▲고윤환 문경시장이 지켜보는 가운데 한 초등학교 어린이가 버스 내부에 설치된 대인 소독실 문을 열고 있다(문경시 제공)
특허의 주 내용은 차량 내부에 설치된 방역장치로서 소독실, 소독실 상부의 적외선 발생부, 소독실 하부의 자외선 발생부 및 반사판, 신발 바닥면을 소독하는 소독조와 소독실 내부를 환기시키는 환기부, 소독실의 입구와 출구에 도어가 설치되며 인버터에 의해 전원을 공급받는 방식이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지난해부터 운영 하고 있는 이동식 방역버스는 지역아동센터, 각종 행사장, 교육시설 등 150여 개소에서 활용되었으며 향후 대인 소독시설이 구비되지 않은 다중 집회 장소 등 필요한 장소에서 잘 활용될 수 있도록 운영할 방침이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문경시가 최초 개발한 ‘차량을 이용한 이동식 방역장치’ 특허 등록을 통해 우선권을 확보함으로써 세수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하며, 문경시가 코로나19 방역의 선도도시로서 시민이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도시가 되도록 전방위적으로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경시, 문경역세권 도시개발사업용역 개발계획 중간보고회 개최
▲문경역세권 도시개발사업용역 개발계획’중간보고회
문경시(시장 고윤환)는 4월 14일 문경시청 대회의실에서‘문경역세권 도시개발사업용역 개발계획’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고윤환 시장을 비롯해 시의회 김창기 의장, 도의회 박영서 의원, 시의회 이정걸 부의장, 서정식 운영위원장, 진후진 총무위원장, 황재용 산업건설위원장, 탁대학 의원, 김인호 의원, 남기호 의원, 박춘남 의원, 정책자문단 정연모 단장, 변동식 고문, 지역발전협의회 지홍기 의장, 김영길 부시장 외 관련 실·과·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되었으며, 개발계획 수립 단계 중 문경역세권 개발사업을 통해 민자유치 활성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모색할 수 있는 다각적인 대안을 제시하며 뜨거운 토의의 장을 만들었다.
문경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은 올 8월까지 개발계획 수립을 조기에 완료하여 토지보상을 실시하고 연말까지 실시계획 인가까지 완료하여 토지분양을 조기에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고 성공적인 역세권사업이 될 수 있도록 조속히 관련 제반사항을 검토하여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공공기관 이전 및 민자유치에 대한 지원방안 관련 조례 제정도 준비 중에 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문경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이 공공기관 이전 및 민자유치를 위한 새로운 대안을 마련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이로 인해 문경시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첫댓글 감사해요.
소설가ㆍ시인. 장편소설 <유기(留記)>를 비롯하여 다수의 장ㆍ단편 소설, 시, 동화 등을 발표하였다. 장편소설 <고래소년 울치>는 ‘2013년 문화관광부 최우수 도서'와 ‘2013년 올해의 청소년 도서'에 동시 선정되었다. 시집 <멸(滅)>은 ‘2015년 세종도서 문학나눔'에 선정되었다. 제 1회 문창문학상을 수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