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언니 들 하고 함께 점심을 먹기로 하고 응암역에서 기다렸습니다</p><p>못온다던 언니가 약속 취소 하고 조금 늦게 온 답니다</p><p>한언니가 화가 났습니다 언제 기다리냐고</p><p>우리 맛있게 먹으러 가는데 조금 늦으면 어떠냐고 했어요</p><p>언니가 와서 미안 하다고 손을 잡으러 하는데 손을 핵 뿌리 치네요</p><p>그렇게 화를 낼것도 아닌데 화를 냅니다</p><p>지하철을 내렸는데 혼자 걸어 갑니다</p><p>그래서 잡았어요 혼자 가시면 우리가 찾게 되니까 함께 가자고</p><p>이쪽으로 가면 빠르다고 하시네요 말도 안하고 가시면 안된다고 했어요</p><p>식사 끝나고 차를 마시러 가자고 했더니 차는 안 마실 거니까 먼저 가신 다네요</p><p>다른 언니가 붙잡네요 안마셔도 되니까 쉬다 가시라고</p><p>지하철에서 내려서도 우린 평길로 가자고 했네요</p><p>언덕을 조금만 가면 되는데 하시길래 먼저 가시라고 했어요</p><p>한 언니가 걸어 가기 힘드니까 우린 편한길로 가겠다고</p><p>연세 드시면 다른 사람을 돌아 봐야 하는데 자기애가 너무 많아 옆은 쳐다 보질 못 하시네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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