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양동 이발소 미제사건" (작,연출:신대식 무대디자인:신민주 출연:정유라, 박세훈, 한태윤, 정성욱, 최호석, 정단비, 손미진, 최선미, 조혜진 제작:극단 다힘 극장:설렘아트홀 별점:★★★☆☆) 2023 놀자청년연극제 첫 번째 작품이다. 어느 날 '화양동 이발소 미제사건'에 대해 궁금증을 가진 사람들이 한 곳에 모인다. 직접 수사를 맡았던 수사관 정석은 이 사건이 왜 미제사건이 됐는지에 대해 브리핑한다. 동네사람들과 소통이 잘 이루어지는 대한민국에 몇 군데 없는 서울 끝자락의 한 동네 이 동네에는 사람들과 소통하는 이발소가 하나 있다. 머리를 해주는 것은 물론 서로 간의 안부를 물으며 돕고 사는 일종의 화합의 장소이다. 그러던 어느 날, 이웃들의 얘기를 잘 들어주던 이발사는 자신의 삶에 대해 회의감을 느끼고 결국 이발사는 동네를 떠나기로 결심한다. 그러나 이사를 위해 대출을 받아뒀던 돈 봉투가 갑자기 사라지는 일이 발생하게 되는데...
축제의 계절 가을! 또 하나의 연극 축제가 벌어진다. 지하철로 10정거장에 갈 수 있고, 극장 위치도 역과 가까워서 선택한 공연이다. 전체적으로 뭔가 좀 아쉽지만, 젊은 연극인들을 응원하며 별점 1개 추가. 러닝타임은 60분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