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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식후 Talk [아버지의간이식-2]아산병원에서의 아버지의 간이식수술
vegaphilia 추천 0 조회 2,320 09.12.31 00:42 댓글 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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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9.12.31 08:55

    첫댓글 병원의 횡포입니다 환자를 상업의 대상으로 생각하는 의사나 병원은 추방되어야 합니다 환자라를 생각하지 않는고 생명의 존업성을 아무렇게 생각하는 반인륜적인 사고자들은 퇴출되어야 합니다 병원과 그리고 의사와 맞대응하기는 쉽지 않겠지만 끝까지 싸워서 그들의 용서를 받아내길 바랍니다 용기내시고 승리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아버님의 건강을 기원합니다

  • 09.12.31 14:54

    억장이 무너집니다. 남의 일로만 치부하기엔 너무 가슴이 아파 옵니다. 이식인이 처한 상황과 조건이 소수를 제외하고는 대동소이 합니다. 이식만이 살길이라고 믿어서 수술은 했지만, 지난 시간의 시련과 앞으로 겪어야 할 안개속 삶이 늘 자신을 위축 시킵니다. 의료진의 관심과 헌신만을 기대하는 자신이 무기력 하기도 합니다. 기적을 바라는 마음도 점차 쇠락해 갑니다. 불편한 의료환경에 길들여져 가는 모습이 안타깝습니다. 의술이 뛰어나면 뭐 합니까? 예측인자와 예후인자를 적시에 끄집어 내여 적절한 조치를 해줘야 하지 않나요?

  • 09.12.31 14:56

    불만의 목소리는 안으로만 삼킵니다. 의료진의 눈치만 보는 우리의 나약함이 한심스럽습니다. 통원 진료시 담당의와 만나는 시간은 대략 3-5분 입니다. 진료 예약리스트에 빼꼼이 적힌 환자 숫자가 오히려 의구심만 키웁니다. 나는 내일이면 햇수로 3년차에 속하고 수술 2년된 이식인입니다. 아직은 별다른 징후는 없지만 때때로 올라오는 환우들의 아픈 소식에 답답함을 금치 못합니다. 새삶이니, 두번 사는 인생이니 하면서 희망을 줄때 처럼 의료진의 각별한 관심을 기대해 봅니다. 그래서 진료일엔 가슴 졸이지 않고 즐거웠으면 합니다. 또한 님의 부친이 불가능을 딛고 일어서는 기적의 산 증인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 합니다.

  • 09.12.31 20:22

    이식전에 PET-CT 혹시 찍으셨는지요..?.....휴..저도 깊이는 모르는데... 간이식전 환자분 몸을..구석구석 다 검사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간이식을 하기 위해는 여러 전문 선생님들이.. 관여를 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여러 선생님들의 의견을 종합해서 이식을 결정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하여간 잘 치료 되시길 빕니다...

  • 작성자 09.12.31 20:51

    당연 찍었지요. 차차 제가 문제의 보따리들을 풀어 내겠습니다.
    너무 많은 자료라 정리할 시간이 없습니다. 정리된것들부터 짬나는 대로 올릴께요.
    중요한건 저희 문제는 이식전 몸 구석구석을 검사하는 목적에 포커스를 맞추어야 한다고 봅니다.

  • 09.12.31 20:26

    그리고 보통 이식후 몇개월 까지는...대부분 암이 눈에 보일정도로(영상검사) 나타나지가 않아서...검사를 잘 안하는 것 같더라고요... 대부분 이식 가능 결정이 나면... 암이 재발 하더라도.. 최소 6개월 이후에나.. 알수있나...하여간 시간이 있는데... 너무 빨리 여러 증상이 나타나신듯 합니다...

  • 09.12.31 22:48

    어떻게 위로와 격려의 말씀을 드려야할지...물론 환자의 건강과 생명을 다루는 의료진이 불성실로 인해 환자와 환자의 가족들에게 고통과 불행을 주는 일은 지탄을 받아 마땅합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현대 의학으로도 때로는 예기치 못한 결과를 가져오는 사례가 있는 것이 의학의 현주소이고, 또 의료진의 고뇌 중에 제일 큰 것이 자신의 환자가 자신의 적극적인 의료 시술을 받고도 호전되지 않는 상황이 발생할 때의 스트레스랍니다. 환자나 가족분들의 입장에서는 쉽지 않겠지만 그분들의 애환도 이해하려는 노력도 필요할 것입니다. 부디 환자분의 기적적인 회복을 기원합니다.

  • 17.09.12 11:32

    저희 언니도 아산병원에서 대장암 3기로 올해 1월에 수술받고 종양내과에서 항암을 했는데 중간중간 환자가 항암이 잘 되는지 궁금하다 아픈곳이 있다고 했는데 의사는 괜찮다고 일관 하고 마지막 검사에서 암이 복부전체에 전이 된것으로 나왔습니다. 지금 법무팀을 상대하려고 하는데요. 아버님의 일이 어떻게 되었는지. 메일주소 znzn510@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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