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s://www.fmkorea.com/7228883342
2010년대의 가장큰 경제적인 화두라고 하면
전세계의 일본화를 꼽을수있다
여기서 전세계라는 곳은
미국과 유럽이다
그리고 그다음으로 뜨거웠던 논쟁은
중국경착륙에 대한 뜨거운 논쟁이 이어졌다
당시 10년대 상황은 미국,유럽이 금융위기에서 여전히 벗어나지 못하고 제로금리였던 상황이었고
거기서 중국마저 경착륙(중진국함정)에 빠져버린다면 세계경제는 전세계의 일본화라는 비운의 길로 간다는 주장도 유력해보였다
하지만 현재 미국,유럽이 일본화되는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
그렇다면 중국은 어떨까?
한번 중국 경제에 대해 알아보도록하자
1.디플레이션
현재 중국은 심각한 디플레이션 상태에 빠져있다
소비자물가는 겨우 몇달만에 -상태에서 빠져나왔고
생산자물가는 약 2년동안 계속 감소하는중이다
그뿐만아니라
현재 중국은 심각한 정도의 부동산침체에 빠져있다
최근에는 중국 대부분의 도시가 하락전환세로 바뀌었다
그렇다면 최근 중국은 왜이렇게 심각한 디플레이션 상태에 있을까?
1)수요측면
현재 중국은 소비자 심리지수가 매우 하락하여 더이상의 수요창출을 기대하기 힘듬
2)통화량 측면
현재 중국의 통화량은 증가세 자체는 꺾였지만 아직도 7%이상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현재 중국정부의 경기부양책 기대감 상승에 시중금리는 하락하고 있다
하지만 요즘경제에서의 통화량이 물가에 미치는영향이 점점 감소하고있고
중국정부의 경기부양책이 어느정도의 효과가 있을지는 미지수이다.
3)공급측 측면
아직도 현재 중국경제는 제조업투자가 10%씩 증가하며 과도한 설비투자가 이어지고 있음
이는 당연스럽게도 공급과잉으로 이어질수밖에 없음
중국이 공급과잉에도 불구하고 과도한 설비투자를 하는 이유는
중국산업계가 가격할인전략(공격적인 가격할인으로 상대업체를 약화시키고 자기업체의 점유율을 늘리는 전략)
계속 사용하게 되면서 앞으로도 공급과잉은 계속 유지될 전망임.
물가하락이 정말 우려스러운점은
"이제 앞으로 가격 더 떨어질텐데 나중에 사지" 라는 마음이 소비자들의 생각속에 들어가면서
유효수요 창출이 더욱 떨어질수도 있음
이는 지속적인 저물가로 이어지고
이것이 계속된다면 지난 일본의 잃어버린 20년과도 다를것이 없다.
2.중국경제의 투자부진
어 방금은? 엄청난 투자 상승으로 공급과잉이 이루어진다고 하지 않았나?
그렇다 현재 중국은 "제조업투자"는 지속적인 상승추세이다.
하지만 중국의 고정자산투자 증가율은 점차 감소했다
그리고 중국의 투자는 누가 뭐라해도 현재 중국을 있게 만든 1등공신이다 "세계의 공장"이라 불리는...
과거 중국은 gdp가 100이 증가했다면 그중 40이 투자 증가확대에 의한것이었다
이는 10년대의 중국의 엄청난 부동산시장의 호황을 업으면서 온것이었다
하지만 현재중국은 투자 증가세 자체가 떨어졌고
부동산투자는 현재 부진이 매우심하다
이는 당연스럽게도 중국의 부동산시장이 불황이 왔기때문이다
중국투자가 앞으로 감소할수밖에 없는 이유가 또있다
3.중국정부의 부채
현재 중국의 지방정부 부채는 매우 심각하다
어느정도 수준이냐면 그 지역의 지역내 총생산보다도 이미 부채가 더 큰 지방정부들이 수두룩하다
거기다가 자료는 없지만 현재 중국의 공기업부채는 기사로 몇번 올라올 정도로 매우 심각하다.
이런상황에서 중국의 투자가 극적인 반전을 이루어 내기란 쉽지않다.
결론:미국,유럽이 피했던 일본의 길을 과연 중국도 피할수 있을까? 미래란 알수없지만 굉장히 의문이 드는건 사실이다.
짧지 않은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펌
여기서 japanization은 일본마냥 저성장 경제침체 당하는걸 얘기하는거지 1인소득이 일본만해진다는게 아님 ㅋㅋㅋ 중국 1인소득이 일본만큼 되면 그자체로 경제정책 대성공인건데 말이안되지
오해 하시는분 많은거 같은데 정리해주셔서 감사합니다일본화가 일본처럼 국민소득이 된다는 의미가 아닌데..
선진국이 주저앉아야 일본화지
지금 중국수준에서 주저앉으면 브라질화라고 해야ㅋㅋㅋㅋㅋ
첫댓글 중국 디플레 심하다더니
그 물량 찍어서 테무쉬인으로 외국에 다 갖다파나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