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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개인적으로 서장훈 선수에 대해 옹호하면서도 왜 하나 싶을때가 싶다. 있는 팀에서 마다 트러블도 있고 경기중 인상이 성공해서 좋을때 보다 안좋을때가 많은 선수이니 말이다.
그런데 이 선수를 옹호하고 잘한다라고 이야기 하는 것은 연민인지도 모르겠다. 이런 말을 한다면 대학때부터 우승은 기본에 프로에 와서도 정규리그 준우승과 우승을 얼마나 자주 했으며 연봉이 얼마나 많은데 그런 소릴 하느냐라고 생각할 사람도 있을것이라는거 알지만 말이다.
그런데 이 선수는 같은 편 선수와 감독 코치진 외엔 농구에서는 같은 편이 없었다. 선수생명이 끊길만한 목부상을 2회 그중 한번은 실업 선배님들의 친절한 가르침을 가장한 구타. 박상관씨와 아름다운 말년을 보내고 있는 이창수선수 만약 그때 서장훈 선수가 선수생활을 못하게 되었다면 동료의식이 없는 그를 저주했을것이다. 사실 지금도 그 선수들은 좋게 이야기 나오긴하지만 난 싫다.
그리고 한번은 서장훈 선수와 인격적으로 경기태도에 대해 가장 비교되던 김주성선수. 그에게 부상을 입는다. 경기중 부상이라지만 왠만한 선수 한번 입을만한 큰부상을 두번이나 입는다.
또한 경기중에 헐리웃 액션이라고 연대 스쿨에서 했던 것에 대해서도 실업팀의 자존심을 세우기 위해 후배들을 이기려 거친 파울을 일삼았던 후배들의 생존법이다. 물론 선배가 되서도 그 생존법으로 후배들 물먹이니 문제지만 서장훈은 그런거 하면 안통한다.
국내에 서장훈을 헐리웃액션을 해도 그렇겠구나 할 만한 선수가 얼마나 있겠느냐는 것이다. 그래서 헐리웃 액션은 서장훈 선수에게 해결책이 못되었다. 그리고 프로에 와서는 더블팁에 그를 막기 위한 강한 외국인 선수들만 나타났을뿐이다.
우승을 위한 공동의 적으로 그를 봤으니 소속팀외엔 같은 편이 없다. 이미 대학때부터 판정으로 싸웠던 선수이니 심판하고 사이는 안좋고 프로에 와서도 마찬가지로 안좋다. 사실 우리 나라 사람들은 착해서 약자라고 생각되는 사람들에게 관대하다. 물론 나는 서장훈 선수를 다수에 대한 소수에 탄압으로 보고 약자로 보지만 말이다..
그래서 남이 당하면 불어줄 반칙을 서장훈에게는 불러주지 않는다. 그게 계속되니 스트레스를 받아 얼굴을 찌푸리지만 그래도 최근 김성철선수가 후배선수를 친 것처럼 자신을 공격한 이창수 같은 선수처럼 하진 않는다.
자신은 하지 않지만 상대편 선수가 부상을 입힐만한 위험한 플레이는 막을 수 없어 판정이라도 잘해주길 바라는데 안해주니 결국 인상만 찌푸려지고 서장훈 선수는 욕이나 하는 선수로 인식이 된다. 코트 위에서 선수생활을 접을만한 경험을 2번이나 했기에 부상당하지 않기 위해 조금이라도 위험한 플레이에 대해 이야기 하는 것들 마져 말이다. 게다가 언론들은 최근 다들 농구선수들을 모르나 서장훈은 거의 알기에 다른 선수에게는 승부근성이 좋다라고 넘어갈 일도 이만한 떡밥이 없다고 보고 우글거리며 몰려 작은 일도 비매너인듯 키워서 괴롭히고 말이다.
그리고 비슷한 연배의 선수들이 은퇴를 하거나 벤치에 있는 시간이 늘어가는 지금도 외국인 선수 1인출장제도가 정착이 되면서 여전히 서장훈 선수는 좋은 공격옵션이다. 그로 인해 평범한 선수가 받을 반칙 그 이상을 아직도 받고 있다. 아직도 그가 쓸만하고 확실한 공격옵션이라는 것은 지난 인삼공사와의 경기에서 매치업 상대를 파울트러블로 교체했던 것으로 알 수 있다. 아직도 나이가 많은 선수에게 말이다.
결국 그런 탄압에도 서장훈선수를 인정하는것은 그리고 리그에 남을수 있던 것은 실력이라 생각이라고 보는듯 싶다. 적어도 그때만큼은 서장훈을 인정하니 말이다. 만득점때도 그누구보다 화려하게 축하받았고 말이다. 그래서 주된 공격 옵션이 아닌 벤치선수가 될거면 은퇴하겠다는 말도 하는 것 같아 보인다.
선수생활의 막바지에 다다른 그는 아직도 쓸만하기에 한 사람이상의 견제를 받으며 선수생활을 하고 있다..
첫댓글 서장훈= 시라소니 엄청난 실력을 가졌을 때 린치를 당함. 허재등 많은 스타들이 집중 견제를 받았으나 서장훈이 받은 것에 비하면 그냥 견제 수준이었슴.
잘 봤습니다.
아직 쓸만한 공격 1옵션... 플옵컨텐더로 만드는 개인능력... 국보급센터
대기록을 계속 갱신해 나가는 리빙레전드 위치에 있으면서도 그게 자기가 아니면 더 좋았을걸 이라는 식의 인터뷰를 보니 참 짠하더군요... 그놈의 이미지 때문에 여러모로 평가절하 당하는게 아닌가 싶어요.
저도 인터뷰 보니까 참 짠하더라구요. 인간적으로 서장훈 선수의 고민이 공감됩니다. 서장훈 선수가 더 오랫동안 선수생활을 하면서 대기록을 계속 경신하기를 진심으로 바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