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핏봐서는 둘이 비슷해보이지만 정신차리고 5초만 들여다봐도 다르다는거 보인다고 함... (이건 사진으로 보는거라 차이점이 잘 보이지만 실제로 보면 작아서 긴가민가 한다고 함!)
벌새 글 올라올때마다 나 벌새봤어~! 하고 댓글 단 사람들 많이 보이는데 그거 벌새 아니야... 나방이야 ㅠㅠ 우리나라에는 벌새 없어... 환경이 안맞아서 못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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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각시 (hawk moth/Sphingidae)
나비목 박각시과에 속하는 나방의 총칭. 또는 그 중의 한 종Herse convolvulis를 가리킨다. 날개 편 길이 90∼120㎜. 중형 또는 대형의 나방으로, 큰 것은 날개 편 길이가 150㎜ 이상인 것도 있다. 몸통은 굵고 유선형이며, 날개는 가늘고 길다. 앞날개의 끝은 뾰족하다. 잘 발달된 근육과 제트비행기와 같은 체형으로 나는 힘이 매우 강한 종이 적지 않다.
대부분 야행성이지만 꼬리박각시처럼 낮에 날아다니는 것도 있고 일부는 해질 무렵에 날아다닌다. 꽃에서 꿀을 빠는 종류 중에는 긴 입을 가지고 벌새처럼 꽃 가까이에서 날개를 파닥이며 정지하여 꿀을 빠는 것도 있다. 밀집의 꿀을 빨아먹는 탈박각시는 입이 튼튼하고 끝이 매우 뾰족하다. 전세계에 1000종 이상 분포하며, 열대지방에 종의 수가 많다. 한국에는 약 47종이 알려져 있다.
늦여름에서 가을철 이꽃 저꽃을 날아다니는 꼬리박각시나방을 보면 흡사 벌새로 착각 하기도 한다. 그러나 벌새는 우리나라와 같은 온대지방에는 서식하지 않고 척추가 있는 동물 (조류)이다. 벌새와 비슷한 느낌을 주는 꼬리박각시는 꽃가루를 묻혀 꽃에 수분을 도와주는 이로운 곤충이다.
박각시는 정지비행을 하며 긴 입(빨대)으로 꽃의 꿀을 빨아먹는다.
1초에 약 90여번 날개짓하는 벌새와 유사하게 1초에 50번이상 빠르게 날개짓을 한다. 지구상 나방의 종류수가 약 15만종. 나비는 약 2만종 중이 있지만, 박각시는 벌새와 유사한 정지 비행을 할 수 있는 특이한 종이다.
첫댓글 그럼.. 내가 본게...
미친 개통통한 새끼
나도 본 적 잇는데 실물 은근 귀여워
그치만 벌새도 보고싶어
나방 뚱쭝해요
그때 내가 본게..
나도 벌새인줄........ 그치만 안징그러웠어
내가 본게 나방이라고..!!
뭐야.. 세금 내..
벌새인줄 알고 귀여워서 영상찍었는데
나방이네..
헐 완전 잘찍음
벌새로 착각하고 살개... 나방이라고 생각하면 너무 힘들거같아...
벌레 싫어하는데 얘는 귀여워서 찍어봄ㅋㅋㅋ
벌샌줄 알았는디 박각시여쓰..
모야 귀엽자나
걔도이쁘네
오 나도 그런적잇어 벌새인가하고 유심히봣는데 얼굴이뭔가 이상해 ㅋㅋㅋㅋ알고보니 벌새는 북미에만 산다더라고
헐 강가 호텔 산책로에서 봤던 나방이 저건가.. 처음에 새인줄 알았는데 나방이어서 너무 놀랐는데
나도 박새인줄 알았는데 박각시였더라ㅋㅋㅋㅋㅜ친구가 정리해줬잖아
박새-외국에서만 살음
박각시- 눈이 돌아버린것 같아. 입이...슈루룩 길어진다...?
따봉 꼬리박각시야 고마워!
지리산에서 내 손위에 앉았었지....
나도 오해햇엇음 ㅎ
와 이거 실제로보니까 진짜 모르겠더라 진심 벌새인줄알았는데 영상찍어서 확대해보니까 더듬이 까꿍ㅅㅂ..
시발 ㅠㅜ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