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밤에 너무 어이없게 돈을 뜯길 뻔해서 다른분들은 이러한 일을 안 당하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제 경험을 공유합니다.
저희는 어제인 24일 늦은 밤에 다운타운 어느 브레카지점 바로 맞은편에 위치한 제일 새벽 늦게까지 여는 다운타운 내 한식당에 방문했습니다. 저희는 세 명이었고, 퇴근 후 소주를 취하지 않을 정도로 마시고 있었어요. 서버분들께서는 중간중간 저희의 소주병들을 치워주었고, 취하지 않았기에 몇 병의 소주를 마셨는지도 저희 모두 알고 있었습니다.
마감시간이 되어 저희는 세 개로 나눈 빌을 요청했고, 팁을 포함해 바로 식당을 나왔습니다. 아무런 의심 없이 각자 우버를 기다리면서 잠시 얘기를 나누다가, 금액이 예상보다 약 100불 정도 차이가 나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그래서 마감으로 바쁘실 때 죄송하지만 다시 올라가 영수증을 확인했습니다.
너무 당황스럽게도, 저희 몰래 소주 한 병이 추가되어 있었고 (이 부분은 실수일 수 있다고 생각해서 괜찮았습니다). 더 큰 문제는, 저희가 세 명인데도 불구하고 팁이 자동으로 높게 찍혀 있었고, 그에 대한 공지도 받지 못했고, 몰랐기에 각자 팁을 따로 추가했어요.
계산 내역은 아래와 같았고, 제가 두 명의 계산을 맡았던 결과, 최종 금액은 278.25달러가 나왔습니다. 하지만 원래 지불해야 할 금액은 188.13달러였고, 결국 환불을 받고 다시 계산을 한 개의 빌로 했습니다.
꼭 영수증 확인하시고 팁 포함 술병 갯수 등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