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들도 아시겠지만 손이나 발을 자극하는 마사지를 통해서 해결 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오늘은 손이나 발뿐만 아니라 귀를 통해서도 이러한 건강진단을 할 수 있다는 내용이 있는 책이 있어 소개하여드릴까 합니다.
새로운 감각과 우리 한의학에 대한 재미있는 이야기로 화제를 만들고 있는 이경제 한의사의 '이침 이야기'라는 책입니다.
귀 이야기를 하기전에 발과 손에서 배울 수 있는 건강에 대한 이야기를 잠시 말씀드리면, 우리가 가장 많이 겪는 질병이 배가 아프거나 머리가 아픈경우가 있는데, 음식을 먹고 체했다거나 배가 아픈 경우, 발바닥중에 가장 오목한 부분이 있는데, 그곳을 볼펜같은 조금 뾰족한 것으로 한 3~5초씩 몇번 눌러주면 상당한 효과가 있다고 하고, 손바닥은 손의 가장 한가운데를 중심으로 그 주위를 눌러주면 한 곳이 아픈곳이 있는데, 그곳을 눌러주면 한 5분정도 지나면 정말 거짓말같이 그 통증이 없어지는 것을 느낄수 있습니다.
이제 귀 이야기를 해보면은 귀에서 가장 도톰한 부분인 귀불이 사람의 머리부분에 해당이 된다고 합니다.
머리가 아프거나 눈이나 편도선에 이상이 있을 경우 이 귀불을 눌러보면 아픈부분을 느낄 수 있는데 이곳을 가만히 눌러주는 것을 반복적으로 하면 두통이나 눈이 아픈 것이 없어진다고 합니다.
귀부분이 글로만 설명하기에는 좀 어려운 부분이 있는데, 귀의 제일 바깥쪽에 조금 둥그런부분이 있고(이 곳을 귀바퀴라 합니다) 그 안에 살짝 들어간부분이 있는데 그곳은 팔과 연결이 되어 있고, 귀안으로 들어가는 구멍입구 바로 위쪽은 앞서 손과 발과 같이 배에 해당되는 부분과 같은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곳을 눌러주면 복통에 상당한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이 눌러준다는 것이 손으로 집어서 눌러주어도 좋고, 이 책에는 작은 돌기 같은 부분이 나와있는 귀침이라는 것이 부록으로 들어가 있는데, 이 귀침을 직접붙여주면 더 나은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틈나는데로 귀를 마사지하면서 귀불를 잡아당겨 주거나 귓바퀴라고하는 귀의 제일 바깥쪽을 접듯이 하면서 귀의 혈액을 순환시켜주면 건강에 많은 도움이 될것이라고 하는데요,
제가 그래서 직접 해보지 않았습니까.
책을 조금 오래읽다보니 머리가 아파서 책에 쓰인데로, 머리에 해당되는 귀불을 몇군데 눌러보니까 어떤 한 지점이 아픈곳이 있어 그곳을 집중적으로 누르고 귀 전체를 만져주니까 정말 괜찮아졌는데, 이 책에서는 이 귀침에 관한 것뿐만 아니라 한의학에 대한 전반적인 상식도 함께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큰 돈들이지 않고 건강을 지킬수 있는 이 '이침 이야기'를 통해서
가정에서 손쉽게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기회를 여러분들도 만나보시기를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