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도 질기게 앉아 있더니 기여이 사고를 쳣군그려.
유메님은 사람들을 묶어주는 힘이 있는것 같습니다.
춘천 참 좋은곳인데.. 좋은구경했군요 축하..
글구 나중에 소쩍새님 찍은사진에 박흰사람들.. 밑에 토를 달아야
겠어 " 와 봤자 도움안되는 사람들" -- 사진 안나왔을걸?
순박한 유메님 덕분에 더좋은 시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원본 메세지] ---------------------
님들! 새로이 한주간이 시작되는 월요일입니다.
꿈속같은 이틀을 지내고 오니까
영 일이 안되네요.
빨리 꿈깨야 할텐데...짤리면 큰일인데.*^^*!!
지는 맨마지막까지 노은에 남아있다가
방랑님께 쫒겨날뻔한 위기를 시골어린이와 쌍둥이 그리고 어무이께서
구해 주셨지요. 덕분에 다음날 점심까지 축내고 돌아왔지요.
저보다 더한 분은 지월님, 전날 가셨다가 다시오셔서 점심드신분 으~윽-
아쉬운 노은의 방랑+시랑님과 나를 위기에서 구해준 식구들을
뒤로 하고 이슬비님에게 잡혀 나왔지요.
제가 여기에서 그만둘 사람입니까
지월님께 갖은아양을 떨어서 이슬비님의 차를 따라
춘천까지 따라갔다는것 아닙니까...
엎어진김에 쉬어간다고 슬비님의 뽕을 빼고 왔지요.
슬비님의 옆사람을 보여달라
춘천의 명물 공지천과 소양강을 보여주라
춘천의 명물먹거리 닭갈비를 사주라.
이상 세가지를 충족시켜주면 돌아가겠노라고....
우리착한 슬비님은 이 세가지에다 춘천전경을 내려다볼수있는
구봉산 자락에 우릴 안내했고 슬비님짝꿍께서는
그저 잔잔한 미소를 머금고 운전을 해 주셨답니다.
슬비님께서 우리카페식구들에게 사랑과 정성을 쏟을수 있는
원동력이 짝꿍님으로 부터 온다는것을 알수있었습니다.
얼마전 명절백수로 남아서 심심하다 못해
가슴시린 외로움까지 내것이였던 시간들이
전원통나무 식구들의 따뜻한 정을 느끼고 나니 살것 같습니다.
여러분~
금새 또 보고싶습니다.
PS: 다음 정모때 아무도 안따라 갈테니까 염려뚝(가봐야 알지만 ㅎㅎ)
카페 게시글
좋은 글& 좋은 생각
Re:노은에서 춘천까지
정광
추천 0
조회 19
02.02.25 20:34
댓글 0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