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시는 “한국에서 최근 몇 년 사이 여성의 삶을 개선하려는 시도로 인해 불이익을 받았다고 주장하는 젊은 남성들이 주도하는 안티 페미니스트 움직임이 급증했다”며 “김 의원의 보도자료는 이 같은 견해를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김 의원은 비비시에 “개인적인 견해를 밝힌 것일 뿐”이라고 했지만, 비비시는 “그의 발언은 정신질환, 젠더폭력, 세계 최저 출생률 등 한국의 가장 시급한 사회 문제를 해결하려는 일련의 비과학적이고 때로는 기괴한 정치적 제안들을 뒤따른 것”이라고 짚었다.
비비시는 앞선 ‘비과학적이고 기괴한’ 제안의 예시로 김용호 국민의힘 서울시의원이 저출생 대책으로 내놓은 ‘국민댄조(댄스+체조) 운동’을 꼽았다. 이 운동은 괄약근을 조이는 케겔 운동과 체조 동작을 조합한 것으로, 김 의원은 “출산 장려를 위해 젊은 여성들이 춤을 춰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비비시는 한 국책연구소가 저출생 대책으로 여자 아이들을 1년 먼저 초등학교에 입학시키는 방안을 내놓은 데 대해서도 언급했다. 한국조세재정연구원이 5월 발표한 ‘생산 비중 감소에 대응하기 위한 재정정책 방향에 대한 제언’ 보고서에는 “남성의 발달 정도가 여성의 발달 정도보다 느리다는 점을 고려하면, 학령에 있어 여성들은 1년 조기 입학시키는 것도 향후 적령기 남녀가 서로 매력을 더 느낄 수 있도록 하는데 기여할 수도 있을 것”이라는 내용이 담겼다.
첫댓글 널리 알려져라
비비시시발발..
얜 대체 뭐하는 애길래 이 많은 쓰레기를 다 내놓은거지
여자는 뒤지거나 가축이 되거나 택일하라고 온 나라가 아주 여자 쥐잡듯 잡지 못해 안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