움짤은 걍 판에서 주운거고난 예전에 엄청 어릴때 고모할머니가 계시던 요양병원 냄새를 아직도 못있겠어...왜 그런지 모르겠는데 그냥 길 가다보면 그 냄새가 날 때마다 고모할머니가 생각이 나어릴때라서 장면은 기억이 안나는데 왜 냄새만 기억나는지 모르겠어
(원문 링크) http://m.pann.nate.com/talk/338476872?currMenu=talkerℴ=RAN&rankingType=total&page=1나는 초등학생때 캄보디아 여행가서 맡은 호텔 뷔페 냄새 왠지 모르겠는데 못잊겠어 킁킁
출처: 쭉빵카페 원문보기 글쓴이: 풀떼기먹어
마시마로 똥꼬냄새 비온뒤새벽공기냄새
초등학교 새학년 올라갈때 교과서 가져오던 창고냄새
엄마가 나에게 애기때 자주 만들어준 무지개차라는게 있는데 진짜 무지개색깔이 아니라 무슨 곡물차같은 느낌엄마는 아예 기억자체를 못하고 되게 특이한데 가아아끔 어딘가를 지나가면 그 차의 냄새가 나
어릴때 엄마 핸드크림냄새
할머니냄새.. 할머니 집만의 꿉꿉하고 비릿하고 구수한 그 냄새가 있었어엘베에 형체 그대로 남아있던 인도인 유학생 3명의 냄새와 같은 동아리에서 만난 언니의 존나 독한 향수냄새
고양이별로떠난 우리 첫째 뒤통수냄새
나 초등학교때 문구점에서 1000원 주고 산 향수냄새…
마시마로 궁둥이 냄새푸우 향기펜
비오는날 산 올라가는데 지나가던 외국인들 암내 잊지못해...
발리 그 향 냄새 그것땜에 멀미 심하게 와서 미치는줄 알았음
새벽에 등교할때 맡은 새벽냄새 ㅜ 좋고최악은 할아버지들 경로당 냄새 아직도 힘듦
백일전 애기냄새
어렸을때 첫사랑?이라고 해야하나 그 친구가 뿌렸던 ck one근데 이상하게 지금 맡으면 다르더라
초딩때 엄마손에 이끌려 가서 새벽미사때 졸다가 성체성사하고 온 엄마 손 냄새
티니위니 매장 냄새…이거 진짜 디퓨저없나
할먼네 창고보일러방 냄새
초딩 때 문구점에서 샀던 3천원짜리 프리지아 향수 냄새... 진짜 너무 좋아했는데
나 초딩때 사귀었던 남자애 냄새 ㅋㅋㅋㅋ 걔가 쓰던 폰케이스를 나한테 줬었는데 냄새가 엄청 진했어서 기억남 로션인지 뭔지 모르겠는데 가끔 길가다가도 한번씩 나더라
마시마로냄새..
미피펜 미피형광펜 냄새
나 옛날 만화책방 냄새...
울 할아버지 여름 냄새더운 여름날에 마당 나무 가지치고 있다가 더우셨는지 시원한 물 가져다달라고 해서 얼음 동동 띄워 가져다줬는데 할아부지 옷에서 뜨끈한 땀 냄새랑 흙 냄새, 옷장 나프탈렌 냄새가 은은하게 섞여 났어꼴깍꼴깍 조용히 얼음물 마시던 할아버지 옆에 털푸덕 앉아서 쌓인 나뭇가지랑 풀들 보면서 언제 끝나나~ 하면서 할부지 물 다 마실 때까지 기다렸던 게 기억나 할아부지 보고싶다~~~~~~~~
물에 젖은 밤 공기 냄새옛날에 가족끼리 놀이공원에 갔는데 정확하진 않은데 야외에서 배타는 놀이기구였나봐. 그때 너무 행복했다는 기억이 있어서 아직도 그런 냄새를 맡으면 가슴이 뭉클함.
새벽내음
마시마로냄새 키티로션냄새
초1 겨울에 등교할 때 나던 냄새
난 옛날 어린이집냄새
유치원 냄새…진짜 친했다가 멀어진 친구 집냄새
친엄마가 이혼하고 잠깐 우리 보러 한번 온적있는데 새벽에 눈 뜨니까 없는거야. 알자마자 찾으러 나갔는데 깜깜한 안개 가득한 새벽 그 습함과 새벽밤 공기 냄새, 그때가 10살이였는데 40살된 지금도 생각나
초등학생때?.. 엄마아빠 일하는곳 근처에 언덕?같은게 잇엇는데 봄의 살짝 따스한 바람이 불면서 만개한 아카시아들이 흩날리면서 아카시향 나는거.. 그때 그 따사로움과 바람, 아카시아향
병에 든 취두부 냄새
할머니가 해주셨던 닭발 냄새.. 고춧가루 엄청 많이 넣으셔서 그 향이 그대로 느껴졌음
친구한테서 나던 이상한 비린내…? 찌린내..? 진짜 정체 모를 냄새였어…아직도 기억남…
ㄷㄷ..겁나습한 여름 비오는날 우비입고 땀흘린 양놈 암내..
초딩때 집 계단 오르면서 났던 고구마 튀김 냄새 ㅋㅋㅋ 우리엄마가 현관문 활짝 열고 튀기던 그 냄새
외할머니가 생전에 집에서 쑥뜸을 많이 뜨셨는데,외갓집에 가면 항상 그 쑥뜸 냄새가 많이 났었거든. 돌아가신 후에 일본서 대학 다니던 시절에 언젠가 엄마랑 동생이 놀러왔을때였어. 동네 걸어다니는데 한방 약국?! 앞을 우연히 지나는데 그 쑥뜸 냄새가 나는거야. 셋이서 어!! 외할머니댁 냄새다! 했던 기억이 나.
비오는 학교 교실냄새
우리 막내 발바닥 + 침냄새아직도 그 포슬포슬하고 둔둔한 엉덩이의 촉감이 생생하다
퇴근한 아빠 양복?잠바?하여튼 겉옷 안에서 느껴지는바깥냄새
무지개다리 건넌 울 강쥐 꼬순내랑한 7년 전에 혼자 일본갔을 때 샀던 섬유탈취제 냄새... 진짜 이렇게 포근하고 부드러운 향기가 있나 싶었음 ㅠ 지금은 일본불매하고 뭐였는지 기억이 안나지만.. 일본하면 그 향밖에 생각안나..
마시마로 똥꼬냄새 비온뒤새벽공기냄새
초등학교 새학년 올라갈때 교과서 가져오던 창고냄새
엄마가 나에게 애기때 자주 만들어준 무지개차라는게 있는데 진짜 무지개색깔이 아니라 무슨 곡물차같은 느낌
엄마는 아예 기억자체를 못하고 되게 특이한데 가아아끔 어딘가를 지나가면 그 차의 냄새가 나
어릴때 엄마 핸드크림냄새
할머니냄새.. 할머니 집만의 꿉꿉하고 비릿하고 구수한 그 냄새가 있었어
엘베에 형체 그대로 남아있던 인도인 유학생 3명의 냄새와 같은 동아리에서 만난 언니의 존나 독한 향수냄새
고양이별로떠난 우리 첫째 뒤통수냄새
나 초등학교때 문구점에서 1000원 주고 산 향수냄새…
마시마로 궁둥이 냄새
푸우 향기펜
비오는날 산 올라가는데 지나가던 외국인들 암내 잊지못해...
발리 그 향 냄새 그것땜에 멀미 심하게 와서 미치는줄 알았음
새벽에 등교할때 맡은 새벽냄새 ㅜ 좋고
최악은 할아버지들 경로당 냄새 아직도 힘듦
백일전 애기냄새
어렸을때 첫사랑?이라고 해야하나 그 친구가 뿌렸던 ck one
근데 이상하게 지금 맡으면 다르더라
초딩때 엄마손에 이끌려 가서 새벽미사때 졸다가 성체성사하고 온 엄마 손 냄새
티니위니 매장 냄새…이거 진짜 디퓨저없나
할먼네 창고보일러방 냄새
초딩 때 문구점에서 샀던 3천원짜리 프리지아 향수 냄새... 진짜 너무 좋아했는데
나 초딩때 사귀었던 남자애 냄새 ㅋㅋㅋㅋ 걔가 쓰던 폰케이스를 나한테 줬었는데 냄새가 엄청 진했어서 기억남 로션인지 뭔지 모르겠는데 가끔 길가다가도 한번씩 나더라
마시마로냄새..
미피펜 미피형광펜 냄새
나 옛날 만화책방 냄새...
울 할아버지 여름 냄새
더운 여름날에 마당 나무 가지치고 있다가 더우셨는지 시원한 물 가져다달라고 해서 얼음 동동 띄워 가져다줬는데 할아부지 옷에서 뜨끈한 땀 냄새랑 흙 냄새, 옷장 나프탈렌 냄새가 은은하게 섞여 났어
꼴깍꼴깍 조용히 얼음물 마시던 할아버지 옆에 털푸덕 앉아서 쌓인 나뭇가지랑 풀들 보면서 언제 끝나나~ 하면서 할부지 물 다 마실 때까지 기다렸던 게 기억나
할아부지 보고싶다~~~~~~~~
물에 젖은 밤 공기 냄새
옛날에 가족끼리 놀이공원에 갔는데 정확하진 않은데 야외에서 배타는 놀이기구였나봐. 그때 너무 행복했다는 기억이 있어서 아직도 그런 냄새를 맡으면 가슴이 뭉클함.
새벽내음
마시마로냄새 키티로션냄새
초1 겨울에 등교할 때 나던 냄새
난 옛날 어린이집냄새
유치원 냄새…진짜 친했다가 멀어진 친구 집냄새
친엄마가 이혼하고 잠깐 우리 보러 한번 온적있는데 새벽에 눈 뜨니까 없는거야. 알자마자 찾으러 나갔는데 깜깜한 안개 가득한 새벽 그 습함과 새벽밤 공기 냄새, 그때가 10살이였는데 40살된 지금도 생각나
초등학생때?.. 엄마아빠 일하는곳 근처에 언덕?같은게 잇엇는데 봄의 살짝 따스한 바람이 불면서 만개한 아카시아들이 흩날리면서 아카시향 나는거.. 그때 그 따사로움과 바람, 아카시아향
병에 든 취두부 냄새
할머니가 해주셨던 닭발 냄새.. 고춧가루 엄청 많이 넣으셔서 그 향이 그대로 느껴졌음
친구한테서 나던 이상한 비린내…? 찌린내..? 진짜 정체 모를 냄새였어…아직도 기억남…
ㄷㄷ..겁나습한 여름 비오는날 우비입고 땀흘린 양놈 암내..
초딩때 집 계단 오르면서 났던 고구마 튀김 냄새 ㅋㅋㅋ 우리엄마가 현관문 활짝 열고 튀기던 그 냄새
외할머니가 생전에 집에서 쑥뜸을 많이 뜨셨는데,외갓집에 가면 항상 그 쑥뜸 냄새가 많이 났었거든. 돌아가신 후에 일본서 대학 다니던 시절에 언젠가 엄마랑 동생이 놀러왔을때였어. 동네 걸어다니는데 한방 약국?! 앞을 우연히 지나는데 그 쑥뜸 냄새가 나는거야. 셋이서 어!! 외할머니댁 냄새다! 했던 기억이 나.
비오는 학교 교실냄새
우리 막내 발바닥 + 침냄새
아직도 그 포슬포슬하고 둔둔한 엉덩이의 촉감이 생생하다
퇴근한 아빠 양복?잠바?하여튼 겉옷 안에서 느껴지는
바깥냄새
무지개다리 건넌 울 강쥐 꼬순내랑
한 7년 전에 혼자 일본갔을 때 샀던 섬유탈취제 냄새...
진짜 이렇게 포근하고 부드러운 향기가 있나 싶었음 ㅠ 지금은 일본불매하고 뭐였는지 기억이 안나지만.. 일본하면 그 향밖에 생각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