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스타크래프트에 대해서 많은 얘기를 하지는 않았습니다. 취미였던 일이 직업이 되면서 더 많은 부분을 알게 됐지만 말할 수 있는 부분은 그만큼 더 줄어든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용기를 내서 직업인으로 리그를 진행했기 때문에 느낄 수 있었던 스타크래프트에 대한 얘기를 한번정도는 꺼내보고 싶습니다.
어떤 얘기를 어디서부터 얘기를 해야할까요? 막연합니다만
3월3일이 다가오는 이시점에서 3월3일과 마재윤 그리고 MSL의 얘기를 해보고자 합니다. 스타크래프트를 업으로 삼고 난 이후 바로 그 시절에 가장 극적인 경험을 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1. MSL 예고편의 시작 - 원래는 효과적인 정보전달을 위한 스타일이었다.
많은 분들이 MSL을 사랑해주시는 이유는 많은 것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MSL 스타일의 예고편은 나름대로의 전통을 가지고 명맥을 이어오고 리그가 끝나고 오랜시간이 지나도 계속해서 추억으로 남아 사랑받고 있습니다. 그 MSL 스타일의 예고편의 출발로 거슬러 올라가 봅니다.
첫댓글 진짜 마재윤 좋아햇는데........결국.....마조작.....
왜 그랬어... ㅠ
아나워너비 ~~
현실은 마레기
헐 쓰래기 영상이다 ㅋㅋㅋ
이때 너무나전율했었죠...모든 포털싸이트에서도 경악그자체였음... 3.3전에 김택용이 저그에게 왜지는지 모르겠다는 인터뷰에... 엄청난 악플들이 달렸었는데 ㅋㅋㅋ
프링글스msl 4강 강민예고편은 진짜 잘만든거같음 ㄷㄷ 소름이 ㄷㄷ
제가 젤 좋아하는 예고편임... ㅋㅋㅋ
십라 존나 마재 잘했었는데 ㅄㅆㅂㄸㄹㅇㅅㄲ
msl예고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