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를 최소한으로 줄이려면…
환경호르몬 피하는 식사법 & 생활법
1. 유기농 식품을 먹는다
각종 야채를 비롯한 농산물의 경우 농약을 사용하여 재배하는 것은 환경호르몬 유발물질을 발생시키는 원인이 된다. 특히 익히지 않고 생것으로 먹는 야채나 과일은 자칫 제대로 손질하지 않았을 경우 장기간에 걸쳐 우리 몸에 환경호르몬이 축적된다. 그러므로 가능하면 야채뿐만 아니라 과일, 농산물 등의 먹거리는 유기농으로 재배한 것을 구입한다.
유기농 식품의 경우 일반 식품보다 가격이 2~3배 정도 비싸 경제적인 면에서 부담이 될 수 있다. 대안으로 유기농보다 조금 저렴한 무농약이나 저농약으로 재배한 것을 구입하면 다소나마 경제적인 부담을 줄일 수 있다. 또 두 번 먹을 것으로 한 번 먹는다거나 생것으로 먹는 것은 유기농으로, 익혀서 먹는 것은 일반 재배한 것을 구입하는 것도 요령이다.
2. 채소를 많이 먹는다
동물성 지방이 함유된 육류보다는 채소를 많이 먹는 게 좋다. 요즘엔 소나 돼지, 닭 등을 사료를 먹여 키우는데, 사료 속에는 항생제, 성장촉진제, 신경안정제 등이 포함된 경우가 많다. 대부분 육류를 통해 단백질을 섭취하는데, 단백질 섭취의 공급원을 식물성 단백질인 콩, 두부 등으로 대체해도 된다. 그러므로 육류보다는 녹황색 채소를 많이 섭취하는 게 좋다. 녹황색 채소는 해독 효과가 뛰어나 우리 몸속에 축적된 환경호르몬뿐만 아니라 각종 독성물질을 몸 밖으로 배출시키는 작용을 한다.
3. 농약 제거하는 채소 손질법
유기농이 아닌 일반 재배 채소의 경우 농약을 제거하는 손질법에 특히 신경 쓴다. 채소를 흐르는 물에 여러 번 씻은 뒤 찬물에 5분 정도 담가두면 농약이 물에 씻겨 나오는데, 이때 물에 소금이나 식초를 넣으면 더 효과적이다. 또 감자나 우엉, 연근 등 껍질이 있는 채소류는 껍질을 말끔히 벗겨낸다. 채소나 과일 전용세제를 사용하여 물에 씻거나 베이킹소다로 닦는 방법도 농약 제거에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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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육류는 삶거나 찜으로 조리한다
육류를 전혀 안 먹을 수 없다면 조리법에 특히 신경 써서 먹도록 한다. 볶거나 구워서 먹는 방법보다는 육류를 삶아서 수육으로 먹는다거나 찜을 하여 먹는 방법이 그 예. 육류를 삶거나 찌면 기름기가 빠지고 담백한 맛이 난다. 각종 독성물질이나 환경호르몬은 지방질에 쌓여 있으므로 지방을 제거하고 먹으면 그래도 낫다.
5. 닭고기 껍질, 생선 내장은 먹지 않는다
닭고기의 경우에는 껍질 속에 지방이 축적되어 있으므로 가능하면 껍질을 벗겨낸 뒤 조리하고 안심이나 가슴살 같은 살코기만 먹는 게 안전하다. 또 생선은 반드시 비늘을 말끔하게 긁어내고 닭고기와 마찬가지로 껍질은 먹지 않도록 한다. 그리고 내장이나 아가미 등을 떼어낸 뒤 조리하는 게 좋다.
6. 지방은 식물성 기름으로 먹는다
앞서 말한 대로 동물성 기름에는 환경호르몬 유발물질이 쌓여 있을 가능성이 많다. 그러므로 동물성 지방은 섭취하지 않도록 하며, 가능하면 식물성 기름으로 먹는 게 좋다. 식물성 기름 중에서도 옥수수유나 대두유 같은 식용유는 유전자 조작 식품을 사용했을 가능성이 있으므로 참기름이나 들기름, 올리브유나 포도씨유 등을 섭취하도록 한다. 또 기름을 보관하는 용기는 유리병이 좋다. 플라스틱 용기에 담긴 기름에서 환경호르몬이 검출된 조사결과도 있듯 플라스틱 용기에 기름을 담는 건 환경호르몬으로부터 안전하지 않으므로 피한다.
7. 과일은 껍질을 벗겨 먹는다
과일은 껍질에 영양성분이 풍부해 껍질째 먹는 게 좋다고 하지만 이것도 다 옛날 말이다. 영양면에서 볼 때 껍질째 먹는 게 좋을지 모르지만 농약이나 각종 화학물질의 오염을 생각한다면 그다지 권할 만한 방법이 아니기 때문. 이들 오염물질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하려면 차라리 껍질을 벗겨 먹는 게 안전하다.
8. 물을 많이 마신다
물은 우리 몸속의 노폐물을 배출시키는 효과가 있다. 물은 하루에 2ℓ이상 마시는 게 좋다. 하지만 물을 마실 때에는 반드시 정수된 물을 마시는 게 좋다. 생수병으로 사용하는 플라스틱 용기도 환경호르몬이 검출될 수 있으므로 가능하면 정수한 물을 마신다. 집에서는 수돗물을 받아 하루 정도 지난 뒤 웃물만 받아서 마시거나 수돗물에 숯을 넣으면 정수 효과가 있다. 항아리나 옹기에 수돗물을 받아두고 하루 이틀 정도 지나도 정수 효과가 있다.
9. 플라스틱 용기 사용을 자제한다
플라스틱 용기는 열을 가했을 때만 독성물질이나 환경호르몬이 검출된다, 또는 열을 가하지 않아도 환경호르몬이 검출된다는 등 논란이 많다. 하지만 플라스틱 용기에 들어 있는 기름을 대상으로 검사한 결과, 기름에서 환경호르몬이 검출되었다는 보고가 있는 걸 보면 열을 가하지 않아도 환경호르몬이 나온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그러므로 열을 가하면 더욱더 많은 환경호르몬이 배출될 수 있다. 뜨거운 음식물을 플라스틱 그릇에 담거나 플라스틱 그릇에 음식물을 담고 전자레인지에 데우는 것은 매우 위험하므로 피하도록 한다.
10. 스티로폼, 캔, 일회용 용기도 경계 대상이다
플라스틱 용기뿐만 아니라 스티로폼이나 일회용 그릇, 캔 종류에서도 환경호르몬이 나오므로 안심할 수 없다. 스티로폼 용기는 스틸렌을 원료로 만드는데, 이 성분은 여성호르몬을 증가시켜 자궁암, 백혈병, 생식능력 저하 등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통조림 용기는 캔의 금속 물질과 음식물이 서로 반응하는 화학반응을 예방하기 위해 캔에 에폭시 코팅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코팅제에서 비스페놀A가 검출되었다. 특히 캔커피나 홍차 등은 내용물을 통조림 속에 넣은 뒤 가열하여 살균을 하기 때문에 환경호르몬이 녹아 나올 가능성이 크다. 또 참치 통조림은 기름을 많이 넣기 때문에 더 위험하다. 환경호르몬은 기름에 의해 더 쉽게 용출되기 때문이다.
11. 팩에 들어 있는 식품 구입을 자제한다
요즘엔 재래시장보다 대형 할인마트나 백화점에서 장보는 주부들이 더 많다. 그런데 이런 곳에서 판매하는 식품은 어느 것이랄 것도 없이 상당 부분 플라스틱팩이나 비닐팩에 담아 판매하는 경우가 많다. 이 플라스틱팩이나 비닐팩은 환경호르몬 물질인 가소제(딱딱한 플라스틱을 부드럽게 만들기 위해 사용되는 물질)를 사용하며 이러한 것은 태우면 다이옥신이 배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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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음보살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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