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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 세계화를 위한 ‘한국한복진흥원’ 드디어 개원
▲‘명주의 고장’ 상주시 함창읍 명주테마파크에서 열린 한국한복진흥원 개원식 모습
한복문화산업의 진흥을 위한 한국한복진흥원(원장 이형호, 이하 한복원)이 4월 17일(토) 오후 6시 ‘명주의 고장’ 상주시 함창읍 명주테마파크에 건립되어 마침내 개원식을 가졌다.
이날 진행된 ‘한국한복진흥원 개원식 및 글로벌 한복패션쇼’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강영석 상주시장, 오영우 문체부 1차관, 임이자 국회의원, 고우현 경북도의회 의장, 임종식 경북도 교육감, 강은희 대구시 교육감, 채홍호 대구시 행정부시장, 정재현 상주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개원 행사는 개원 현판식, 기념식수, 경북도립예술단 공연, 온라인이벤트, 박술녀 한복의 한복패션쇼, 국악인 송소희의 축하공연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코로나-19로 인해 참석인원을 최소화하였고, 행사 전 과정이 한국한복진흥원 및 경북문화재단 유튜브로 생중계되었다.
한복원은 총 사업비 191억 6,000여 만원(국비 96, 도비 29,시비 67))을 투입, 연면적 8,198㎡, 지하 1층, 지상 2층의 규모로 명주테마파크에 건립되었다.
명주테마파크(경북 상주시 함창읍 무운로 1591, 약215,000㎡)에 한복원이 건립됨으로써, 누에로부터 비단옷에 이르는 전 과정을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명주문화산업시설이 집약되어 있다.
79,338㎡의 뽕나무 밭, 누에를 키우고 누에고치에서 실을 뽑아내는 잠사곤충사업장, 실에서 비단을 짜는 직조회사 장수직물, 명주박물관, 그리고 한복원이 있다.
한복원의 시설은 한복전시 홍보관, 융·복합 산업관, 한복 전수학교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복원은 명주, 안동포, 인견 등 경북도내 전통섬유산업과 적극 협업하고, 한복문화콘텐츠 개발, 한복네트워크 구축 등 한복문화산업의 진흥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등 정부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으로 한국의 대표적 문화상징인 한복의 이미지를 높혀갈 계획이다.
이형호 진흥원장은 “한복의 새로운 멋과 가치를 살리는 작업의 추진을 통해 한복진흥원을 한복콘텐츠 대표 플랫폼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복진흥원은 위축돼 가는 한복산업의 활성화와 한복 세계화를 위한 체계적 지원시스템을 마련함으로써, 한복문화 거점마련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8대 강영석 상주시장 출범 1주년, 시정 성과와 운영 방향 밝혀
▲제8대 강영석 상주시장 출범 1주년, ‘미래 상주 비전 점검 보고회’후 단체사진
상주시는 16일 민선7기 제8대 시정 출범 1주년을 맞아 시청 대회의실에서 ‘미래 상주 비전 점검 보고회’을 열고 그동안의 성과와 향후 시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상주시는 코로나19, 조류독감, 인구 감소와 경기 침체 등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상주 시민과 출향인, 공직자 모두가‘저력있는 역사도시 중흥하는 미래상주 건설’이라는 큰 목표를 향해 힘차게 달려온 결과 많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고 밝혔다.
그동안 성과로는
- 중부내륙고속철도 조기구축 가시화
- 적극적인 공모사업 응모에 따른 국도비 확보(60건, 1,922억원)
- 상주화폐 발행으로 지역경제의 선순환 구조 구축
- 어려운 여건 속 활발한 투자 유치(15건, 932억원)
- 교육부지정 2021 지역 평생학습도시 선정
- 상주형 재난지원금 지급
- 축산인과 비축산인 공존의 기반 마련
- 청소년 해양교육원, 내수면 관상어 비즈니스 센터 유치
- 2년 연속 본예산 1조원 시대
- 41개 부문 상부기관 평가 수상(상사업비 등 7억3천만원 확보) 등
시민 행복과 지역 발전을 위한 기반을 확충하는 결실을 이루었다고 설명했다.
상주시는 그동안 성과를 발판으로 국가철도망 유치와 고속철 시대 개막, 철도망과 연계한 사통팔달 도로교통 인프라 확장, 경상북도 농업기술원 이전과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의 차질 없는 추진, 신 낙동강시대 문화관광 중심 도시를 위한 다양한 인프라와 콘텐츠 개발 등을 상주 중흥의 원동력으로 삼고 이의 추진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상주시는 이와 관련한 민선8대 시정 운영 방향을 밝혔다.
먼저 돈과 일자리 활력 넘치는 경제상주 건설이다.
지역의 주력 산업인 농산물 유통과 소상공인의 경영기반 강화를 위한 빅데이터 구축과 전자상거래 활성화를 추진하고, 올해 500억 원 규모로 발행하는 상주화폐와 배달앱을 연계해 지역 내 소비활성화를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
상주일반산업단지 조성공사의 착공과 동시에 제2일반산업단지를 단계적으로 추진해 R&D, 기자재 산업, 농산물 관련 식품ㆍ식자재산업 등 우리 시 여건에 적합한 기업을 유치하는데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두 번째는 대한민국 생명창고 스마트 농산업 중심도시 선점이다.
스마트팜혁신밸리를 통한 청년농부 육성과 지역 정착 유도, 실증단지를 활용한 투자유치와 더불어 올해 하반기 착공 예정인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의 차질 없는 이전을 통해 상주농업의 위상과 역량을 지속적으로 키워 나갈 방침이다.
또 축산과 비축산 분야의 갈등을 해소하고 공존하는 축산을 위해 환경오염과 악취 발생 개선을 위해 관련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로 했다.
세 번째는 역사와 전통을 품은 문화 관광 스포츠 도시 조성이다.
상주읍성 복원, 병풍산 ·오봉산 고분군 발굴 등 유적 복원과 1만5,000여 점의 고전적 번역작업을 통해 상주의 역사와 사람의 이야기를 찾아낼 방침이다.
시립복합도서관을 만화, 웹툰, 게임, 애니메이션 등으로 특화하고 이를 축제와 지역 산업으로 연계해 관광자원화 할 계획이다.
새로운 트렌드인 비대면 관광 활성화에 발맞춰 백두대간을 비롯해 경천섬, 경천대, 상주보, 낙단보 일대를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관광지로 만드는 관광명소화 사업도 적극 추진키로 했다.
네 번째, 존심애물의 정신이 깃든 시민행복 시민복지 구현이다.
저소득층의 생활 안정과 다양한 계층을 아우를 수 있는 맞춤형 복지체계 강화와 함께 상주시 노인회관 신축, 9988 건강생활지원센터 건립, 공설추모공원 조성 등 행복한 노후 지원과 사후 존엄성 강화를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분만산부인과, 공공산후조리원, 육아종합지원센터, 평생학습센터 등 출산과 육아·교육 등 시민 생활 전반에 대한 서비스를 연계해 부모와 아이가 함께 행복한 상주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다섯 번째는 누구나 살고 싶은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이다.
북천 명품하천 사업과 남산공원 자연친화적 개발을 통해 시민에게 사랑받는 여가 활동 공간 확충과 함께 양 개발 축의 가운데 위치하는 시가지는 올해부터 시작하는 스마트 그린도시 사업과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지속적 추진을 통해 상주를 과거·현재· 미래가 공존하는 도시로 디자인할 예정이다.
또한, 중부내륙 고속화철도는 상반기 중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고 올해 안에 기본계획수립에 들어갈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고속화철도 역사 개발과 배후 교통망 확충에도 발 빠르게 대응할 방침이다.
마지막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역동적인 시정 운영이다.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사항을 투명하게 공개하는 등 시민이 참여하는 열린 시정을 정착시켜 나갈 것이며, 지역과 교육시설의 동반성장을 위한 미래교육지구 조성 지원과 지난 3월 31일 평생학습도시 지정을 계기로 언제 어디서나 배움의 즐거움이 있는 평생학습도시로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무엇보다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역동적인 시정 운영을 위해 공직사회의 적극성과 혁신을 유도하고, 투명․공정․정당한 보상에 기반을 둔 인사를 통해 행정의 효율을 높여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조성할 계획이다.
강영석 시장은“일 년 전 각오와 초심을 바탕으로 우리가 사랑하는 상주, 함께 꾸는 경상(慶尙)의 꿈을 실현하는 등 상주를 빛내기 위해 서로 격려하고 양보하면서 품격 있는 새로운 상주 시대를 함께 열어가자”고 강조했다.
상주시,『미래 상주 비전 점검 보고회』개최
강영석 시장 취임 1주년, 추진 상황 점검과 성과
▲상주시,『미래 상주 비전 점검 보고회』개최
상주시는 강영석 시장 취임 1주년을 맞은 1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간부와 직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 상주 비전 점검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제8대 강영석 시장 취임 후 중점적으로 추진해온 주요 전략과제와 공약사항에 대한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참석자들은 영상물 시청하면서 그동안 시정 성과를 공유하고 미비점은 보완키로 하는 등 ‘상주 중흥’을 위해 주요 정책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하기로 다짐했다.
보고회에 앞서 시정 발전에 기여한 직원 7명을 대상으로 국무총리와 시장 표창을 수여했다.
강영석 시장은 이날 오후 부시장, 국‧소장과 경상감영공원과 유‧청소년 승마교육센터를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시설물 활용 방안을 고민하는 등 현장 행보를 이어갔다.
강영석 시장은 지난 1년간 시정 추진에 전념해온 직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오늘 이 자리에서 보고받은 사업들은 ‘중흥하는 미래상주’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끝까지 책임감을 가지고 함께 추진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지난해 4월 15일 재선거로 당선돼 16일 제8대 상주시장으로 취임했다. 이후 코로나19 완벽 방역 집중, 지역 소상공인의 위기 극복 지원을 위한 상주형 재난지원금 지급, 지역자본의 선순환을 위한 상주화폐를 발행했다.
또 가시화된 중부내륙고속화철도 조기 구축, 지역 평생교육 지원을 위한 평생학습도시 지정을 비롯해 지역 발전의 원동력이 될 국‧도비 사업 확보에 주력하는 등 다양한 시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상주소방서, 주택용 소방시설 소방차량 홍보 실시
▲상주소방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촉진을 위한 소방차량 홍보 실시
상주소방서(서장 이주원)는 지난 12일부터 30일까지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촉진을 위해 소방차량을 이용한 홍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단독경보형 감지기와 소화기를 말하는 것으로
이번 홍보는 소방차량에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촉진 문구를 부착하고 출동, 훈련, 화재예방순찰 시 지역 주민들이 쉽게 접할 수 있어 자연스러운 시각적 홍보효과를 가진다.
이주원 상주소방서장은“주택용 소방시설은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피와 인명ㆍ재산피해 경감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시민 모두가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에 적극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낙운중, 총동창회 6회졸업생 후배들에게 장학금 기탁
▲낙운중, 총동창회 6회졸업생 후배들에게 장학금 기탁
낙운중학교(교장 오두환) 총동창회(회장 김운식, 6회 졸업생)는 2021년 4월 14일(수) 오후 3시 본교를 방문하여 신입생 11명에게 각 20만원씩 장학금 2백 2십만원을 기탁하였다.
낙운중학교 총동창회는 학령 인구의 감소로 입학생 수가 감소하여 폐교 위기에 처한 학교를 살리기 위해 그동안 통학 버스 지원과 꾸준한 장학금 기탁으로 학교의 지속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 왔다.
그 결과 낙동초등학교 뿐 아니라 다른 초등학교 졸업생들의 전입으로 올해는 입학생 수가 11명, 전교생 수는 39명을 유지하고 있다.
김운식 총동창회장은 “작은 학교의 폐교가 늘어나는 상황에서 낙운중학교가 이렇게 잘 유지되는 것은 선생님들의 노력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동창회가 도울 수 있는 것은 힘닿는 데까지 도울 예정입니다. 지역 사회가 건강하게 유지되기 위해서는 지역의 학교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라며 학교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 의지를 밝혔다.
선배들의 장학금 기탁 소식을 들은 1학년 박◯◯ 학생은 “선배들이 저희들을 위해 장학금을 주셨다는 이야기를 들으니 매우 고마운 마음이 들어요. 저도 나중에 어른이 되었을 때 후배들을 위해 장학금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라고 말했다.
낙운중학교 교장(오두환) 선생님은“지금까지 물심양면으로 학교를 지원해 준 동창회에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코로나 상황에서 교육 활동에 어려움이 많지만, 학생 유치와 교육에 열과 성을 다하겠습니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강영석 시장, 유·청소년승마교육센터 건립 현장 방문
민선8대 강영석 상주시장이 취임 1주년을 맞은 지난 16일 국제승마장관리사업소 부지 내 유·청소년승마교육센터 건립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강영석 시장은 사업 추진 계획을 보고 받은 후 현장을 돌며 시설 추진 상황을 꼼꼼하게 점검했다.
강영석 시장은 현장 근무자를 만나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들었으며, 사업장별 공정이 계획대로 추진돼 적기에 사업이 완료될 수 있도록 철저히 확인·점검하라고 말했다. 또 안전사고 예방에도 각별히 신경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청소년 승마교육센터는 국도비 72억원을 포함해 119억이 투입되며 2021년 말 완공될 예정이다.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에 강의실, 객실, 체험실 등을 갖추게 된다.
승마교육센터가 완공되면 승마 도시 상주시의 이미지 제고는 물론 낙동강 주변 관광지와 연계할 경우 상주국제승마장 이용객이 늘어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강영석 시장은 "승마교육센터가 지역의 중요한 자원이 될 수 있도록 건립에 특별히 신경을 써야한다”라고 말하고 “앞으로 시설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주인공이 돼 오래도록 이곳을 기억할 수 있도록 이용자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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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우리 고향소식 감사합니다
감사해요.
한복문화산업의 진흥을 위한 한국한복진흥원(원장 이형호, 이하 한복원)이 4월 17일(토) 오후 6시 ‘명주의 고장’ 상주시 함창읍 명주테마파크에 건립되어 마침내 개원식을 가졌다.